기사상세페이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온세미 CEO ‘부천시 명예시민’ 되다

기사입력 2022.10.07 15: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난 6일 방한한 ‘하산 엘 코우리 회장’ 수여…지역 일자리 창출 발전 기여 공로

    [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2년 10월 6일 온세미(onsemi) 기업의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회장에게 부천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온세미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국내 생산거점으로 부천시 평천로에 온세미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2-1. 조용익 부천시장이 온세미 하산 엘 코우리 회장에게 부천시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있다.jpg


    전력용 반도체 기반 사업을 선도하는 부천의 대표 기업 온세미 코리아는 기업의 윤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독거노인 돌봄, 미혼모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온세미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하산 엘 코우리 회장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부천시-온세미 3자 협약을 통해 부천에 1조4천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설립으로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산 엘 코우리 회장은 “부천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천 온세미 코리아의 기술과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온세미 코리아가 부천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산 엘 코우리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천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온세미 코리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반도체기업이 되기를 부천시와 부천시민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명예시민증은 지역 개발과 시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타 시·군·구 지역 인사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로, 부천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예우와 혜택이 주어진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