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31일 행복어울림센터 일원에서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북구마을네트워크, 북구문화예술연합 등 3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간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필요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탄소중립 피켓 퍼포먼스, 기후변화 대책 모색을 위한 토크쇼 등이 진행되며, ▴내가 만드는 에너지 전환 ▴제로웨이스트물품 만들기 ▴에코백 수공예 ▴PET병을 활용한 원예화분 만들기 등 15개 마을공동체에서 1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환경도서, 기후 행동 그림․사진 작품, 업사이클링 수공예품, 에코악기 칼림바 등이 전시되고,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연극과 음악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공통과제”라며 “풀뿌리 친환경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가 일상 속 기후 행동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속가능한 녹색안전 도시’를 민선 8기 공약의 한축으로 하고, 그린마을만들기,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확산, 영구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생태축 복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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