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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넉달 만에 또 정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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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넉달 만에 또 정기 인사

'이태원 참사' 어수선한 분위기 수습…인사폭 커질 전망

[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8기 취임 후 두 번째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어수선한 서울시 조직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 핵심 사업 추진 동력을 위해 주요 실·국 간부의 인사 폭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1일자로 간부급을 포함한 과장(4급) 이상 전보 인사를 낼 예정이다. 5급 공무원은 1월9일자, 6급 이하는 1월16일자로 순차적으로 인사 배치를 받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시청 집무실).jpg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30년 가까이 서울시정을 이끌어온 황보연 경제정책실장, 백호 도시교통실장, 이대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주요 실·국장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오 시장은 승진 인사로 지난 2일 3급 5명과 16일 과장급 36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 2급 간부 중 3명도 1급으로 승진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6·1 지방선거 당선 뒤 4선 임기를 시작하면서 김의승 행정1부시장, 한제현 행정2부시장 임명에 이어 8월19일자로 3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발령받은 복지정책실, 행정국, 재무국 등 간부는 아직 넉 달밖에 되지 않은 만큼 이동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정수용 기획조정실장도 청와대 재가를 거쳐 8월24일에서야 최종 임명됐다.

다만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인사로 1년 이상 일해 온 실·국장을 중심으로 큰 폭의 전보 인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 내부 조직이 활력을 잃었다는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참사 수습 과정에서 많은 직원들이 지치고, 특히 안전총괄실 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오 시장이 지난해 4월 서울시정에 복귀한 뒤 수립한 각종 중장기 계획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만큼 주요 실·국에 신임할 수 있는 간부들을 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소각장 반대 '마포구' 노사 갈등 '송파구' 부구청장 인사도 관심

 서울시 교류 인사로 이뤄지는 부구청장 인사도 정년퇴직 등으로 인해 마포·송파구 2곳이 예정돼 있다.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을 필두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힌 신규 소각장 건립 계획 추진을 위해 오 시장이 부구청장(3급) 인사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는 최근 서강석 구청장과 임동국 부구청장 사이에 노사 갈등 논란이 불거지면서 후임 부구청장(2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송파구 내부 게시판에 '송파구민과 송파공무원 괴롭히는 송파구청 사무직 노조 간부 3인은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입장문이 올라왔는데, 임 부구청장이 본인 동의 없이 부구청장 직인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급기야 임 부구청장이 서 구청장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서명 과정 등에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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