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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文정부 초기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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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文정부 초기로 돌아가야"

"쇼크 큰 경착륙 안되지만 2~4년 점차적으로 낮춰야"

[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지속되는 집값 하락세에 대해 "문재인 정부 초기로 돌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인터뷰에서 적정한 집값 조정 수준에 관한 질문에 "문재인 정부 초기로 돌아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거기에 물가상승률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쇼크가 큰 경착륙은 해선 안 될 것이다. 2∼3년이나 3∼4년 정도 점차적으로 원래의 가격대를 찾아가는 것이 경제에도 영향이 덜미치고,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23.01.05(목)) 오세훈 서울시장.jpg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의 35층 높이 제한은 사라지는데, 한강 연접부는 15층 제한이 권장사항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부분까지 완화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서울이 스카이라인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도시가 된다는 게 중요하다. 스카이라인은 대부분 강이나 바다를 낀 곳에서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하다. 한강 연접부에 너무 매스(규모)가 큰 경관을 가로막는 건축물이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원칙에서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상암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인데, 2026년까지 건립하려면 내년부터 행정절차에 들어가기 위한 주민 설득 방안이 있는지 묻자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는데 주민 반발이 있다고 해서 사업 늦어진다거나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과정에서 아쉬웠던 것은 마포구청의 입장이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선 구청장이지만 서울 전체 시민 삶의 질이나 생활편의도 함께 고민해야 하는데 지역 내에서 특정 지역 주민의 이해관계에 지나치게 경도된 행보가 안타깝다. 구청이 나서서 중간자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시의회에서 2024년부터 시 출연금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됐는데 시 지원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TBS에 무한한 애정이 있다. 진정한 의미의 공영방송이 되면 얼마든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여러 차례 밝혔다. 그 의지에 변함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교통방송의 기능상 수명은 다한 만큼 미래지향적인 기능의 변화, 비전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TBS는 특정 정파를 위한 유튜브 방송 같은 느낌이 강했고, 공영방송의 공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공정한 공영방송의 위상을 되찾는 게 절실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5선 시장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대선주자란 평가에 영향받기 시작하면 정치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5선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현재는 시정에 전념하는 모습이 시민과 국민이 바라는 모습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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