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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3년 연속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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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울시, '초미세먼지' 3년 연속 최저치 경신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저 농도 경신
지난해 연평균 농도 18㎍/㎥
2008년 측정 이래 역대 최저

[서울=열린정책뉴스] 지난해 서울 지역 대기질이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저 농도를 경신했다.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8년 26㎍/㎥ 대비 약 31% 감소했고, 2021년의 20㎍/㎥과 비교해서도 2㎍/㎥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일평균 농도 15㎍/㎥ 이하)는 18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나쁨' 일수(일평균 농도 35㎍/㎥ 초과)는 역대 가장 적은 31일로 나타났다.

 

(23.01.11(수))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 하늘.jpg
(사진:서울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 하늘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배경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과 기상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가 악화되는 12월~3월의 농도가 예년 대비 크게 낮아진 것이 최저 농도를 경신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도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2022년 연평균 수치와 비교해 실제 농도가 1.6㎍/㎥ 낮아진 것은 국내외 배출량 저감 등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했다. 강수량 증가와 함께 대기 정체일수가 지난해 121일에서 올해 113일로 감소하면서 농도 개선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시는 경유차량의 친환경차 전환과 전기차 보급,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녹색교통지역 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외 유입 상황은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 또한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는 대기질이 나빠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분야별 저감대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더 맑은 서울 2030' 종합계획 통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국가 대기환경기준(15㎍/㎥), 2030년까지 런던,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 수준(13㎍/㎥)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의 3년 연속 역대 최저치 경신은 국내․외 기상여건 외에도 그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해 온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맑은 서울 하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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