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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춘 오세훈 정무라인…산하 기관장에도 '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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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진용 갖춘 오세훈 정무라인…산하 기관장에도 '내 사람'

4대 수석에 디지털·문화 수석 보강…정무라인 강화
참모 인선 마무리…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체 갖춰
캠프 출신, 과거 재임시절 인물들 '논공행상' 비판도

[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정책과 시정 업무를 보좌하는 정무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 기관장 교체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4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4대 수석(정무·미디어콘텐츠·마케팅전략·비전전략수석)을 처음 신설했다.

이들 요직에는 서울시장 선거를 도왔던 캠프 출신과 과거 재임 당시 서울시에서 손발을 맞췄던 인사들이 대거 영입됐다. 여기에 최근 디지털·문화 수석을 보강해 6대 참모진 진용이 갖춰지는 모양새다.

 

(23.02.06(월)) 오세훈 서울시장.jpg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강명 전 서울시 민원비서관이 정무수석을 담당하고, 6.1 지방선거 선거캠프 공보를 담당했던 신성종·이민경 공보단장은 각각 미디어콘텐츠수석·마케팅전략수석을 맡고 있다. 캠프 대변인 출신인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이 비전전략수석에 임명됐다.

비정치인 출신으로 이상용 전 KT 상무가 작년 9월 시의 디지털 정책을 이끄는 디지털수석에 임명됐고, 최근에는 송형종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이 문화수석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의 민선8기 핵심 정책을 추진할 주요 정무라인이 갖춰졌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서울시 산하 기관장들 역시 대부분 교체가 마무리 되면서 오 시장의 민선8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특별시'를 모티브로 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관련 사업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1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26곳 중 19곳의 수장이 새 얼굴로 바뀌었고, 미디어재단TBS, 서울교통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등 7곳은 기존 대표 사임으로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회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인 이승현 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인사청문을 거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공석은 하나 더 줄어들 전망이다.

TBS 대표는 공모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후보 3명을 상대로 서울시가 인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임 시장 시절 임명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의료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3곳은 상반기 중 임기가 끝나 추가 인선이 예정돼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서울공공보건의료재단과 서울의료원은 통폐합을 앞두고 있어 산하 기관장 인선은 올 상반기 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주요 기관장의 면면을 보면 오 시장과 과거부터 손발을 맞춰왔던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시 공무원 출신인 한국영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 시장 재임시절 비서실장 출신이고, 오 시장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다 서울시에 입성해 시민소통특보를 담당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재임시절 시장실 정책비서관을 맡은 이력이 있다.

다만 이들 인사를 두고 정치권의 논공행상은 흔하지만 '회전문인사', '코드인사'라는 비판도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과 이경돈 대표는 과거 오 시장이 재임 시절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에 재직하며 당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주도한 동시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가담한 의혹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대표 역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

서울시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대표적인 코드 인사이자 보은 인사"라며 "능력이 제대로 검증된 것인지, 개인적 친분이 작용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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