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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지도자연맹, ‘언택트 코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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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지도자연맹, ‘언택트 코칭’ 세미나 개최

코치는 ‘선수들의 정서적 리더’이다.

[서울=열린정책신문]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하‘연맹’, 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10일(수) 체육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코칭 행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강호석 감독(스쿼시 국가대표)의 사회로 시작되어 1부는‘스포츠 코칭 교육심리학’의 저자인 송용관 박사(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교수)가 강연하였고, 2부는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사진 종목별 체육지도자 및 선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송용관 박사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행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코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png


이 날 세미나는 박기원 전 대한항공 감독, 연맹 소속의 지도자,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코칭 행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1부 강연자인 송용관 박사는 “최고의 지도자는 선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한다.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선수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우수한 지도자로 거듭나야한다”고 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송채원 선수(한국체육대학교 스쿼시)는 강의 내용 중‘코치는 선수들의 정서적 리더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고 하였다. 본인은“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의 경우 대부분 어린나이부터 시작하다 보니 훈련장에서 코치님 및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며, 코치님의 철학이 선수생활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고 하였다.


2부 자유토론에서는 박기원 감독(전 대한항공)이 오랜 시간 현장에서 경험한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 대한 내용을 전수해주었다. 단체생활에서는 지도자와 선수 간에 규칙을 설정해야하고 규칙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지도자가 지고, 그 외의 행동 및 일탈에 대해서는 선수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였다. 즉, 지도와 선수간의 수평관계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도자에게 요구되며, 명확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정호 감독(장애인 육상 국가대표)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애인체육의 경우,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 즉 라포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지도자와 선수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본 연맹의 김재현 이사장은 “과거사회는 잘 가르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우수한 지도자라고 하였는데 현대사회는 정서적 리더, 상호 소통 등 지도자의 전문적 지식이 더 많아졌다.”고 하면서 “과거의 한국체육 100년을 반면교사 삼아 미래체육 100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의 시대를 준비해야 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맹에서 매월 1회 이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언택트 코칭 세미나’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체육지도자들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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