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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연구원,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6.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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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참여
    금년 베트남 하이퐁 매립지 활용한 국제감축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추진 예정

    [강원=열린정책뉴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복진)은 국내 중소기업인 ㈜대연건설, ㈜뉴젠일렉트릭과 공동으로 6월 28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정부지원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온실가스국제감축시범사업정부지원기업 업무협약(20230628).png
    (사진제공 :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부-민간이 협력하여 추진되는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은  파리협정에 따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 실적 확보 및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지원 및 기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파리협정 6조 기반 베트남 하이퐁 매립지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국제감축사업)’이 선정되었다.


    국제감축사업은 베트남의 하이퐁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소각 또는 발전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총 3개의 온실가스 및 매립지 전문 기관이 참여하였다. 주관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총괄 및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사업국 및 대상지 분석 등의 업무를 맡고, ㈜대연건설은 기술/재무/법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및 민감도 분석 등의 업무를 맡았다. ㈜뉴젠일렉트릭의 경우 현지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분석을 위한 작업 총괄 및 매립장의 매립가스 발생량 도출 등을 맡았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국제감축사업의 베트남 정부의 역량강화 및 매립가스 측정을 목적으로 한 현지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김복진 원장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감축실적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민간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이에 본 금번 베트남 하이퐁 매립지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국제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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