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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 휴가는 대한민국 지중해 남해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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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평가

2023 여름 휴가는 대한민국 지중해 남해바다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국회 기자회견

[기자회견문=열린정책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구 관측 사상 가장 뜨겁다는 올여름. 휴가는 ‘대한민국 지중해’ 남해바다로 오세요.


유럽 지중해와 같은 위도, 대한민국  남해안은 특별합니다.  반도, 만과 곶을 따라 걷는 남파랑 걷기길 , 해식애와 기암괴석, 갯벌과 백사장. 수억 년 파도와 해풍이 만든 절경이 2,251km 해안선 따라 어우러집니다. 직접 다녀오신 분들은 느껴셨겠지만 유럽 지중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더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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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형두 의원실) 국민의힘 경남 남해안 출신 국회의원들이 7월 10일 국회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지리산 섬진강과 남해가 만나는 슬로우시티 하동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우주로 비상하는 사천 ▲2억 년 전 공룡의 발자취를 간직한 고성 ▲동양의 나폴리 통영 ▲한국의 산토리니 거제 ▲대한민국 지중해 도시 마산 ▲대한민국 해군 도시 진해...


경남의 바다는 ‘이순신의 바다’입니다. 옥포 해전부터 한산대첩, 노량대첩까지 장군이 쓰신 ‘23전 23승 전승’ 신화 중 20승이 이 바다에서 거둔 승리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경남의 바다를 틀어쥐고 호남을 지켜 나라와 백성을 구했습니다. 영호남이 화합하고 힘을 모아 우리의 미래를 일굴 터전이 바로 남해안입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정한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해외 관광객 3천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AI를 비롯한 첨단 하이테크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통적 제조업 일자리를 위협하는 고용 역설의 시대에 관광산업 활성화, 특히 인바운드(inbound) 관광객 증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2023년 세계 관광산업 규모를 9조5천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한화로 무려 1경 2,554조 원입니다. 2024년 전 세계 관광산업부문 일자리는 4억 3천만명 이상으로 글로벌 전체 일자리의 12%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는 34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한국관광데이터랩과 세계관광기구 집계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66%까지 회복되었지만,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319만 명, 코로나 팬데믹 이전 1,750만 명의 18%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관광수지는 1조5천억 원 적자였습니다. 일본의 1조7천6백억 원 흑자보다 3조 원 넘게 뒤처진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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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형두 의원실) 경남 남해안, 어디까지 가봤니? 7월 10일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지금 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로 극심한 정쟁에 휘말려 있습니다.  이런 대립과 반목이 진정 국민 건강과 어민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국회는 성찰해야 합니다.   2021년 문재인 정부 외교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IAEA에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수용해야 한다”라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류수가 가장 먼저 닿을 곳은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입니다. 그 나라들은 우리보다 훨씬 오래된 원자력 선진국입니다. 어느 나라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 나라들이 외교나 경제를 이유로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겠습니까? 


후쿠시마 방류수가 가장 먼저 닿을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 해안 도시에는 어떤 혼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생존이 막막해진 어민들의 절규가 들립니다.


코로나 악몽 속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부터 갚아야 하는 소상공인들 피눈물이 보이지 않습니까?

코로나 풀리자 세계로 떠나며 오히려 악화일로인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올여름에는 대한민국 남해, 서해, 동해로 떠납시다.


국회는 민생에 무한책임을 져야 합니다. 민생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점식 의원 대표 발의로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또한 김회재 의원, 소병철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진정으로 우리 바다와 남해안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 여야 협치로 이들 법안부터 통과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올여름, 우리 바다를 찾아주십시오. 남해안으로, 서해안으로, 그리고 동해안으로 와 주십시오.


가뜩이나 힘겨운  우리 어민들,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십시오.


2023년 7월 10일


국민의힘 경남 남해안 출신 국회의원 

강기윤, 서일준, 윤한홍, 이달곤, 정점식, 최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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