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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틀간 17개국 정상 만나 엑스포 유치 '맨투맨'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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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틀간 17개국 정상 만나 엑스포 유치 '맨투맨' 설득

대통령실 "상대국 정상들 경쟁력에 공감"

[외교=열린정책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8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설득했다.


전날 미국 뉴욕 도착 직후 9개국 정상을 집중적으로 만난 데 이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전의 고삐를 이틀째 늦추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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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코트디부아르, 가나, 모나코, 수리남, 레소토, 벨리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오는 22일 뉴욕을 떠나기 전까지 총 40개국 이상의 정상들과 만날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브리핑에서 "상대국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박람회 유치 역량과 경쟁력에 공감했다"며 "한국의 부산 유치 노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티에코모 멜리에 코네 코트디부아르 부통령을 접견했다. 전날 인구 3만여명의 산마리노 정상과 만난 데 이어 대통령이나 총리가 아니라도 필요하면 누구든 만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는 부부 동반 오찬 겸 정상회담을 가졌다.


오찬 디저트 접시 위에 가나와 이름이 같은 가나 초콜릿으로 'Busan has everything'(부산은 모든 걸 가졌다)이라는 문구를 새기는 디테일도 챙겼다.


윤 대통령은 모나코 대공에게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 수리남 대통령에게 산림 조사와 복원 협력, 레소토 총리에게 새마을운동 기반 농업 협력을 각각 맞춤형으로 제시했다.


또 벨리즈 총리에게 부산시와 벨리즈시티 간의 자매결연을 꺼냈고,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는 양국의 첨단 기술과 핵심 광물 간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김 차장은 이번 연쇄 회담 상대국을 ▲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한 개발 협력 파트너 ▲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는 국가 ▲ 기후 협력국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특히 "유엔총회를 계기로 타지키스탄을 제외한 중앙아시아 5개국 중 4개국을 모두 만나게 된다"며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개시한 데도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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