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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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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평가

제1회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 포럼 개최

[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지난 22일(금)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는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분야별 재난안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 포럼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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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재난의 형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된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오늘 포럼은 거버넌스 차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포럼인 만큼 향후 추진 방향과 융합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근래의 재난은 특히 기후 위기로 인한 대형 복합 성격의 재난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재난안전 문제에 관한 학문적인 연구와 현장의 경험이 융합된 지식과 통찰력이 어우러진 공론장을 통해 재난안전 연구 및 거버넌스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행정연구원 최상한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재난을 목격하면서 효과적 재난관리를 위한 연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고 상호이해와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특별 세션 기조 발제자인 한국행정연구원 김정해 실장은 포럼이 개최되기까지 경과보고 및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 참여 기관과 초대형 복합재난 및 신종위험의 증가 양상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신종 재난의 특성 및 재난안전 정책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난안전 연구 기능 강화 및 연구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 재난안전 연구 거버넌스 참여 기관은 정부 출연기관 17개 연구원, 지자체 출연 16개 연구원, 대학과 민간 10개 기관이며, 43개의 MOU 체결 및 4차례에 걸친 토크 콘서트 개최 등 노력의 산물이며 향후 선제적이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필요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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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해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이동규 동아대학교 교수는 재난 분야가 10여 년 전에야 비로소 학문 분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일회성 포럼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했다.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팀장은 오른 포럼이 12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 회의이며, 전문가 거버넌스가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배민기 충북연구원 센터장은 지역의 재난은 지역에서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지역과 도시 간 같은 이름 다른 모습의 재난 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에서 재난 전문가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은 안전과 관련된 연구자 모임의 중요성과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벤트 중심과 같은 패턴 반복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도개선, 사업 참여 기관 우선권 부여, 재난 부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박은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박상진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위험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사, 김태현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후 위기 재난안전 연구 동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발표되었으며, 조병덕 경제인문사회연구회본부장의 사회로 윤경준 한성대학교 교수, 한우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우섭 APEC 기후센터 과장 및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있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도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의 잠재적 재난 위험 요소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승수 충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송영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영배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송영갑 서울연구원 센터장과 노승국 경찰대학 교수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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