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인천=열린정책뉴스] 5.18 폄훼 인쇄물 배포로 논란을 빚은 의장(허식) 불신임 안건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의장 직권으로 상정을 거부하고 산회를 선포한 가운데 인천시의회는 24일 2차 본회의에 재상정하여 불신임 안건을 처리했다.
이봉락 제1부의장 진행으로 진행된 지난 24일 2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장의 신상 발언 후 이해관계자인 허 의장이 배제된 가운데 표결된 불신임 안건은 재적의원 40명 가운데 33명이 참석하여 찬성 24명, 반대 7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되었다.
이로써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허식 의장은 그 직을 상실했으며, 이날 불신임안 가결에 따라 허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전반기 의장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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