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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영암 ‘관광콘텐츠’, 전국 상생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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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진·해남·영암 ‘관광콘텐츠’, 전국 상생모델로

지역연계 인구소멸 공동 대응···관광활성화 사업 서울서 선포식
지방소멸 절박함 극복할 프로젝트 진행···전국으로 확산 계기

[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지방자치단체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전국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3개 군의 ‘동행’은 기존 구호에만 그쳤던 지자체 간의 협력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실제 관광활성화 정책 및 사업들로 구성돼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 지자체, 여행과 관광업계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들 3개 군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한 호텔에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 선포식을 가졌다.

 

강진·해남·영암 ‘관광콘텐츠’, 전국 상생모델로.jpg

 

강해영 프로젝트는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상생 사업으로 실행은 강진·해남·영암 3개 군의 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진행한다.


3개 군은 관광 분야 광역 벨트화를 통한 참여지역 신 성장 동력 발굴 및 확보를 위해 단일 관광권역 경쟁력 극대화 및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상호 보완을 추진하고 지역 연계를 통한 권역 체류시간 증대를 모색한다.


생활인구의 관광 수요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대중적 단일 목적지 중심이 아닌 인접 지역 연계 방문을 지향한다.


여기에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눈에 띈다. 광주광역시와 영암, 강진,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더불어 목포 임성리와 보성을 잇는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이 2025년 완공 예정이고 광주 송정역과 보성, 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사업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이들 3개 군의 ‘동행’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동행 선포식을 통해 한 걸음 더 내디딘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해영 캐릭터 개발 및 브랜딩 홍보 ▲지역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 ▲강해영 1박2일 시티투어 ▲강해영 전세열차 ▲특별이벤트 ‘강해영을 찾습니다’ 진행 ▲지역주민 및 지역관광 사업체 역량강화 ▲강해영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학포럼 및 세미나 등의 홍보마케팅 사업과 직접 관광객 유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해영 프로젝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브랜딩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내년에는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며 2026년에는 강해영 방문의 해를 추진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선례를 남길 계획이다.


3개 군 자치단체장들은 “이번 강해영 동행 선포식 개최를 통해 그 시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도여행 권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협력사업의 한계를 극복해 지속적인 지역 연계방안을 활발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지역에서 느끼는 지방소멸은 절박하다”면서 “3개 군이 온 힘을 합쳐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소멸 대응의 모범 선례를 남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강해영 프로젝트’를 대외적으로 알린 행사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한국여행업협회,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한국여행작가협회 등의 관광 관계 기관과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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