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국회=열린정책신문] 서울 강북구(갑)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이 4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의 시행령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준호 의원은 지난해 6월, 故 최희석 경비원 사건과 관련하여 개최된 ‘아파트경비노동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한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 의원)와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공동사업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나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 방안 마련에 함께 힘을 모았다.
토론회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토론과 플로어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자로는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장이 나섰고, 발제는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연구위원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경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 장현석 노동부 임근근로시간과 과장, 양영우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 과장, 김원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수석부회장, 황보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회장, 박재철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단장, 김형수 전국민주일반노조 상임위원장이 참여한다.
천준호 의원은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는 경비노동자의 생계가 달린 일”이라며 “토론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현장참석이 어려운 만큼 유튜브 ‘천준호TV’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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