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광주=열린정책신문]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계층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도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 등으로 영업장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상권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7대 상권(전통시장권역, 지산유원지, 동명동권역, 충장권역, 무등산권역, 인쇄의거리, 예술의거리)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민선7기 출범 3년 만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7천여 개 창출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토대 마련 ▲인공지능 중심도시 동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과 안착 지원 ▲2020 전국 최고 골목상권 상생협력 모델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맛에 멋을 입히고, 지역상권에 예술을 담은’ 동구다움의 전략으로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의 골목상권 모델 창출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인동 음식문화거리(오가헌~금호시민문화관 일원)를 ‘예술을 담은 예술담길’로 조성하고 경제공동체 육성 및 지역상권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평생학습 계발로 구민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11일 ‘동구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 운영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대장미의거리’, ‘남광주시장’ 등 2개소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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