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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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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서구,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특구사업 대상지로 선정
향후 5년간 1,725억원의 재정 투입되어 의료관광산업 성장기반 마련할 예정

[부산=열린정책뉴스] 1월 19일(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특구사업에서 부산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선정되었다. 국민의힘 안병길(부산 서‧동구) 의원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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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가 구민의 2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행정구역 내 대학병원 3개소, 종합병원 1개소가 있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최고의 의료인프라를 보유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도해수욕장, 천마산 조각공원, 부산고등어축제를 포함한 해양‧힐링‧역사‧축제관광 소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의료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그러나 의료관광 정책 부재에 따른 민간 협력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및 해외 홍보마케팅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서구만이 가진 경쟁력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지난 ′19년 12월부터 부산 서구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의료관광특구 추진 민관협의체가 구성되어 3년 여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은 향후 5년간 1,725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며,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치료 중심의 해외환자 유치 ▸의료 R&D 역량 산업화를 위한 의료연구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힐링을 결합한 웰니스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존 특구와 상호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6만명으로 시작된 외국인환자 수는 ′19년 49만명까지 증가하였으며, 누적 숫자는 27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국인환자 유치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국내 생산유발액은 5조 4,981억원, 부가가치는 2조 5,678억원이 유발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의료관광산업을 통해 3만 782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20년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사태로 외국인환자는 감소 추세에 놓여있으나,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 및 의료관광객 사후 관리 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보완된다면 서구를 방문하는 외국인환자 수만 2만명, 경제파급효과는 2천억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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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 기울여주신 서구청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의료관광산업은 코로나 등의 전염병 이슈 뿐만 아니라 외교적 갈등이 발생할 경우 직접 타격을 받는다”며 “서비스 이용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시킬 컨틴전시 플랜이 함께 수립된다면 지역경제 자립 및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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