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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 위원장-분과장 임명

기사입력 2022.01.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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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김규태 교수, 카이스트 김용희 교수

    [대선=열린정책뉴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이원욱 위원장)는 1월 27일(목) 오후,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규태 교수,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김용희 교수를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의 공동위원장, 원자력분과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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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이원욱의원실)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원욱 위원장은 두 전문가의 공동위원장 임명과 함께 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분야 구성원과의 소통, 원자력산업의 발전방향 및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통한 국가탄소중립 에 대한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파이로프로세싱 소듐원자로 한미간 공동 기술개발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 최근 설계가 완료된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거치고, 그 과정에 원자력 민관학 전문가들을 주체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그동안 원자력기술과 산업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중심국가로 갈 수 있다는 긍지를 쌓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왔지만,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소외된다는 아픔을 드린 점에는 사과를 드린다”고 하면서 “포용의 정신으로, 원자력과학자, 원자력산업계와 소통 및 공감하며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규태 교수는 “원자력 민관학 분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기술강국의 맥락에 원자력기술이 있으며, 과학과혁신위원회에서 그 열정으로 실효있는 정책제언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과학과혁신위원회는 원자력분과 자체 논의 등 활발한 정책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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