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일)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마을 축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미리 마을주민(대표 김종일 이장)과 유기방가옥(대표 유운호)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람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유기방가옥, 운산꽃사랑봉사단이 ▲꽃길 교통안내 봉사 ▲신규 수선화꽃길 지속 발굴 ▲관람객 불편사항 해소 ▲관광 및 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김종일 위원장은 “그동안 수선화 개화시기가 되면 행사장 주차장 협소로 많은 교통불편을 겪어 왔는데 올해는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기방가옥(충남민속문화재 제23호) 주변에는 한옥 고택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1만평 규모의 수선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봄꽃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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