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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따뜻한 후원금 기탁 이어져[광양=열린정책뉴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기업, 단체, 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일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진상면태양광경영위원회(위원장 김태한) 4백만원 △광양시산악연맹(대표 서성기) 2백만원 △포스코설비기술부(부장 이민헌) 1백5십만원 △금화ENG(대표 한재현,조경숙) △가수 김재연 1백만원 △사임당어린이집(원장 서정미) 4백4십만6천원이다. 진상면태양광경영위원회 김태한 위원장은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광양시산악연맹 서성기 대표는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설비기술부 이민헌 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호프데이 수익금을 직원들과 함께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화ENG 조경숙 대표는 “시 보육사업에 동참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기부를 할수록 좋은 일만 생긴다며 뿌듯하다.”고 밝혔다. 가수 김재연은 “2집 ‘내사랑 마로광양’ 발매 기념 앨범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게 됐다.”며,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사임당어린이집 서정미 원장은 “어린이 보육재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항상 감사드리며 학부모들과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어린이보육재단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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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최초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부터 갑작스런 아이의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으로 가구소득 유형별 건강보험료에 따라 시간당 2,000 ~ 11,000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만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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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공정성 강화 위한 혁신안 발표[서울=열린청책뉴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빚은 편향성 논란에 대한 반성과 개혁 의지를 담은 ‘공정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TBS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조직 쇄신안, 라디오/TV/유튜브 등 채널별 운영 전략과 서울형 보도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TBS는 ▲ ‘정치 시사’ 프로그램의 장르·예산 편중으로 정치방송 논란이 제기됐고 ▲ 내부의 자율적 상호 견제 시스템과 팩트체크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부족했으며 ▲ 콘텐츠에 대한 외부 비판을 수렴하고 제작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가 미비했다고 자체 문제를 진단했다. 조직 문제 및 외부 환경 변화와 관련해서는 ▲ 콘텐츠가 아닌 매체 중심의 조직 구조로 방송 환경 변화에 둔화했고 ▲ 기관 존립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돼 직원 만족도가 시 출연기관 중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 상업광고 불허 등 제한적이고 불안정한 수입 구조를 지닌 점 등이 한계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TBS는 △보편적이고 공정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열린 공영방송으로 변화 △콘텐츠 중심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재구조화 및 조직 문화 개선 △킬러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혁신안에 담았다. 또한 TBS는 기존 교통방송 이미지를 벗고 ‘서울 시민의 행복 스테이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서울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과 경쟁력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조직 개편과 관련해 TBS는 지난 2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3-40대 실본부장들을 발탁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등 공정과 균형에 중심을 둔 간부진을 새롭게 구성해 전 대표이사 체제와 결별하였다. 또한 전임 대표 시절 선출된 노동이사 2인도 사의를 표명하였다. 또한 TBS는 ▲대표이사 및 부서장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 ▲간부 직원 연봉 4% 반납 ▲전 직원 연장근로 제한 조치 (해당 예산 전년대비 59% 감액) ▲신규채용 전면 중단 및 5년 내 정원 20% 감축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도 내놨다. 방송의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방통위 등 감독기관에서 법정제재를 받았거나 마약․폭행 등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방송인, 정치인들의 출연을 규제하는 ‘방송출연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사회자 선정의 균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임직원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마련해 정치적인 중립을 강화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콘텐츠 시민참여단’을 신설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에 충실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작 가이드라인 및 보도 준칙 교육을 의무화해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건전성 향상과 관련해서는 평생교육, 문화교양, 민생 장르로 콘텐츠를 다변화해 자체 수익을 확대하고,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개정으로 국가 보조금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방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FM상업광고 허용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혁신안에는 FM, eFM, TV, 유튜브 등 채널별 운영전략도 담았다. 먼저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후 채널 점유율이 2위에서 8위로 하락한 FM의 경우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채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인포테인먼트 채널로 전환’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채널 경쟁력과 시민 신뢰 회복 (시민 클리닉 프로그램) 우울증,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신설 (지역 기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과 예술가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젝트 진행 eFM은 ‘해외에서 더 빛나는 로컬 라디오’를 목표로 내국인들의 외국어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강화와 해외 청취자 유입을 위한 K팝, 한국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내국인 대상)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eFM 영어유치원> 신설 (해외 청취자) 서울 명소를 아이돌 DJ가 소개하는 오디오 가이드 제작 (이주민)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 사회 정착 프로그램 확대 TV는 ‘안전, 마약, 평생교육, 시정 콘텐츠’ 등 지역 밀착형 의제로 시민 신뢰 및 공감대를 확대할 방침이다. (평생교육)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취업, 이직컨설팅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게 마약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약 예방 프로그램 제작 (문화관광) K컬처 팬들이 매력도시 서울을 통해 K관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시선의 한류 관광 프로그램 제작 (생활정보) 서울시 민선 8기 공약 및 지자체 주요 정책 및 제도 소개 및 안전 관련 코너 신설, 서울시-서울시의회 주요 행사 생중계 유튜브는 시사에 편중된 정치 채널에서 시민의 삶을 위한 종합 채널을 표방하며 트렌디한 콘텐츠 개발로 수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소통)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TBS 오픈 스튜디오 활용. 유튜브, 트위터 등에 녹화 현장 실시간 방송 (홍보) 영문 커뮤니티 및 댓글, 외국어자막 등 해외 구독자 서비스 강화 보도본부는 ‘시민을 위한 뉴스, 서울형 보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형 지역 밀착 취재와 보도를 강화하고, ‘시청자 제보’에 기반한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제보 전담 창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사회적 재난 발생시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방송 체계를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수도권 거주 시민의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형 보도체계) 25개 자치구, 426개 행정동에 기반한 지역 밀착 취재 (시민을 위한 뉴스) 시청자 제보 활성화를 위한 전담 창구 신설 (안심도시 서울을 위한 재난정보) 수도권 재난 재해 주관 방송사로서 책무 이행 TBS 정태익 대표이사는 “정치적 편파 논란으로 인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훼손하며 시민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서울시민의 행복 스테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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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의원,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인물=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5월 31일(수),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성과를 인정받아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국회의장단 등이 추천한 21명의 외부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입법활동 부문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25명만을 선정하며, 최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돼 지난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해당 법안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가 수료해야 하는 교육에 '장애아동의 장애유형별 돌봄에 관한 교육'을 포함시켜 장애아동을 둔 가정도 불편함 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법안 마련과 제정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질의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상호협력 노력을 통해 국민의힘, 당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세 당의 의원들 모두 해당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연숙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뜻깊은 상을 받아 정말 기쁘지만 국민에게 더 유익한 입법활동을 해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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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보성 ‘2023 세계차엑스포’ 개막[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보성세계차엑스포’라는 이름답게 한국 차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주제관과 세계 차문화 전시관, 동양 차문화 전시관, 세계 티 로드관, 티블랜딩 품평관, 보성 생태 다원관, 차 만들기 체험관 등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운영된다. 또한 ‘세계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랜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 대회&다례 퍼포먼스 경연’ 등 15개 경연·품평 대회와 10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벌교레저뻘배대회, 일림산철쭉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개막일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정돼 있다. 또 이날 저녁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호중, 영탁, 송가인, 강예슬 등 인기가수와 시그니처, 유키스, 비비지, TNA 등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세계 차인의 교류의 장이자 보성차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이다.”라면서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새롭게 시도해 관광객들에게 차와 낭만을 함께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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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철우 보성군수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안정된 시구를 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구는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기원과 녹차수도 보성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보성군민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전문채널인 SBS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시구를 마친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보성군은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홍보물 및 보성녹차, 티백 우전 등의 기념품 배부, 전광판에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9일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 행사,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보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약 20여분 간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두시 탈출 컬투쇼’ 사전 녹화, 최정상 트로트 가수와 아이돌 공연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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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가족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 총력[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에 여성·가족·돌봄 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과 제도 개선을 지난 7일 건의하는 등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전남 남부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기능 보강비 지원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급 시스템 개선 ▲아이돌보미 돌봄활동 장려 수당 신설 ▲공인된 이중언어 국가자격증 신설 등이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24시간 의료, 수사 등을 지원한다. 전남에는 현재 영광과 순천에 각 1개소가 운영 중이다. 목포, 해남, 완도, 진도 등 서남부권 성폭력 피해자가 영광이나 순천까지 이동 거리가 멀어 신속한 위기 상황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남부권에 해바라기센터 추가 설치를 건의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기능 보강은 긴급한 구조와 보호가 필요한 여성 폭력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긴급 피난처를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하고 개보수하는 것이다. 아이 돌보미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을 통한 민간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건의했다. 아이돌보미 전담 인력 업무 처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구축 예정인 ‘아이돌봄통합지원 플랫폼’에 아이 돌보미 교통비 산출 시 이동 거리 자동계산 기능 탑재를 건의하고 아이 돌보미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한 돌봄 활동 장려 수당 신설을 요청했다. 이밖에 다양한 민간기관에서 이중언어교육강사, 이중언어지도사 등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을 전문 교육기관이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공통의 자격과 능력을 인정해주는 공인된 ‘이중언어 국가자격증 신설’을 건의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도는 여성·가족·돌봄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4월 중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보육과 아동에 대한 현안 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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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월 말 기준 인구 작년 대비 61명 늘었다[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3월 31일 기준 인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인구 수가 2022년 말 기준 52,197명 대비 61명이 늘어난 52,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구 자연 증감을 살펴보면 2023년 1분기 기준 92명이 출생하고 217명이 사망해 125명이 자연 감소했고, 사회 증감에서는 영광군으로 1,206명이 전입하고 1,020명이 관외로 전출해 186명이 순증했다. 대한민국 전반적으로 출생이 감소하고 있는 이 시기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16,109명으로 전체 인구의 30.83%를 차지하는 영광군의 인구 구조 상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영광군은 ▲청년 일자리 장려금 ▲결혼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 대출 이자 지원 ▲신생아 양육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인재육성 장학금 ▲e-모빌리티학과 운영 등 일자리→결혼→출산→보육→교육으로 이어지는 생애 전반에 걸친 선순환 지원책을 펼침으로써 출생을 늘리고자 노력한 끝에 4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했고, 혼인 건수도 3월 말 기준 62건으로 전년(2022년 3월 31일) 32건 대비 30건이나 증가했다. 또한, 강종만 군수를 필두로 각종 유관기관 및 학교를 방문해‘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공세를 펴 영광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43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만 군수는 “인구감소는 영광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 부처에서부터 기초 지자체까지 모두 최고의 관심을 갖고 고민하여 타개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혹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추세일지라도 우리의 고향, 우리의 주민을 지키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끊임없이 시책을 강구하고 시행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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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유니테크 대표․포스코DX노동조합, 지역사회 기부문화 동참[영광=열린정책뉴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인 이광용 ㈜유니테크 대표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5천만원을, 포스코DX노동조합이 (재)백운장학회에 후원금 4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광양시는 5일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광용 ㈜유니테크 대표, 이두혁 포스코DX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광용 (주)유니테크 대표는 “매출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포스코DX노동조합 이두혁 부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재)백운장학회에 우리 노조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광양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과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시민·기관·사회단체·기업이 협력해 출범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맞춤형 특화 보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14개 사업, 1,384백만원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민과 기업 등 자발적인 기부로 23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022년까지 14,154명의 장학생에게 1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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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에 나타난 보성 뇌원차 진상 행렬 눈길…[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세계차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지난 30일(목) 녹차수도 보성군이 서울 경희궁에서 사전 홍보행사로 ‘붐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붐업 페스타에서 보성군은 고려시대 왕의 차로 알려진 ‘뇌원차’ 진상 행렬과 진상식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행렬단은 오후 1시 흥화문을 출발해 승정전까지 행진한 후 특설무대에서 왕에게 뇌원차를 진상했다. 행렬단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손학래 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보성차인 등 60여 명이 전통의복과 소품 등을 갖추고 참여했다. 진상의식이 끝난 후에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경희궁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성녹차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남성 5인조)와 시그니처(여성 7인조), 서울 노원구 손영준 구의원, 서울 성북구 소형준 구의원 등이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성군은 고려시대 뇌원차 진상행렬 재연을 통해 1천년의 역사를 가진 보성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를 위해 이번 ‘붐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진상의식에 사용된 ‘뇌원차’는 고려시대 왕실에서 사용했던 어용차로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있으며, 보성군 웅치면 약산마을 일대의 가을평 다소에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뇌원차는 사각 형태의 떡차로 구수하고 부드러우며 끝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 음용뿐만 아니라 고인이 된 신하에게 내리는 장례용, 거란에 보내는 예물용, 일반 신하에게 내리는 하사용 등으로도 사용됐다고 알려져 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D-30일 행사로,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에서 왕의 차를 진상하는 재연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천년의 보성 차가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차수도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차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차 주산지다.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를 비롯해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의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