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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3일부터 이틀간 ‘낭만 낭도 페스티벌’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오는 13일과 14일,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이순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 생태 탐험대, 낭도 젓샘막걸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퓨전타악,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 비비각시 가면파티 등 풍성한 공연행사가 흥을 돋우게 된다.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 먹거리 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낭도의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해안 웰니스 명상에 이어 보물을 찾아라, 생태 탐험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동선을 일원화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가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20m 이내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도 10여명을 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그동안 낭도에서 진행한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섬 주민에게는 활력을,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낭만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역과 안전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낭도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을 투입돼 ‘낭만마실(당일/1박2일 여행)’, ‘주민 생태관광해설사 육성’, ‘주민협의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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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탄력[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이 추가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 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는 전남도는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자전거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가족과 함께 자전거 한바퀴’은 강진만 생태공원 내 자전거 공원 조성 및 순환형 코스 조성, 해안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포함, 생태관광 사업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객 편의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군 매칭비 2억 원을 더해 총 4억 원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투입된다. 전남도는 자전거 정책의 구체적 밑그림이 될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했다. 또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위해 광주시·나주시 등과 긴밀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자양분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매년 도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사’도 오는 7월 16일 완도에서 열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부터 튼튼한 토대를 형성해 도민의 여가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건강한 결실을 보도록 자전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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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림만, 해수부 ‘갯벌식생 복원사업’ 150억 원 확보[서산=열린정책뉴스] 머드맥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이 최상의 생태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수)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하고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식생 복원을 통해 생태적 기능 회복 및 탄소 흡수력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을 이루겠단 의지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원을 자랑한다. 또한, 23종의 염생식물도 자생하고 있어 군락지 확대에 유리하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시는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염생식물 탐방로 조성 등으로 팔봉산, 서산 아라메길과도 연계한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설계비로 지난해 국비 35억8천5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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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의 문화요람으로”[울산=열린정책뉴스] 울산시는 3월 23일(수)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태화강을 시민의 문화요람으로 만들기 위한 ‘태화강 국가정원 두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태화강은 과거 산업화 시대 ‘죽음의 강’으로 인식되었으나 시민의 힘으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나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대한민국 생태복원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비전Ⅱ’에서 태화강을 울산의 미래 친환경 문화⸱관광 신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다지고 태화강을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태화강 국가정원을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확장한다. 울산시는 작년 7월 ‘큰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로 태화강 국가정원에 기존의 태화지구와 삼호지구뿐만 아니라 남산 일원을 포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동쪽으로는 명촌교, 서쪽으로는 대곡천까지 국가정원을 확장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확장을 통해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닌 반구대 암각화와 대곡천에서 태화강 하류까지 자연, 문화, 역사,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벨트를 만든다. 수변 배후시설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방문객들의 동선이 단절되지 않고 국가정원 전체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산로는 지하화 하고 주차장 부지 등을 매입하여 실내식물원 등 정원복합단지와 가든웨이를 만들고, 남산 일원에는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채울 예정이다. 태화강과 여천천을 연결하여 태화강역 이용객과 시민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둘째, 태화강 문화관광 특구를 조성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에 지역만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상권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적극 힘을 쏟는다. 먹거리단지 일원의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이 지역만의 개성과 정취를 살린 게스트하우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정원특화 건축물과 매력있는 특화거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정원길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위한 열린 공간과 정원중심의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태화강을 배후로 하여 자연과 문화, 시민이 어우러진 울산만의 특색있는 길로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의 황리단길처럼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사랑 받는 길이 될 것이다. 셋째, 태화강의 낮과 밤을 재미와 즐거움으로 채운다. 태화강에는 해마다 10만 마리가 넘는 떼까마귀가 찾아오고 있으며 이 풍경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도 자리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명 ‘울산 떼떼떼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관을 이루는 떼까마귀의 군무체험과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하는 떼연날리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떼드론쇼,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노래(떼창) 및 댄스(떼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행자 전용 울산교는 교량 하부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무빙 빔라이트를 이용한 라이트쇼로 울산 도심의 새로운 밤 풍경을 연출할 것이다. 국가정원 태화지구 내 야외공연장에는 태화강 주변 자연환경과 3디(D)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활용하여 대규모 라이트 사파리 야간경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울산만, 장생포, 대왕암 등 울산의 해양관광자원과 수소산업을 연계하여 태화강에 수소유람선, 수상택시 등 친환경 관광⸱교통 수단도 도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2020년 유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우수상도 받았다.”며, “태화강 고유의 가치와 특색을 극대화시켜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비전 발표에 참석한 울산시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 전영춘 회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교통망 체계도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큰애기정원사 이은경 대표는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설계 식재하는 국가정원이 되도록 관심을 갖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자원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청소년들이 정원과 함께하는 과학적인 AR, VR, 메타버스등 체계적인 진로체험의 공간으로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육성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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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광주시 광동지구 수도권 최대 수변생태벨트 28만㎡ 조성 추진” 환영[경기=열린정책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지난 23일(목) 한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으로부터 ‘광주시 광동지구 수변생태벨트 조성 계획’을 보고 받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동지구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은 경안천 하류 매수토지 약 8만㎡와 2004년에 조성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2010년 광주시가 조성한 광동청정습지 등 기존에 조성된 생태공간 20만㎡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한강수계 최대 조성지인 가평 삼회지구 19만㎡ 대비 약 1.5배(28만㎡) 규모로 수도권 최대 면적이다. 사업기간은 2022~2023년이며 약 93억 원을 투입해 토지매수 및 생태수로, 마을 숲,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광동지구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팔당상수원 오염원 완충 및 탄소흡수, 생물 서식지 확보 등 수변 기능을 극대화하고 생태탐방로 등 지역주민의 쾌적한 이용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광동지구에 수도권 최대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되면 가평이나 양수리와 같이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살기좋은 자연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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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항공·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충북=열린정책뉴스] 충북도는 지난 8일(수) CJB미디어센터에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과 관광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항공·관광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무관중 TV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이후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제안 먼저, 주제발표는 충북연구원 성보현 연구위원이 ‘코로나19와 충북관광’을 주제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관광의 변화에 대비한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한 청정관광 지향 지속 ▲국제관광 목적지로서 충북 경쟁력 강화 ▲충북관광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 대응 ▲충북 관광행정 대전환 및 역량 강화 등과 특히, 충북 관광 행정 대전환을 주도할 지역관광 전담 기관 설립을 통해 도내 관광생태계 지원, 관광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이 정책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청주대학교 김재학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박헌춘 대표가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관광산업의 빠른 회복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대학교 김재학 교수는 충북 오송에 준공될 전시컨벤션센터에 의미가 크다며, ‘유니크베뉴*’로 전환을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니크베뉴: 고유지역의 문화, 특색을 테마로 한 고택, 마을 등의 장소 또한, 충북의 관광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시켜 잠재관광객의 이용을 촉진하고 실제 충북 찾게 하는 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는 환경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선제적이고 미래 지속가능한 관광/축제를 지향하고 추구해야 하는 내용의 MZ세대 관광수용 전략과 메타버스, 공정관광, 소형, 주중, 연중, 공간 분산 수용, 관광 빅데이터,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박헌춘 대표는 지역의 빈집, 유휴시설을 충북형 워케이션 프로젝트에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충북이 탄소중립형 생태관광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유휴토지/시설 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북관광 도약과 코로나 일상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네 가지 방안 충북연구원 정삼철 좌장은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현실화 되고 있는 코로나 일상(With Corona)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된 관광지도와 관광트렌드 변화 인식 및 능동적 상황변화에 걸맞은 선제전략 모색 ▲지역 관광업계의 현재 위기를 미래 기회로 전환해 나가려는 주도적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충북관광 발전을 위해 그린관광, 디지털관광, 안심관광 실현 관광정책의 혁신적 대전환 ▲코로나 일상의 변화된 뉴노멀 관광 시대에 충북의 특장점을 활용해 외연적 관광시장 확대와 글로벌 관광목적지로의 경쟁력 강화로 충북 관광 도약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전정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이와 같은 위기가 충북 관광에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충북 관광 발전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항공·관광산업 변화와 대응에 관심이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충북도민 누구나 TV 녹화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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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노니는 곳[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 가로림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물범이 노니는 모습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시민모니터링단 손에 포착됐다. 황해의 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8천마리 정도가 살았지만, 1980년대 2천300마리, 현재 500~600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희귀하다. 점박이물범 수가 줄어든 것은 연안 및 항만 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감소,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환경 악화, 물고기 남획에 따른 먹이 감소 등이 꼽힌다. 그럼에도 서산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것은 가로림만이 가진 청정함과 생태계 건강성을 증명한 방증이기도 하다. 점박이물범은 백령도 인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몇 년간 서산 가로림만에서 지속해서 약 10여 마리씩 발견되고 있다. 이번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에서 유유히 배를 내어놓고 헤엄치기도 하고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서산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이면서 2016년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환경가치평가 전국 1위는 물론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도 역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생태 보존과 복원, 어민들의 삶의 터전 유지 등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에 시는 충남도와 함께 총력 쏟고 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내에 최종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해양정원조성에 나서게 된다. 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통해 생태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연간 4,700억 원의 경제적 가치와 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해양 힐링공간으로 매년 400만 명이 가로림만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점박이물범의 지속적인 발견으로도 가로림만의 생태 우수성은 증명된다”며 “해양정원 예타통과를 통해 가로림만이 바다와 사람, 자연과 생명의 새로운 명품생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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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대한민국 정세균 대통령 시대를 열자”[전북=열린정책신문] “전북 출신 대통령 시대를 열자” 8월 31일(화)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역순회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정세균 후보의 미래경제캠프 전북공동본부장인 안호영 의원(완주, 무주, 진안, 장수)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정세균 후보를 적극 투표 해 전북 출신 대통령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미래경제캠프 전북공동본부장 자격으로 3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경선 관련 간담회를 갖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경제 대통령 정세균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8월 31일부터 충청지역 투표를 시작으로 26일 전북 경선을 거쳐 10월 10일 개최되는 최종 선출대회에서 정세균 후보가 반드시 선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응원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역대 경선을 보면 전북이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전북이 밀면 대통령의 후보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전북이 결정한다.”는 ‘전북 결정론’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예비경선과 선거활동은 사실상 워밍 업(Warming-up)에 불과하다”며 “지역순회 경선과 함께 31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풍부한 경륜과 안정감 있는 정 후보가 진짜 대통령 후보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 후보는 고(故)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한 세 분의 대통령이 중용했던 경륜과 미래 비젼을 갖추고 있어 강한 대한민국과 경제대통령이 돼 달라는 국민 열망과 선거인단의 표심이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순회경선에서 드러나면서 진짜 대통령 후보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후보는 위기와 곤경을 극복하는 강한 돌파력이 있다며 고교시절 눈물 젖은 매점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하고 학생운동과 대기업 임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한 이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 정치경륜과 리더쉽이 결국 정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지역구 국회의원 4선을 역임하는 등 전북출신으로 그 어느 후보보다 지역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최근 발표한 전북관련 공약을 완성해 전북발전의 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후보가 새롭게 제시한 전북을 중심으로 목포와 강릉을 잇는 강호축(강원-호남)고속철도 건설로 경부축에 대응한 X자형 국가균형발전은 전북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됐던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그린뉴딜 1번지 구상과 탄소소재 및 수소 자동차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등 전북 동부권을 생태관광과 산림뉴딜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공약을 완성할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백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본 경선은 현재와는 완전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정세균 후보를 키워준 전북도민들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압도적인 응원으로 전북 출신 대통령 시대를 열자”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 지역순회 경선은 8월 31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6일 전북 등 순회 경선을 거쳐 오는 10월 10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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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완도수목원' 현장방문[전남=열린정책신문]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7월2일(금)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예정지인 완도수목원의 관리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산림청 최병암 청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난대림이 분포한 완도수목원은 작년 12월 24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완도군 군외면 일원 400ha에 1천 억 원 이상의 국비 예산이 투입돼 ▲기후대별 온실 ▲식물연구관 ▲교육 및 휴양시설 ▲6차 산업화지구 등을 갖춘 수목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완도수목원 현장방문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산림청 최병암 청장, 전라남도청 윤병태 정무 부지사,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완도군 신우철 군수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윤재갑 의원은 “완도수목원은 전국 유일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숲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공간이자 힐링 공간”이라 말했다. 이어 “완도수목원과 해양치유 등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완도군을 서남해권 생태관광의 메카이자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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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방사황새 ‘행운이’ 2년 만에 러시아에서 귀향![예산=열린정책신문] 충남 예산군에서 방사한 황새 ‘행운이’가 러시아와 중국 일대를 오가며 거주하다가 2년 만에 고향인 예산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 ‘행운이’라는 이름의 수컷 황새(2018년생)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올해 3월까지 약 2년을 머물렀다. 그런데 최근 황새 ‘행운이’가 러시아에 머물다가 중국과 북한을 거쳐 예산군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행운이’는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예산황새공원 인근 습지에서 머물다가 전북 고창지역으로 이동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를 야생에 방사하기 시작해 현재 60∼70마리의 황새가 예산군을 중심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북한, 러시아, 중국, 대만, 일본으로까지 왕래하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관계자는 “황새 행운이의 귀향은 황새의 강한 귀소본능을 확인한 연구 사례”라며 “행운이는 4년생 수컷으로 번식 연령이 돼 둥지를 틀기 위해 고향인 예산군을 찾았고 최근 예당호 주변에서 번식장소를 탐색하고 있다. 짝이 될 암컷을 만난다면 예산군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 지원으로 1996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사업은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인공증식 연구 및 예산황새공원의 황새방사 연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은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의 중심으로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국관광 100선’으로도 선정돼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