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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KT·롯데쇼핑㈜과 기업협력 업무협약[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13일(목)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KT, 롯데쇼핑(주)과 함께 기업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KT·롯데쇼핑(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발굴 및 육성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한 대기업 보유 인프라 활용 기술사업화 검증 ▲기술개발이 완료된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매채널 기회 제공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제품)에 대한 사업성 진단 및 자문 등 대기업과 지역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T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브릿지랩(Bridge Lab)’을 운영중인 것으로 안다”며 “KT가 가진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기술협력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의 길이 더 크고 넓게 열리게 된다면 광주시도 적극 나서서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주)은 기업들이 기술(제품)에 대해 실증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 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8월부터 시범운영한다”며 “기업들에게 큰 힘이 돼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오는 19일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KT,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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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선전(深圳)시와 벤처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역 내 벤처기업 창업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3일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중국 선전시 ‘따궁팡(大公坊) iMakerbase’ 국제 엑셀러레이터 관계자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월 10일(월) 밝혔다. ‘따궁팡 iMakerbase’는 광양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深圳)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벤처 창업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 업체이다. 2016년에 중국의 국가급 국민 창조공간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한국(서울, 대전), 일본, 싱가포르,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선진국에 워크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광양시를 방문한 대표단은 정샤(曾霞) 선전시 따궁팡 국제운영 책임자와 노만호 따궁팡 코리아 CEO를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시에서는 포스코 산학협력팀 벤처밸리그룹 안현희 팀장과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안성수 회장(에네텍글로벌 대표), 고대권 부회장(주식회사 에콤 대표), 김학윤 총무(미르테크 대표), 전장환 ㈜이엔엠 대표, 광양시 국제협력팀장 등 관계자가 교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호 주요 기능 브리핑(PPT 소개) 및 성공사례 소개 △특허 보호조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 △완제품의 일부 부품에 대해 따궁팡 인큐베이터 또는 엑셀러레이터 기능 활용 현지 생산 및 조달 가능 여부 검토 등 창조경제 혁신 분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선전시에서 내방한 정샤(曾霞) 따궁팡 국제운영 책임자는 광양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선전시(따궁팡 iMakerbase) 간 협력 MOU 체결에 대해 제안하기도 해 향후 광양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선전시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도시로 30여 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세계적인 혁신도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화웨이, 텐센스, 샤오미, 비야디(BYD, 전기자동차회사), DJI(드론회사) 등 세계 유명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다. 광양시와는 2004년 10월에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청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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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럽시장 수출개척단 성과[전남=열린정책뉴스] 전남도, 유럽시장 수출개척단 성과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20만 달러 수출 계약과 410만 달러의 수출 업무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7일 영국 런던 상담회에선 (주)골든힐이 쌀과자 등 전남 식품 300만 달러, 해산이 김스낵 10만 달러, (주)메사코사가 매화수화장품 10만 달러, (주)마린테크노가 콜라겐화장품 50만 달러, 이노플럭스가 해초화장품 10만 달러 등 5개 기업이 38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선 (주)해농이 20만 달러 상당의 김밥김 수출 현장계약을 했고, 추가로 해산이 김스낵 10만 달러, (주)마린테크노가 콜라겐화장품 10만 달러, 이노플럭스가 해초화장품 10만 달러 등 3개 기업이 3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밖에 바다손애(주)는 김스낵 및 해초샐러드, (주)해농은 김밥김과 조미김, 완도맘은 미역, 다시마, 전복, (주)해청정은 미역면, 다시마면, (주)보향다원은 유기농 녹차를 출품해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유병우 오스트리아 빈 무역관장은 “오스트리아는 동유럽의 관문이고, 항공·육상 물류의 중심지로 유통망이 발달한 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 호응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현지 유통망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기업 선정, 구매자 매칭, 수출상담 등 체계적 시장 개척 시스템과 기업인의 뜨거운 열정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며 "오늘의 상담이 내일의 수출로 이어지도록 수출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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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김경호 ㈜대경산업 대표 500만원 기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출향기업인 ㈜대경산업 김경호 대표가 고향 해남군에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대표는 문내면 고당리 출신으로 문내초등학교, 영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산업기계, 자동화 기계, 금형 분야에 몸담아왔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으로 1995년 대경산업을 설립했다. 대경산업은 스티로폼 전문 제조 기업으로 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스티로폼 성형기·금형·상자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 지역 내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김대표는 재광해남향우회 자문위원, 재광문내향우회 골프회장으로 활동하며 해남 출신 광주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대표는“내 고향 해남군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기부금이 해남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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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광주 서구, 행정혁신 전국 지자체 종합대상 수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금호1동(상생마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동천동(다독다독 책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BI를 반영한 마을 브랜딩 전략이 중앙부처 사업에 잇다라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구청장과 주민의 소통 핫라인으로 자리잡은 ‘바로 문자 하랑께’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도입한 ‘바로 문자 하랑께’는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 제안 등을 구청장이 실시간 직접 확인하고, 48시간 이내에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민원 처리결과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보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구 전역에 확대하고 있는 맨발로(路) 산책길을 비롯해 전국 최초 재택의료센터 운영, 전국 유일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현장 속으로 들어가 공무원, 주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정하고 의기투합해 함께 노력한 결과가 값진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착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문화,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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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대표 발의‘전원개발촉진법 개정안’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김한정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30일(금) 전력 계통 관련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청취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시 주민이 참여하는 내용으로 대표 발의한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송·배전, 변전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 시 법적 근거 없이 한국전력공사의 자체 규정에 따라서만 입지 선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송전선로 건설 예정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견 청취는 요식 행위라는 문제 제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통해 입지 선정을 한전과 주민, 지자체가 동등한 위치에서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입지선정위원회를 명문화하도록 하여 입지 선정에 대한 갈등을 줄이고, 주민 수용성을 강화하였다. 최근 전기화 확대와 함께 수도권의 전력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에 반해 발전설비는 수도권 외에 위치하는 지역 편중 현상 심화로 전력망 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입지 선정부터 주민참여 및 수용성 확보가 부족해 생산되거나 생산 예정인 전력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그동안 사회적 수용성 악화로 건설 지연이 만연된 송·배전, 변전시설들의 입지선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한 투명성 확보와 적기 건설이 추진되고 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라 필요한 전력망을 확충하여 전력공급 및 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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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주민 만족도 계속 높인다”[광주=열린정책뉴스] “진심을 담아 주민과 격없이 소통하며 행정의 신뢰를 구축해 온 1년이었다” 오는 7월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소회다. 김 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삼고 내곁에 구청장, 내곁에 생활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소통방식의 혁신으로 행정과 주민과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구청장 직통폰인 ‘바로 문자 하랑께(010-3080-8249)’를 개설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수된 문자는 총 1900여 통이다. 특히 김 청장은 이 번호로 접수된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부서검토를 거쳐 48시간 내에 민원 처리결과 및 추후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보내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김 청장은 “구정의 가장 기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동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현장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청장 취임 후 서구의 3가지 정책이 정부를 비롯한 타 기초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하고, 마을마다 각각의 특색과 문화, 역사를 반영한 BI(Brand Identity)를 만들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합창단이 구성됐다. 특히 BI를 반영한 마을 브랜딩 전략이 중앙부처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 양3동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상생마을’금호1동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5년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다독다독 책마을’ 동천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청장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BI를 정하고, 이를 브랜드와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일 자체가 마을자치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의 구정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소확행이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SOC사업이나 막연한 지역발전 청사진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고 구청장.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행복’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골목경제를 살리지 않으면 서구의 미래는 없다”는 절박함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 김 청장은 취임 직후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금을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지난 3월에는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정보와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 최근에는 ‘장사의 신’ 김유신 외식업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청장이 이끄는 서구의 복지정책은 전국의 복지 기준선이 됐다. 서구는 지난해 지역복지평가 4관왕을 수상하면서 통합돌봄의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했으며, 광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한 ‘천원국시’ 사업이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양동에 이어 풍암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 특히 양동1호점은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풍암동2호점은 나눔냉장고라는 각각의 특성을 살려 서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걷기를 좋아하는 김 청장은 주민들의 건강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서구 상무시민공원, 상무2동, 금호2동에 조성된 ‘맨발로(路)’가 주민들의 건강산책길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서구는 올해 풍암동, 동천동, 상무1동, 농성1동에 ‘맨발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18개 동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거대담론보다 주민들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소확행 구청장, 현장과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2년차에는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마을중심의 자치도시, 골목중심의 경제도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생태중심의 안전도시, 행복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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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소기업 외상거래 안전망‘매출채권보험’보험료 지원[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는 신용관리기능을 겸하고 있는 공적보험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목포시는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자금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은 목포시와 신보의 협약에 따른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보 홈페이지(http://www.kodit.co.kr)나 광주신용보험센터(Tel 062-607-926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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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 개최[강진=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28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Biz)센터 20여 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70개사,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 개회식에서 광주기업인 미나페이는 두바이 바이어와 50만달러, ㈜찬슬은 남아공 바이어와 50만달러, ㈜씨엔에스컴퍼니는 미국 바이어와 100만달러, ㈜애니체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달러 등 광주·전남 기업 8개사가 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전·의료·자동차·화장품·광융합·에너지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비즈(Biz)센터와 지역기업간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전시, 지역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무역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해 무역 관련 애로사항,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전남 기업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동남아시아·미국·캐나다 등을 전세계 30여개국에 98개 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인들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에 필요한 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거점기관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경제침체, 세수감소 등으로 지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어려움을 극복할 길은 수출이다”며 “절실함을 담은 열정으로, 저를 포함한 광주시가 기업의 영업사원이 되겠다. 중소기업의 손을 맞잡고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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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3년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는 광주·전남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에너지밸리기업, 코트라(KOTRA) 외투기업, 우수기업 등 60개사를 초청해 총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기업별 채용상담, 현장면접은 물론 기관·고용정책 홍보관 운영, 맞춤형 취업 컨설팅 부스 운영,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광주시 등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원자와 기업 간 연계, 2차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관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기업, 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방향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정책 수혜자인 기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광주시는 일자리매칭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새 단장을 통해 보완된 산업별 구인기업의 채용정보, 구직자 인재정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인재가 활발히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