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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서 ‘최고등급’[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가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또다시 우수한 감사체계를 입증했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의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내역을 평가하고 있다.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2개 영역, 6개 분야로 심사하고, 기관유형별로 4개 등급(A등급~D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그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시 단위 자치단체 중 2020, 2021, 2022, 2023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시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의 변화를 유도하는 감사실시 ▲적극행정 장려를 위한 감사분야 지원 강화 ▲지하시설물 안전 관리실태 등 예방 감사 운영 ▲다양한 분야의 청렴시책 추진 및 부패요인 차단을 위한 상시 통제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내부통제 지원영역 A등급, 자체감사활동 영역 A등급, 그리고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등급 선정으로 부천시 자체 감사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천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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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시 승격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지속가능 자족도시’[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5일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천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이 전하는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비전 선포식은 시작됐다. 비전 선포에 앞서 조 시장은 “1973년 시 승격 이후 공업도시를 거쳐 선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은 부천시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첨단·문화·체육·녹지·환경·교통·어린이 등 분야별 대표 시민들과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 자족도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조 시장은 비전 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부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제시한 미래상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경제도시’ ▲시민중심 품격있는 ‘문화 예술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도시’ ▲가깝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유치 ‧ 일자리 중심의 ‘경제 활력도시’ 구현(첨단 경제도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문화가 경제’선도(문화 예술도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친환경 녹색도시) ▲서부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 도약’·‘교통 인프라 확충’(사통팔달 교통도시) 등 실천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부천시민과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경쟁력 있는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이루는 ‘미래 100년을 향한 대전환’에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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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을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 식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의 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를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 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복지·안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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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환경교육한마당 폐현수막이 에코백으로 ‘새활용’[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제1회 부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종료 후 쓰임이 다한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에코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의 방식을 말한다. 지난 6월 3일 개최된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은 시민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중에서도 폐기물로 처리되기 쉬운 현수막을 친환경적인 면 소재로 만들어 사용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폐기 대신 당일에 사용한 현수막의 ‘새활용’을 위해 전량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현수막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달여간 시민봉사자 30명의 손끝에서 150개의 에코백으로 재탄생했다. 제작된 에코백은 부천시 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이번 에코백 제작은 시민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모범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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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 성료[부천=열린정책뉴스] 지난 9월 7일, ‘2023년 제2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고대 역사인 우휴모탁국의 실체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한강과 굴포천을 중심으로 성립되었던 부천의 고대사와 고지형을 찾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제1차 학술대회에서 고대사 속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54개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위치를 부천으로 보는 견해를 고증한 데 이어 부천의 고대국가와 옛 지형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부천의 뿌리와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연속으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고대사의 석학(碩學)이자 백제사 최고의 학자인 노중국 교수가 좌장이 되어 한국 고대사 학계에서도 관심을 갖는 학술대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더 이상 부천과 우휴모탁국의 관계가 ‘비정(比定)’이 아닌 ‘확정(確定)’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그 의미를 밝혔다. 한편, 개회사 후에는 서영석 국회의원과 유정주 국회의원, 이음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참여해 축사를 이어갔고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염종현 의장이 축전을 보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여기에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부천시민과 대학생, 학술단체 관계자가 300여명 이상 참여해 객석과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김권중 소장의 사회로 박찬규 박사, 허의행 교수, 구준모 부장, 김용만 소장, 정창희 원장이 연달아 5개 주제를 발표했다. 박찬규 박사와 김용만 소장은 고대사 문헌에 보이는 부천과 한강, 굴포천의 상관성을 주목한 연구성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한편, 허의행 교수는 고대 지형 복원의 전문가로 부천 지역에 대한 문헌자료, 고고학 자료, GIS 등을 활용해 부천의 고지형 복원을 처음 시도한 후 우휴모탁국의 존재 가능성에 한 걸음 더 접근하였다. 여기에 중부고고학연구소의 구준모 부장은 부천의 고강동과 여월동 선사유적지를 직접 발굴한 경험을 토대로 부천의 유적분포 현황을 정리한 후 향후 고강동·여월동·범박동은 물론이고 재개발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선행의 중요성을 알렸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같은 맥락으로 정창희 원장이 2022년부터 진행한 오정동 일대의 시굴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하였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노중국 교수가 좌장이 되어 4개의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답변,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의 특별토론이 이어졌다. 열띤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좌장인 노중국 교수는 우휴모탁국의 위치 비정과 한강, 굴포천을 중심으로 하는 부천의 고대국가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노력과 고민에 공감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부평-계양 문화권을 하나로 묶어서 연구한다면 보다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연구자들은 ‘굴포문화권’으로 묶어서 향후 연구를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은 후 청중 질의를 마치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의 역사적 정체성인 ‘우휴모탁국 부천’의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 대해 뿌듯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부천을 '역사문화도시 부천'으로 만들어 나가는 초석을 닦기 위해 학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고대사 뿐 아니라 ‘부천아카이브활성화 사업’, ‘부천의 향토음식 복원 사업’, ‘초대 부천군청사 표지석 건립 사업’ 등을 통해 부천의 잊혀진 역사 찾기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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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 부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대폭 넓히는 동시에 사람·도시환경·경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2년을 맞는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문화정책 수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문화권 증진 ▲창의적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청사진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단위의 종합·중장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 및 다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콘텐츠·인재를 아우른 통합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문화적 지역재생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 등이다. ‘문화적 지역재생’은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를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마을생활 연구단 육성 ▲시민참여형 생활디자인 ▲생활친화 문화공간 발굴 ▲악기 라이브러리 조성 등을 펼치고 있다.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은 문화도시 부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높여 공고한 브랜드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띠고 있다. ▲시민총회(시민주간) ▲이야기 콘텐츠 개발 및 이야기 페스티벌 ▲브랜드 캐릭터 개발(수다쟁이 와글이들) ▲문화도시 미래위원회(아동위원회) ▲0세 콘텐츠 개발(아기환영도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은 지역에 사회적 문화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인재 발굴·문화예술 시장 확대·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등을 꾀하는 것을 뜻한다. ▲지혜공유클럽(휴먼뱅크) ▲문화교환소 ▲도시예술투어 도시 사파리 ▲동네예술상점(아트페어) 등 시민·예술가·경제·교육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 ‘풍성’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생활 속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예술 유통플랫폼 구축을 위해 ‘동네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작품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동네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마케팅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내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달에는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행사가 열렸다. 오는 10월 19~22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개최한다. 예술 유통망을 더욱 넓히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전개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부천시 예술가 50인과 인천 부평구 지역예술가가 함께하는 ‘부천·부평 아트페어(BBAF)’가 부평 협성원에서 오는 10월 25~29일 열린다.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이 오는 10월 7~9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조각·공예·미술·사진 전시를 선보인다. 공예·디자인·미술과 같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생활문화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표방하는 축제답게 기획·추진·운영 등 행사 전반을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축제기획단이 직접 꾸린다.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와 ‘걷기’가 만난 시민축제로 펼쳐진다. 이야기 페스티벌은 이야기와 걷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잇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문화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총회’를 페스티벌과 결합한다. 시민 5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이야기 광장’이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회화 등이 융합된 시민 이야기 나무가 잔디광장에 꾸며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영화·만화·애니메이션·클래식과 같은 탄탄한 문화 기반에 더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콘텐츠까지 촘촘히 갖춘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로 시민의 삶이 풍성해지고, 지역의 활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역량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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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조기업 한자리에…우수제품 구경 오세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9월 16일(토) 중앙공원에서 ‘제15회 부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천기업 한마당은 관내 제조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홍보·판촉 행사로, 올해는 40여 개 기업과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정책홍보관 등이 참여해 7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홍보·판매 부스는 저녁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천시에서 꾸준히 기업을 이어온 장수기업에 대한 현판수여식을 진행하고 기업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5대 특화산업인 금형, 패키징, 세라믹, 로봇, 조명산업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체험 위주의 부스운영과 SNS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즐길 거리가 풍부한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은 힘이 되고 시민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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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2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3부 임산부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V.O.S 박지헌) 순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참여 신청은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240명을 접수한다. 사전 예약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032-625-4433, 4266, 4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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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실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7곳으로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상점가),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이다. 추석 연휴를 대비해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의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실내장식 및 구조 변경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확인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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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속 추진 서명부 국토부 전달[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9월 5일(화) 김포공항 주변 부천시 및 강서·양천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 제한표면으로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받고 있어 수십 년간 개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빌라나 나홀로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 추진위원회는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에 뜻을 같이하고,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간 주민 서명 활동을 전개해 6만6305명이 서명했으며 이중 4만1192명의 부천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부천시와 강서구 추진위원회는 서명부와 함께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속 시행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고도제한 완화 ▲ICAO측에 국제기준 개정 일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방순희 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은 “원종·고강을 비롯한 오정지역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개발의 불균형으로 인해 주민들의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들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부는 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해 공항시설법에 규정된 항공학적 검토제도를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