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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림어업발전기금 운용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림어업발전기금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농림어업발전기금은 관내 농림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위원들은 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운용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농림어업발전기금 위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7명의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2024년 서산시 농림어업발전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서산시 농림어업발전기금 운용 현황 및 기금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농림어업발전기금을 통해 농림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지역특화작목 사업 등의 경영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관내 농림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농림어업발전기금 15억 원을 관내 농림어업인에게 융자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농림어업발전기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길 바란다”라며 “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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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 확정[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4일 선정돼 국‧도비 약 3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는 탄소 다배출 산업(발전, 석유화학, 철강)의 탄소포집설비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산업 배가스별 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는 충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4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실증지원센터를 서산 대산임해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원센터 전용공간 구축(1,242㎡) ▲산학연 워킹그룹 및 민관협의체 구성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연계한 탄소포집‧활용 실증설비(300N㎥급) 운영 ▲시험분석평가장비 25종 구축‧운영 ▲CCU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CCU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한 기업 지원 등이다. 시는 탄소 포집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집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산시가 국내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신청을 준비해 왔다. 특히, 성일종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으로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공모 선정에 기여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탄소포집은 세계적 추세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 서산시가 대한민국에서 이를 선도하고 있음에 큰 의미가 있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산업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라며 “서산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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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8월 4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상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법과 역사에서 본 리더의 공렴윤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그 이유,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이해하기 어려운 법령을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이 모두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직장 내 청렴 문화가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위 공직자들이 더 큰 책임 의식을 갖고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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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티에프팀 본격 가동[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티에프(TF)팀’(단장 구상 부시장)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티에프팀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 충청권 최초의 서산 모항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롯데관광, 코스타(COSTA),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 대산지부 등 크루즈선 운항 관련 기관, 기업, 단체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차장은 ‘코스타크루즈 2023~2024년 동북아 운항 계획’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정세영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부장은 2024년 5월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에서 출발해 나하(일본), 이시가키(일본), 기륭(대만)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가동에 따른 기관별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 출입국, 검역소 등 대산항 관련 기관은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에 따른 대산항 1, 2부두 보강 계획과 크루즈 관광객의 보안, 통관, 출입국 심사, 검역 등 수속에 소요되는 장비, 인력 운영 계획 등을 협의했다. 특히 내년에 3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들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출입국 수속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크루즈선 입출항에 수반되는 도선, 예선, 수하물 하역 등 항만서비스의 합리적 요율 적용에 대해 논의하고 크루즈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구상 부시장은 “서산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크루즈 관광도시 서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티에프(TF) 기관과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크루즈 관광객 수용에 따른 제반사항을 차질없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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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장착하고 두배 커진 병원선[충남=열린정책뉴스]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큰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채택하며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본격 시작했다. 도는 29일(화) 대천항 보령해경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조한 충남병원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함으로써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23억 원을 투입해 건조했다. 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두배 큰 320톤으로, 전국 4개 시도 5척의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크다. 제원은 전장 49.9m, 폭 9m, 깊이 3.6m이며, 최대 승선 인원은 50명, 최대 항속 거리는 1037㎞이다. 충남병원선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으로 항해한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행 때에는 전기 모터로 운항,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 추진기는 섬 지역 낮은 수심 등 해양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방식을 택했다. 최대 속력은 20노트(시속 40㎞)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선내 주요 시설로는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약제실 등 기존 시설에 물리치료실을 신설했다. 물리치료실은 섬 마을 주민들의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골밀도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운영·의료 인력도 18명에서 4명을 보강, 섬 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충남병원선은 연간 180일 이상 도내 6개 시군 32개 섬을 돌며 △도서주민 환자 진료 및 보건 향상 △건강증진 교육·홍보 △치주질환자 치료 및 스케일링을 통한 구강 관리 △침술 활용 통증 클리닉 등 한방 건강 관리 △방사선 촬영 및 임상병리검사 △물리치료 △초음파 및 골밀도 검사를 통한 질병 예방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날 취항식은 경과 보고와 유공자 표창, 명명패 전달, 테이프 커팅, 병원선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특히 22년 동안 충남 서해를 누비며 섬 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완수한 충남501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태흠 지사가 꽃다발을 증정하는 송별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충남501호가 한 해 1만 건에 가까운 진료를 봤는데, 충남병원선은 2배로 커진 만큼 더 많은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충남병원선이 서해안 곳곳 섬 주민들의 건강과 의료 복지를 확실하게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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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일(토)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과 시민공원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풀뿌랭이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보호,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서산시 녹색가게(서산YMCA)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아름다운 지구 그림 그리기도 같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폐장난감을 활용한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시마당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주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폐건전지, 종이 팩,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농산물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도 열린다. 시민벼룩시장과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참가에 대한 사항은 서산시 녹색가게(☎041-684-08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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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속 추진돼야”[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도와 도 내 15개 시장‧군수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한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역민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한 해양생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전국 환경가치평가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대표 청정갯벌이다.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400여 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평가받는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환경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하고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될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첫 국가해양생태공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국가계획까지 반영돼 사업 요건은 충분하다. 시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건의문을 정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에 220만 충청도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며,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속 추진을 촉구한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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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지난 23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재)와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헙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서비스 연계 협력 ▴자살 및 정신건강 위험자 선별과 서비스 지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 위기 대상 사례를 발굴하고 정신건강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본원과 지속적인 서비스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업에 나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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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삼길포 우럭축제 성료...3만여 명 다녀가[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7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세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맨손 붕장어 잡기와 독살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처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삼길포의 수산물과 서산시의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우럭 쿠킹 클래스와 우럭 시식 코너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6일(토)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저녁 불꽃놀이도 열려 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뤘다. 개막식 저녁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7회 삼길포 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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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전학사관 2학기 개원[충남=열린정책뉴스] 힘쎈 충남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인재육성,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이 운영하는 충청남도 대전학사관이 8월 27일(일) 2학기 개원 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학사관은 4, 7층 복합건물로 월 16만원의 저렴한 부담금(기숙사비)에 2인 1실(123실 보유)로 1일 3식의 급식제공과 도민 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해 정독실, 노트북존, 피트니스라운지, 세탁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내 집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면학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학사관 관계자는 이번 2학기는 224명(남 34, 여 190)이 입실할 예정이며, 다양한 학사생프로그램(취업특강, 온라인 교육, 도내 문화탐방, 봉사활동, 인성교육 등)이 진행되며, 특히 건강한 식단과 만족스러운 급식 제공에 전력할 것이라 밝혔다. 학기 중 추가 입사 신청은 8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재단홈페이지 (www.clehr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단홈페이지 또는 학사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