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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치유 공간 조성 중간 점검[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효율적·체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용역 경과 보고, 용역 중간보고 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휴양시설로 오는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준공 예정이다. 도는 힐링센터 구축 및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힐링센터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은 국내외 장애인 가족 지원 정책 및 힐링센터 유사 사례 조사·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도내 장애인 현황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 또 도내 장애인 가족 치유 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힐링센터 관리·운영 방안도 제안했다. 힐링센터의 비전으로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포용적 치유 서비스 제공 및 발전적 운영’을, 추진 목표로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가족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여가문화활동 활성화 △장애인 가족의 온전한 휴식 지원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치유 공간 구축 △시설 기반 확충 및 안정적 운영 재원 확보를 통한 공공성 강화 등 5가지를 꼽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와의 대화, 문화예술 관람 등 정서적 치유 △스포츠, 지역 관광 등 활동적 치유 △혼자만의 시간 갖기, 돌봄 지원 등 휴식형 치유 △부부만의 시간 지원, 가족 단위 체험 등 가족 구성에 따른 프로그램 △수상스포츠 등 계절형 레포츠, 월별 테마형 등 시즌형 패키지를 내놨다. 공간은 연면적 655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식당, 놀이방, 객실, 휴게실, 실내외 체험 공간,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 의무실 등을 갖출 것을 제시했다. 운영 방식은 직영, 공공법인 위탁, 비영리법인 위탁의 장단점을 검토 중이며, 비용·수익 전망 및 재원 조달 방안 등도 살피고 있다. 중간 보고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 내용을 토대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해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수립 시 반영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실히 검토·반영해 힐링센터 건립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장애인과 가족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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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청사 건립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시청사 건립 예정지인 시청사 배후지(문화회관 일원)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25일(금)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시청사 건립 예정지 내 무분별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행위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등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 16일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시는 9월 말까지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10월 중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기능을 집약화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시청사 배후지(문화회관 일원)’를 시청사 건립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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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더스밸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충남=열린정책뉴스]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통한 충남도의 ‘민선 8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공모에서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두 번째 특화단지 지정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도와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135억원, 국비 67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지원계획에는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활용시설 구축 주요 추진과제는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입주기업협의회와 차세대 복합 뿌리산업 지원센터를 각각 2025년과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공동혁신활동 추진과제는 전문기관 기반시설 연계와 기술경재력 강화, 시장 다각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전문기관 기반시설 연계는 지역뿌리기술 지원센터 연계 지원, 금속산업 관련 기반시설 연계 지원을 계속 사업으로, 시장 다각화는 홍보 브로슈어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한다. 기술 경쟁력 강화는 과제기획위원회 운영 및 뿌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계속사업으로, 뿌리공정 스마트화와 맞춤형 전문교육을 2027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전·후방산업과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 동력 확보와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을 말한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제조업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는 모든 산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자동차·조선·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다.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13년부터 10년간 총 45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27개 단지에 80개 과제, 495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서산인더스밸리는 산업단지 지원시설이 부족해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던 곳”이라며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근로환경 문제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81만㎡ 규모로 지정돼 2012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광성강관공업 주식회사를 비롯해 18개 기업, 127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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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외부재원 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산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양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대지면적은 10,233㎡(3,095평)에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7일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총 797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비 310억 8천만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 2천만 원, 시비 244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9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26㎡는 30세대, 36㎡는 60세대, 46㎡는 60세대, 59㎡는 140세대로 대산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를 반영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유토지 보상,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건설되면 대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함께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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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로부터 명예 회원패 받아[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명예 회원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명예 회원패 전달,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은 60여 명의 무공수훈자 회원들 앞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은 명예 회원패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보훈수당 100% 인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지난해 대비 60% 인상된 보훈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보훈 수당의 100%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종량제 봉투 지원, 독립유공자 위문, 보훈복지 문화대학 운영,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사업 등 보훈대상자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은 “국가유공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폭넓은 보훈 정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명예회원으로서 무공수훈자회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회원들의 뜻이 담긴 명예 회원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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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KTX 조기 연결 ‘청신호’ 켰다[서산=열린정책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시행할 예정인 예타에서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 본격 추진된다. 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2030년 마침표를 찍으며 ‘서해안 KTX 시대’ 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해선 KTX를 이용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48분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해 이동 할 때 걸리는 90분에 비해 42분, 장항선 새마을호 2시간에 비해서는 1시간 12분이 단축된다. 서해선 KTX는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해안권 주민 교통편의 향상, 서해안 관광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해선 KTX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시간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들어 서해선 KTX 조기 연결을 목표로 설정하고, 도가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B/C) 등을 국토교통부에 공유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과 올 초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서해선 KTX 조기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을 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포함하고, 국토부는 올 초 ‘연내 예타 조사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로, 사업비는 4조 842억 원이며, 지난달 말 기준 93.6%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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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에 박차[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1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와 관련해 토지 수용‧사용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은 부석면 서산간척지 B지구 일원에 첨단부품연구시설, 자동차연구시설을 포함해 농업바이오단지, 농업체험단지, 귀농귀촌타운, 연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현대건설(주)과 현대모비스(주)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은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에 해당하지 않아 사업시행자가 협의‧취득되지 않는 토지를 수용하거나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사업시행자는 확보가 어려웠던 미확보 토지를 수용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의 6차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후 지난 10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열린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공익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이 농업바이오단지조성,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이동수단 등 정부 핵심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식 투자유치과장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의 기반이 모두 마련된 만큼 신속히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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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도-대산4사, 서산 국가산단 신규 지정 위해 머리 맞대[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와 대산4사 기업과 함께 서산 국가산단 신규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22일 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대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충남도 경제기획관, 충남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한 대산 임해지역 주요 입주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LG화학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주) 등 대산4사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에 대한 충남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목표, 세부 추진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후 서산시와 충남도는 각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서산 국가산단 신규 지정을 통해 5대 전방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배터리, 정보통신)의 핵심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시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서산시가 차세대 탄소중립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도, 서산시, 충남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와 서산시는 중앙부처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서산 대산 임해지역은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산업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신산업을 육성해 미래 화학산업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호 충청남도 경제기획관은“신규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가와 충남의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산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1980년부터 울산,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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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車배터리 대기업서 1조 5000억 유치[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글로벌 기업인 SK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만 네 번째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군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SK온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 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SK온은 2025년 12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온 서산 공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연간 7만 대에서 28만 대로 늘게 된다. SK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SK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SK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4332억 원, 부가가치 변화 1241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2조 1247억 원, 부가가치 유발 7436억 원, 고용 유발 1만 9664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SK온은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최고의 배터리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에서 ‘글로벌 넘버원’을 실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라며 “SK온을 비롯해 충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투자 이상의 성과을 일궈낼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지난해 매출액 7조 6000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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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전시회 개막[충남=열린정책뉴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관장 S. 촐론)과 함께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0일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울란바토르)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백제세계유산센터) 전시 개막식 개막식에는 이귀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장, S. 촐론 국립칭기스칸박물관장, 김종구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아그네스 비르탈란 세계몽골학회회장, 김장구 (사)중앙아시아학회장,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관람객 70여 명과 현지 방송사 및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특히, S. 촐론 국립칭기스칸박물관장은 “이번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시는 칭기스칸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외 전시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으며, 전시에 참석한 김종구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이며, 1990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가 활발한 시점이 백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가 칭기스칸박물관에서 개최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사진제공: 백제세계유산센터)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시공간 이번 전시는 공주・부여・익산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여덟 유적의 모습을‘삶의 공간 도성’,‘신앙의 공간 사찰’그리고‘사후 공간 왕릉’으로 구성하였으며, 백제 유물 모형과 홀로그램, 백제 복식체험, 연등만들기 체험, 백제 문양 탁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사진제공: 백제세계유산센터) 전시 부대행사-연등만들기 체험 전시를 기획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세계몽골학회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에게 한국의 세계유산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 교류 확대 및 역사와 자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