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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과 갈등을 넘어 품격·포용 정치를 선도하는 최원식 후보[인천-열린정책뉴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의 의정평가단은 22대 총선 출마자 중에서 인품과 역량과 실적을 갖춘 후보를 대상으로 공약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최원식(인천 계양구 갑)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총 49건의 법안발의를 하여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법안을 가결시키고, [원자력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건의 법안을 대체법안으로 만들었으며, 총 812건의 공동법안을 발의하였고, 출처: 국회 자료실, 열린정책뉴스 또한 [빅데이터 활용과 다가올 위험: 개인정보비식별화 문화를 중심으로], [바람직한 공영방송이사 선임을 위한 긴급 간담회] 등 총 20건의 정책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최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의 활동으로 2015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2015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모범언어상, 2014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였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원전 주변지역 주민건강 문제 등 원자력 안전문제 해결에 주력하여 ‘제1회 원자력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중부일보 인용, 열린정책뉴스 지난 19대 국회에서의 활동실적을 볼 때 최 후보는 공동체를 위해 직분에 충실한 의원상,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상,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의원상을 보여 주었다. 22대 총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는 계양을 리모델링하고자 대표적인 공약으로 도시 개발, 교통, 교육, 복지를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진짜 도시다운 도시로 재탄생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공약은 △GTX-D,E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노후계획도시 특별지역 확대 및 용적률 상향 △경인교대·계산종합의료단지 정상화 △황어장터만세운동 등 민족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법률 제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인천뉴스 인용, 열린정책뉴스 최 후보의 공약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 결과 1) GTX-D,E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GTX 추진방향과 일치하여 실행가능하고, 2) 노후계획도시 특별지역 확대 및 용적률 상향은 계양구가 김포공항과 계양산 등 고도제한이 많아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가권을 지닌 인천시와의 협력이 필요하나, 현 시장이 같은 정당소속이라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며, 3) 경인교대·계산종합의료단지 정상화는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와 조정이 요청되고, 4) 황어장터만세운동 등 민족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법률 제정은 민족정기를 강화하려는 정부정책과 일치하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 공약의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다움 뉴스 인용, 열린정책뉴스 최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으로 매우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2대 총선에서 유권자의 지지를 받으면 1990년대 도시화되었지만 현재까지 30년 동안 특별한 변화를 만들지 못한 계양지역을 철저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거주공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사람이 몰려들고,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하면서 자부심을 갖는 계양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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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본격 점화, '대장동 저격수 유동규, 후보 사퇴'[국회=열린정책뉴스] 3월 19일 이재명·원희룡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 계양을 자신의 선거사무소 빌딩에 공식 선거 표어를 표기한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명룡대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거 구호는 이재명,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 원희룡,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 이다. 한편, 지난 3월 14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대표의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지만, 3월 1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원희룡 후보를 지지한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한편, MBC 여론 조사 결과, 이날 현재 양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50% · 원희룡 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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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단수공천[인천=열린정책뉴스] 3월 2일(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 선거구 지역에 단수 공천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른바 ‘명룡 대전’이 사실상 이뤄지게 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민주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0차 공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의 단수공천 이유에 대해 “단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경쟁 후보자와의 점수 차이가 크게 나서 충분히 단수공천이 가능한 사안이었다고 말했다. 선거구가 줄어드는 서울 노원과 경기 부천에서는 지역구 현역의원들이 경선을 붙게 됐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고용진 의원(재선·서울 노원갑)과 우원식 의원(4선·서울 노원을)이 2인 경선을 치른다. 경기 부천 갑에서는 김경협 의원(3선·경기 부천갑), 서영석 의원(초선·경기 부천정)과 유정주 의원(비례대표)이 3인 경선을 치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은 2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4일 오전 중앙선관위에 부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의하면 개소식은 이달 말경 있을 예정이며 현재 선거사무소 역시 상황에 따라서는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 소재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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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SK그룹과 대장 신도시를 첨단산업 도시로 만든다[부천=열린정책뉴스] 3기 부천 대장 신도시를 친환경 기술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부천시(시장 조용익)과 SK그룹이 손잡았다. SK그룹 산하 7개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을 부천 대장에 유치하고, 이를 동력으로 관련 분야 유망기업을 끌어모아 도시 및 산업생태계 발전의 시너지를 더욱 키운다는 게 부천시의 청사진이다. 경기도-부천시-SK-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천도시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들은 4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 모여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 거점 단지로 만들기 위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힘을 쏟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자들과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 추진과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 SK그룹 계열 7개사 입주…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 조성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SK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내(대장동 621-5번지 일원)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주), SK에너지(주), SK지오센트릭(주), SK온(주), SK E&S(주), SKC(주), SK(주) 머터리얼즈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의 SK그룹 핵심 계열사 7개 기업을 약 137,000㎡(약 4만여 평) 부지에 집적화해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석·박사급 관련 인력 3,000여 명이 연구단지에 근무하게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7월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와 1조 4천억원 상당의 제조 시설(공장라인 증설) 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업 유치 실무협의회를 열두 차례 실시하고, 지난달 20일에는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해 SK그룹 입주 및 투자 협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신성장 핵심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과 SK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올해 부천의 100년 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지난 1953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이끈 선구자인 SK그룹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그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를 건넸다. ◆ 마지막 기회의 땅, 부천 대장…‘활력 있는 자족도시’로 부천시와 SK그룹은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실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는 최첨단·친환경 기술 기업들이 부천을 4차 산업 전진기지로 삼아 산업생태계를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선도기업으로써 자리 잡고, 부천 지역기업이 이와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동반성장도 꾀한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강화해 기업유치 인센티브, 전략적 유치업종 타깃기업 발굴·선정 등을 위한 ‘부천시 기업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복지’ 가치를 담은 3기 신도시 계획을 접목해 부천 대장에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구현한다는 것이 부천시가 그리는 큰 그림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기 대장 신도시는 부천 내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부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서울 마곡과 인천 계양을 연계하는 첨단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주택지구 내 산업인프라를 형성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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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영 광주시장 후보 '후원회장, 이재명 상임고문'이 맡아[광주=열린정책뉴스]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후원회장은 이재명 상임고문이다. 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상임고문이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원회장을 맡은 이재명 상임고문은 동 후보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월) 동 후보의 동행캠프 ‘방문의 날’에도 영상축사를 통해 “동 후보의 따뜻한 시선과 풍부한 경험이 광주시의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 것”이라며 “동희영 후보가 만들어갈 광주의 확실한 변화를 기대한다”고 동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는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바쁜 와중에도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이재명 상임고문께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이 주시는 후원의 힘으로 당당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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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략공천, '민주당 계양을 보궐선거'[지방선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금), "이재명 상임고문을 오는 6·1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에 후보자로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 후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계양을 후보자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의 모두발언도 있었지만, 최근 지도부가 이 상임고문이 지선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것에 대해서 이 상임고문도 동의를 했다"며 "(이 상임고문이) 계양을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선거 선대위에 총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오늘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고문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언론 보도도 있고 인천 지역 의원들의 요청도 있어서 시기적으로 오늘 결정하는게 맞겠다는 차원에서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이 고문에게 요청을 했고, (이 고문이) 동의하고 수락하며 이번 선거에 직접 출전해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비대위원들이) 찬반 의견을 개진하고 결정을 내렸다”면서 “(전략 공천) 선택의 필요성에 대해 다 동의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하고 이재명 고문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고문을 중심으로 선거 체계를 갖춰나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비대위는 또 경기 성남 분당갑에는 현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전 의원을, 창원 의창에는 김지수 현 경남도의원 겸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7곳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 백브리핑 전문) 오늘 비대위 의결 사안 중 재보궐 관련 사안만 브리핑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재보선 7곳 중, 지난번 민주당은 4곳을 발표했고, 오늘 나머지 3곳에 대해서 결정했습니다. 우선, 창원 의창에는 김지수 현 지역 위원장을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70년생이며 경남 최초의 여성 도의회 의장이며 최연소 도의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약학박사이고요. 경남의 여성으로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경기 성남 분당갑에는 현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전 20대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기도 합니다. 그 지역에서 IT 사업가로서 인정받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이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신 김병관 전 의원 선거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세 번째로 계양을입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을 후보자로 의결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모두발언도 있었지만, 최근 지도부가 이재명 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것에 대해서 이재명 고문도 동의했기 때문에 계양을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선거 선대위에서 총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오늘 비대위는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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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성남 분당갑 출마 선언[지방선거=열린정책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6일(금)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지역 정책과제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분당갑 출마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분당갑뿐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나서면서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제가 분당갑에 출마해달라는 당 안팎의 진정어린 요청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켜 경기도가 발전하고 정부와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전격 전략공천 하기로 한 가운데, 안 위원장이 분당갑 보궐선거에 뛰어듦에 따라 이번 6·1 지방선거가 사실상 '대선 시즌2'격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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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김교흥 의원, "GTX-D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요구[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GTX-D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차 철도망 계획 수립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교흥 의원은 ‘Y’자 형태로 하나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청라, 가정, 작전을 지나고, 다른 하나는 김포 통진에서 검단, 계양을 거쳐 두 개의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구로, 사당, 강남, 삼성, 잠실을 지나 강동, 하남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에 대해 김현미 장관에게 설명했다. 김 의원은 GTX-D 노선이 작년 10월, 김현미 장관이 발표한 수도권 서부권에 급행철도 신규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에 부합한다며, 기존 GTX-A∙B∙C 노선이 남북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서부권을 연결하는 노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지난해 7천만 명을 넘어섰고, 4 활주로가 완공되면 1억 명 이상의 여객이 방문하는 세계 3대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공항에서 서울 중심부를 연결하는 고속기능의 철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서울역에서 정차하는 공항 전용 철도이며, 편도요금이 9,000원에 달해 서민들이 수시로 이용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런던 히드로공항, 파리 드골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상하이 푸동공항 등 세계의 주요 공항에는 고속기능의 철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GTX-D 양방향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 값(B/C)이 1.03으로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총사업비 10조 원이 소요되지만, 사업성이 높아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해 국비는 3조6천억 원 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2호선의 고질적인 문제인 구로지역에서 잠실까지 혼잡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영국의 Cross Rail의 성공 사례를 들며 영종, 청라, 가정, 김포, 검단, 계양 신도시로 서울 동부권의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교흥 의원은 GTX-D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니 수요나 재정비용, 사업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