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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치매 극복 체력증진교실’큰 호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인지·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 극복 체력증진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별 연령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두 개의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치매환자들도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운동부터 운동소도구(폼롤러) 등을 이용한 전신 혈액순환 운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구는 전문건강운동관리사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제공해 근력기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뇌 기능 촉진을 통한 치매 증상 완화 및 가족들간 사회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음 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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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체력인증사업 사업 2년 연속 최우수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국민체력100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학적인 체력관리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는 ‘국민체력100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개소 체력인증센터 대상으로 ▲지역자원 인프라 ▲운영활동 ▲성과 ▲사후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총 6개소(최우수 1, 우수 2, 장려3)를 선정했으며,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서구보건소 타사업 및 건강‧의료분야, 교육기관, 공공·민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6729명의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력측정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민·관 협약기관 및 지역자원 54개 기관(단체)과 협업을 통한 체력측정 및 운동평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체력증진교실 운영(14기 667명), 특화사업인 건강측정 및 상담(1463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초단기 고령사회 진입 및 국민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재정 약화 등 사회간접비용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체력관리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과학적 체력관리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체력·건강증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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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 ‘천원국시’ 후원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3일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선)으로부터 ‘천원국시’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은 김형제고기, 다르다김밥, 족발집배원, 첨단돌솥감자탕 등 광주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일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선 이사장은 “서구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 및 장사의신 아카데미 운영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서구만의 나눔과 상생의 대명사인 ‘천원국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민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천원국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양동전통시장, 풍암동에 이어 화정4동에 ‘3호점’을 준비 중이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나눔냉장고 운영 등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원국시’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서구시니어클럽 추왕석 관장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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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유관단체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서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가 주관이 되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238개소 경로당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뤄 70개 경로당이 본선에 올랐다. 또한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로 대회 개막을 알렸고, 스포츠스태킹 경기 시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서구는 ‘오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 인화사진 이벤트를 실시하고,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에서 커피차를 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 활기찬 노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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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제13회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주관으로 개최되며‘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서구 뷰티산업 발전과 주민의 다양한 미용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헤어쇼는 총 3막으로 ▲제1막‘열정과 도전’의 주제로 전남미용고등학교학생의 가위춤 퍼포먼스 및 작품시연 ▲제2막‘청년애(愛)꿈’주제로 청년헤어디자이너의 최신트랜드 헤어스케치 작품시연 ▲제3막‘미(美)의 향연’주제로 전문헤어디자이너의 창작헤어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함께 진행되며 성악가 김소희, 색소폰 연주가 윤주승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부대행사로 미용체험관(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향기체험 등),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무료 헤어컷트, 경품추첨 운영 등으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미용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서구 미용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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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년문화기획자 직접 양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新)’프로그램을 기획해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 7월부터 10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강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및 사례교육, 공연‧축제 기획 실습, 프로그램 계획 및 발표 등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축제 개념과 축제 사례 연구 ▲축제 구성과 기획 ▲방문객 트렌드와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국내 축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 등의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구는 10월에 열리는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기획한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청년기획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 열정이 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실현에 소중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기획자 양성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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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의제 발굴·정책화 ‘민관협치’ 본궤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식에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교차로 보행안전 방안,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마을활동가 양성, 자립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쏟아내며 이를 정책에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선 ‘제1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전·일방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의견수렴 방안으로 전방·일신방직 협상조정협의회 위원 추천, 범시민 물절약 캠페인 동참 등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해 연대와 협업으로 지역의 공공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행정처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영관 다온상담교육연구소장, 배민희 광주YWCA 소심당조아라기념관 관장, 김도형 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논의해 온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여성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자립청년 지원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치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제2기 민관협치위원회에 신설된 안전·도시·교통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오주섭)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주천 활용 방안, 교차로(우회전) 보행안전 확보 방안, 이륜자동차(전동킥보드 및 타랑께) 안전과 이용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안건을 선정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같은날 열린 청소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이운기)는 청소년자율공간 확대운영방안, 교육협력센터, 대안교육기관 관련지원 등을 의제로 추가했다. 특히 제1기부터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던 청소년 무상 교통 도입에 대해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사회적 합의가 되면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치한 성과”라며 의제가 정책화돼 무상 교통이 도입될 때까지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선8기 공약사항인 광주형 청소년 자율공간 구축에 대해서도 민관협치를 통해 이용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 자율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논의하는 한편 유스호스텔 건립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다운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자치·마을공동체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장화선)는 다음날인 24일 회의를 열어 자치·마을활동지원, 마을활동가 양성, 시민참여수당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근거해 시민과 지역사회 다양한 참여와 합의를 보장하고 시정혁신 협치 기구인 민관협치협의회, 운영위원회, 9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강기정 시장과 시민대표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고 시민대표 공동의장에는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이 맡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출범한 제2기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안전·도시·교통 분과를 신설하고, 민주인권·이주민, 문화예술, 환경, 사회적경제·노동, 청소년, 여성, 청년, 자치·마을공동체로 재개편했으며, 위원도 20명 내외로 확대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정책화하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격월로 운영되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정 현안과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 등을 합의하고 정책을 협의회에 제안, 정책화하는 등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돈석 시민참여비서관은 “광주시 민관협치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 협치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민관이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정책화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민관협치 분과위원회는 6월에도 민주인권·이주민, 문화예술, 환경, 사회적경제·노동, 청년분과를 비롯해 9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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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다울림’발대식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25일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다(多)울림’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결혼이민자 및 센터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서구가족센터는 ▲학령기 자녀의 입시 및 진학 정보 부족 등 진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학부모 대상 ‘엄마는 포도Mom(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맘)’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재능발굴 및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쿨렐레 자조모임‘음표하나~ 쉼표하나에 반하다’ ▲결혼이민자 대상 K-POP 노래를 부르고 춤추며 가사 속 한국어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줌마들 K-POP 댄스 동아리’등 다양한 분야의 자조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공백 및 진학 중단 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학령기 시기는 진학 및 진로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다문화 가족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多)가치 봉사단, 다문화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류·소통공간인 ‘톡톡수다방’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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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천원국시’풍암동에 2호점 개소[광주=열린정책뉴스]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한 우리밀 국수 한 그릇을 천원에 팔아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천원국시’가 양동에 이어 풍암동에도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천원국시 2호점을 풍암동(풍암신흥로62번길3-31)에 개소했다. 지난 3월9일 양동전통시장 인근에 1호점을 개소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양동천원국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우리밀 소비 촉진이라는 ‘1석3조의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풍암천원국시도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우리밀을 재료로 사용하여 소비 촉진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하루 100그릇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풍암천원국시는 풍암동 일대에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 세대, 독거노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60세 이상 또는 20세 미만에게는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이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을 받기로 했다. 아울러 풍암천원국시는 채우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공유하는 ‘희망냉장고’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민 누구나 음식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밀 사용이라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양동은 전통시장 활성화, 풍암동은 나눔문화 확산 등 지역마다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풍암천원국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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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숨은일꾼 4명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4명을 ‘제29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구는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전 위원장(광주소상공인협회 회장),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목송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재)광주서구장학재단 이사(서구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전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마을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예방관 활동, 반찬나눔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환경‧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아름도시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대표는 주택관리 분야에 20여 년을 종사하며 꽃나무 심기, 텃밭 가꾸기, 빗물저금통, 탄소은행참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공동체문화 정착에도 애쓰고 있다.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이사는 (재)서구장학재단 창립이사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설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장학사업 확대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인재발굴과 육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이사는 (사)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관장은 15년 간 노인일자리 개발 및 지원, 창업‧육성에 앞장서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특히 최근에 양동천원국시, 오!인절미 디저트카페 개소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4년 제정된 ‘서구민상’은 광주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