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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외 MICE 행사 유치 ‘온힘’…태국 현지 설명회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가 지난 29일 태국 방콕 스위쏘텔(Swissotel)에서 열린 태국 여행업협회 총회(TTAA)에서 MICE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MICE 행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태국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함으로 여수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가진 MICE설명회다. 시는 이날 900개의 여행사가 가입한 태국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소속 현지 여행업계와 현장 B2B 미팅을 벌이는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리는데 집중했다. 태국 포상관광 단체들을 대상으로 여수의 MICE인센티브 지원내용 및 MICE인프라, 대표 관광지, 이색적인 MICE장소 등을 소개하며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해외 온라인 MICE 설명회와 4월에 가진 태국여행업협회 초청 팸투어에서 태국 관계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간 여수시의 전략적 마케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발맞춰 태국 현지 설명회 등 동남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MICE 해외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MICE 시장에서 여수시의 인지도를 제고해 다양한 해외 MICE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기업 인센티브 단체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기업 인센티브 단체 및 국제행사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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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에너지기업 태국 시장 두드린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해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서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98건의 9천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100만 달러의 합의각서(MOA)1건, 1천892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12건이 진행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에너지위크 행사는 양국 교류와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에너지 기업이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라오스, 우주베키스탄 등에서 매년 수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나주 신도산단의 태양열 집열기 전문 기업인 ㈜금철이 아랍에미리트 에이아이 루야 트레이딩앤이엔지(AIRuyahTrading&Eng)와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하는 등 에너지위크 행사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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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김장우 선수 '아시아육상선수권 세단뛰기 동메달' 영예[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장우 선수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장우 선수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 59를 뛰어 3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기록인 16m 78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가 아시아 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에서 메달을 딴 건 2015년 중국 우한대회에서 우승한 김덕현(16m 86) 이후 8년만이다. 김장우 선수는 경기 후“개인 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9월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의미 있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장수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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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력 받은 MICE산업 전략적 마케팅 ‘팔 걷어’[여수=열린정책뉴스]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9일(월)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MICE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으로부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MICE바이어 초청팸투어 ▲10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11월, MICE산업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KME(코리아마이스엑스)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MICE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여수에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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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국·베트남 시장개척단 1천만 달러 수출계약[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세계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6일까지 엿새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1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도가 파견한 전남 수출 유망 15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거래 성립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5개 기업은 7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5건 630만 달러 수출계약과 15건 39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고 658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지난 2일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 (주)해농이 김, 미역 20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했다. 또 해농이 추가로 50만 달러, (주)에스에프시가 비이온계면활성제 10만 달러, (주)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3만 달러 등 총 6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선 완도맘이 2건 220만 달러 상당의 전복과 해조류, 완도물산이 200만 달러 조미김, (주)푸드파파가 10만 달러 상당의 떡류 수출계약을 했다. 이밖에도 해농이 김 20만 달러, 완도고금바다(주)가 매생이 전복죽 2만 달러, 완도물산이 조미김 90만 달러, 푸드파파가 떡류 20만 달러, (유)호인이 네일 제품 10만 달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30만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주스 10만 달러, (주)밥리에프엔디가 밥버거 50만 달러, 바다손애(주)가 해초 샐러드 10만 달러, 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10만 달러 등 총 332만 달러 수출협약을 했다. 또 부경테크는 3륜 전동차, 유성산업(주)은 친환경 어망, 논다는 반려동물 간식을 출품해 동남아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식품과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과 베트남 시장의 진출 지원과 기업인의 뜨거운 열정이 가시적 성과를 일궜다”며 “전남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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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태국과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협의[전남=열린정책뉴스] 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방콕에서,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와 태국 정부 간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및 농어업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는 선박 수주 호황에 따라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 치중된 외국인 근로자 도입 국가를 태국 등 동남아로 다양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 건의로 최근 정부가 제도 개선한 ▲연간 조선업 기능인력을 2천 명에서 5천 명 확대 및 별도 쿼터 신설 400명 ▲외국인력 도입을 위해 대기 중인 비자 신속 처리 ▲지역특화 비자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조선업 1천200여 개를 포함해 농어촌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가 있고, 특히 조선업은 2025년까지 많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태국 정부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은 “태국에는 한국 조선소에서 일할 기술을 가진 근로자뿐 아니라, 제조업농업 분야 인력이 많다”며 “촌부리 지역이 조선 기능인력, 제조업 인력이 많은 지역이므로 전남도와 촌부리 간 우호협력관계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 차원의 태국 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조선 등 기업이 먼저 인력수요를 파악해 요청하면 기초자치단체 간 인력 도입을 위한 협약을 하고, 전남도와 태국 광역단체 간 교류 확대도 이뤄지도록 태국 정부 차원에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수찻 촘클린 장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전남도는 이날 협의를 계기로 태국 정부 및 광역단체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수찻 촘클린 장관은 촌부리 출신으로 지난해 6월 방한해 태국 근로자가 많은 기업을 방문하는 등 국내 태국 근로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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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태국 방콕서 관광설명회[전남=열린정책뉴스] 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도 방콕에서 역대 최다인 현지 관광객 1만 3천여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월)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관광설명회에는 또 김영록 지사, 박인규 ㈜세운트래블 대표, 벤야파 뿐왓타시티 플런플런 투어 대표, 김명진 ㈜제주항공 방콕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전세기 업무협약을 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태국 두 나라 간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양해각서 이후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및 여행업계가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태국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협약에 따라 ㈜세운트래블과, 현지 여행사 100개 사를 보유한 한국송출 특화 여행사 플런플런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와 타 공항 연계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사후면세점 3개소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세기 첫 편은 오는 30일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3월 24일까지 운항을 계속한다. 이후 전세기 추가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14항차 운항으로 3천여 명의 관광객과, 타 공항 정기편 이용 전남 여행상품으로 1만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역대 태국 관광객 전남 방문 규모로는 최대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카타르 월드컵 현장과 독일 케이(K)-팝 공연장에서 전남홍보관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했다. 또 럭셔리 크루즈 실버씨 유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본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해외 관광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힐링문화자원을 홍보한 결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케이(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동남아 국가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전남 관광상품 마케팅을 추진해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제도가 오는 3월 실시되면, 전남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의 발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사증은 외국인에게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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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제주항공 국제선 재개 축하 및 홍보활동 가져[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 7월 이후 잠시 운항을 중단했던 제주항공이 12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4개 노선(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을 운항할 계획이다. 첫 비행기가 출발하는 12월 1일 아침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에서는 제주항공 국제선 재운항을 축하하고 공항 이용객들을 맞아 공항 이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항활성화추진위원과 공항공사 직원들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탑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스크 및 공항 홍보물품을 건네며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일상 위원장은 “제주항공이 이번 국제선 재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더 많은 노선을 취항하기를 기원하며 추진위에서도 공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제주항공 동계시즌 12월 일정은 대부분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마무리됐으며 1월 일정도 80%까지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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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88명 외국공무원에 서울 '행정 노하우' 전수[서울=열리정책뉴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 2008년에서 이번 2022년까지 15년간 174회에 걸쳐 72개국 282개 도시 2,688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서울과 친선도시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로 시작한 외국도시 공무원 국제연수는 지난 2014년 “서울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후,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의 해외도시공유 및 외국공무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 확장운영되었다. (사진:서울시) 서울특별시청 전경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청연수 방식의 국제연수는 중단하고 전면 온라인연수로 전환하여 운영해오다, 이번 2022년 하반기 해외입국자 검역조치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대면방식의 초청연수를 재개하였다.전체 참여자 2,700여명 중 70%의 외국공무원들이 배워 간 서울시 우수도시정책 주제분야는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도시교통, 도시 계획과 주택정책을 포괄하는 도시관리였다.174회의 국제연수를 정책 주제별로 구분하면,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과정이 43회, 도시교통정책이 37회, 도시관리과정정책이 36회, 기후 환경정책이 24회였으며, 기타 34회는 문화관광, 여성복지 등이 주제였다.2,688명의 참가자 중 도시관리정책에 609명이,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에 599명, 도시교통정책 연수에 543명이 참가하여, 외국공무원이 서울에서 배우고 싶은 대표적인 정책분야가 이 3가지임을 유추할 수 있다.한편, 그 동안 참가한 전체 연수생의 30%인 800명 이상이 도시정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장급 이상의 중간관리자 또는 결정권이 있는 시장, 시의원 같은 고위관리자였다.서울시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서울시가 외국 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펼치면서, 외국 도시의 발전에 영향력이 큰 역량 있는 친서울 인사를 양성하고 확대하였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대도시협회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연수 참가도시를 아시아도시에서 전세계로 확대하였다.서울시인재개발원이 지난 2008년에 운영한 국제연수는 9개 과정 중 5개 과정이 아시아 공무원 대상이었으나, 지난 2019년에는 17개 과정 중 9개 과정이 세계 전 대륙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서울시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 운영이 활발해져서 다양한 전세계 도시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라고 설명하였다.또한,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외국공무원이 국제연수를 통해 전수받은 서울의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자신의 도시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하고 각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연수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그 동안 국제연수가 외국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대표적 성과사례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국제연수를 통해 배운 TOPIS에서 영감을 받아 교통 및 재난정보 통합센터 구축하는 Strategic Plan LaPlata 2030을 수립한 사례, 인도 델리가, 응답소 및 엠보팅에서 영감을 받아 델리의 시민참여 전자정부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사례, 그리고 우간다의 캄팔라가 연수를 통해 학습한 다산콜센터를 벤치마킹해 캄팔라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 등이 있다.또한 외국도시 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과 역량개발에 도움을 준 사례로 인도네시아 반둥시가 고위직 핵심 인재 공무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인재개발원 국제연수를 활용한 사례와, 이집트 카이로 지역분원이 개최하는 국제워크숍에 서울시 전문가를 파견해 카이로의 도시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여한 사례, 그리고, 서울시인재개발원의 HRD 사례와 노하우를 방콕시인재개발원(BMATDI)과 공유하여 방콕시의 비대면교육 도입과 온라인교육 개편에 도움을 준 사례 등이 있다.올해는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국제연수의 성과 및 발전 방향’ 을 주제로 「2022 국제연수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17개국의 국내·외 전문가, 국제연수 수료생,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지역분원 대표단,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현장과 화상회의로 함께 하며, 그 동안의 성과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서울시인재개발원은 포럼을 통해 국제연수원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계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허브기관으로의 도약”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의 구체적 발전 목표를 제시하였다.국제연수 학습내용과 정책콘텐츠 측면에서 기존과 차별화되는 포괄적이고 독보적인 도시문제 해결책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과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외국도시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방법과 연수기법을 개발, 서울시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중심 활동으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하는 노력 등이 그것이다.이원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외국도시공무원 연수는 서울시인재 개발원이자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으로서, 쉽지 않은 여건에서, 15년에 걸쳐, 약 280개 도시 2,700여명에 대해 서울시 우수정책을 알리고 각 도시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며,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세계도시의 상생발전에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시민들은 세계가 하나라며 도시문제 해결 노하우로 전 세계의 도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런 부분들도 잘 가르켜 줘 세상의 어떤 누구도 안타까운 희생이 없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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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성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중마도서관이 여름을 맞아 시민의 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여행 인문학 특강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저술한 박민우 작가가 중마도서관을 찾아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태국’을 주제로 태국 여행과 음식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전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프렌즈 제주」, 「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등을 저술한 허준성 작가가 ‘제주 토속 음식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제주도 토속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중마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