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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자국 입장 제시[새만금=열린정책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영국에 이어 미국도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8월 5일(토)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가 시작됐다. 이 회의에서 각국 스카우트들은 철수 결정 여부 등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루 폴슨(Lou Paulsen)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에 "오전 9시 회의는 매일 각국 대표단 간 열리는 정례 회의"라면서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결정할지는) 그때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의 추가 철수 결정에 관해 묻자 폴슨 운영위원장은 "철수는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고 내가 직접 알려줄 수는 없다"라고 답했다. 잼버리 조직위는 이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하고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에 대회 축소 운영 등에 관해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의 일일 정례 브리핑도 당초 이기순 차관이 오전 10시 30분에 하는 것으로 돼 있었는데, 오후 3시로 미뤄지고 발표자도 김현숙 장관으로 바뀌었다. 전날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가 사실상 위기에 처했다. 조직위는 아직까지 미국과 영국 등의 철수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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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일대표단 순천에 오다, 이틀간 정원박람회 체험[순천=열린정책뉴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단 2천여 명이 30일, 31일 양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 입장 퍼포먼스를 열고 독일 대표단을 맞이했다. 독일 대표단은 30일 1천 명, 31일 1천 명으로 나누어 국가정원 꿈의 남문으로 입장해 정원박람회 현장 체험에 나섰다. 대표단은 소그룹을 지어 이동하며 어린이동물원, WWT습지 등 국가정원 서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꿈의 다리를 건너 독일정원, 호수정원, 가든스테이, 개울길광장 등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또한 사계절 잔디광장에 누워 더위를 식히거나 박람회장 곳곳에 놓인 그네를 타기도, 박람회장에서 만나는 관람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활기찬 모습도 눈에 띄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서있는 오천그린광장은 독일의 본 저류지 공원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곳이다. 독일의 정원과 비교해서 박람회장을 보다 보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의 정을 듬뿍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해 관람할 것 또한 당부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독일 대표단은 “잼버리 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 했는데 국가정원에 오길 잘한 것 같다. 꼭 다시 오고 싶다.”,“정원이 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놀이 시설에서 물장구도 치고 하니 시원하고 좋았다”, “순천이라는 도시가 참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라며 호평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과 정원박람회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단이 순천에 방문,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국제행사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해 국내외 관람객 550만 명이 다녀가면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10월까지 32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 크루즈 여행객 모객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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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적극 지원 요청[뉴욕=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8월 코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16일(목) 뉴욕 스카우트 연맹 대표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조 바이든, 포드, 부시, 케네디 대통령 등 정재계, 문화예술계를 막론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 청소년기부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 시켜왔다”며, “오래전부터 미국은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과장을 조금 보태면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미국 내 스카우트의 위상을 설명했다. 이후 뉴욕 스카우트 연맹 Saroya Friedman-Gonzalez (여/회장), Thomas S. Bain(남/부회장)을 만난 김 의원은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드넓은 황금의 땅 새만금에서는 172개국의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이 지금도 떨어지고 있으며, 스카우트 최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뉴욕 스카우트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 스카우트 연맹은 “이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슬로건인‘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가 현실이 되고,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갈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뉴욕 스카우트 연맹 회장은 “며칠 전 UN 총회에서 발표했던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바로 교육’이라는 명제에 깊이 동의하고, 김 의원의 아이들 교육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아이디어에 크게 감명했다”라며, “여기에 발맞춰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린잼버리'라는 실천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장관들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정관 개정 또한 논의하고 있다. 이에 공동 조직위원장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포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행안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되면 대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온 힘을 다해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는 상징적인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다”라며, “대회 개최가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앞으로 스카우트 잼버리의 관한 모든 사안은 현실적인 판단에 근거해야 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이 구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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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유엔총회 발표[UN=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13~14일(뉴욕시간) 양일간 미국 국제 연합 본부(UN/뉴욕)에서 열리는‘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유엔 회원국 의회 의원들이 전 세계 정치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물 부족: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회복력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 의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직면한 기후이변 앞에서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역시 「물관리기본법」, 「물산업진흥법」으로 물 관리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가뭄, 홍수 예측 가상모형 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수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해나가고 있다”라며 기후이변 대응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의 연대도 중요하지만 당면한 기후위기 앞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바꾸는 교육을 통한 투자”라며,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교육기반 강화와 그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열어주는 환경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지원을 국제사회에 강력히 호소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각 국가의 대표들, 그리고 유엔 고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교육을 통한 기후이변 대응’이라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 제시에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새만금에서 8월에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해 소개하며 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그린잼버리를 통해서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라며,‘그린잼버리'의 실천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한편, 김의원은 14일(뉴욕시간)까지 유엔총회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15일(목)에 뉴욕현지 스카우트 관계자를 만나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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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위한 토론회'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가 16일(금),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토론회는 안규백 의원(4선, 서울 동대문구갑)의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취임을 계기로 개최한 토론회로서 내년 8월 1일 개최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 및 사회 각계의 관심과 조력을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안규백)과 한국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안규백),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강태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그리고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전(前)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한 이주영 전(前) 국회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세계스카우트조직위원회 이남훈 총괄기획본부장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차미희 팀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진행되었다. 토론은 관계부처 중 주요 6개 부처에서 참가하였는데,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김명진 연구관, ▲행정안전부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이준호 문화정책과장, ▲보건복지부 백형기 기획조정담당관, ▲국토교통부 최신형 복합도시과장, 그리고 ▲새만금개발청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이 각 부처의 토론자로 나섰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전혜숙, 김성주, 박성준, 양정숙, 이병훈(이상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명수(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다. 첫 발제를 맡은 이남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중점지원과제 진행현황」을 주제로 세계잼버리 개요 및 일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각 부처별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차미희 팀장은 발표 마지막에 “본인이 용역연구한 잼버리가 이처럼 많은 국회의원의 관심을 받고 전 정부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국민의 한명으로서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 외에 각 부처에서는 참가한 토론자는 각각 ▲참여자 독려를 위한 방안 (교육부) ▲안전 대책 및 수립 지원(행정안전부) ▲범정부적 붐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체험프로그램 및 연계상품개발(국토교통부) ▲감염병 예빵 대응 및 현장 응급의료 지원(보건복지부) ▲해충 모기 퇴치 방안(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안규백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서 “추운 날씨에도 잼버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본 토론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야를 비롯한 모든 정치권과 정부 각 부처, 그리고 민간까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덧붙여서 “본 토론회를 통해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잼버리를 개최할 동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2023년 8월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172개국 5만 명의 청소년과 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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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출범[서울=열린정책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7월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직위원회가 첫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조직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조직위원회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직위원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른 특수법인으로 정부와 전라북도, 스카우트연맹 등을 포괄하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면서 잼버리 행사 운영과 재원조달 및 집행을 비롯해 행사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앞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이른 시일 내 법인 설립허가와 등기절차를 완료하고, 7월 중에는 사무국을 설치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다.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북 새만금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행사 유치 이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을 제정(2018. 12. 18.)하고 여성가족부 내「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추진단」을 구성‧운영(2019. 3. 4.) 하는 등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까지 차질없이 준비해왔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기인 25명으로 출범하고 향후 조직위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을 조직위원으로 대거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잼버리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처음 유치에 나섰던 설렘과 긴장감을 넘어 세계잼버리가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라며, “관련 전문가, 정부기관 등과 함께 협력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청소년들의 꿈을 넓혀주고 우리나라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