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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향수시니어모델 제1회 선발대회 개최[열린정책뉴스 - 충북]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옥천향수신문과 옥천향수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향수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옥천군 지용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용제는 1988년부터 한국 현대시의 詩聖 정지용 시인을 기억하고,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시와 문학 관련 축제 콘텐츠의 대중화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어 오고 있다. 금년 제37회를 맞는 ‘시민(詩民)나라 골목 문학축제’ 지용제는 [오월봄날 ~ 시야놀자 ~ 거북이 골목에서]의 주제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정지용생가 및 구읍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식문학행사로 36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콘서트, 제30회 지용 신인문학상 시상식 등 6개 문학행사가 개최되고, 전시행사는 상설전시 전통문화체험관과 실개천경관조명(구읍이빛나는밤에)이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 및 참여행사는 e-백일장, 실개천희망 종이배 띄우기 & 소망지 적기, 향수놀먹 광장이 시행되고, 공연행사로는 골목 버스킹 & 퍼포먼스, 시민음악회가 개최되고, 경연대회는 제1회 전국 향수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22회 학생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등 6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 중 전국 향수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는 참가연령 50세 이상의 남녀가 누구가 참여가능한 행사로 지난 5월 9일까지 신청결과 전국 각지역에서 25명이 참여하여 지난 5월11일(토) 예선을 걸친후 5월19일 본선을 걸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예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거나, 자신의 장기를 발휘해 보겠다는 포부로 노래, 춤, 단막연기 등 삶의 정수가 느껴지는 장기들을 제시하였다. 5월 19일 개최되는 최종결선에서 열정적인 젊은 시니어들의 볼만한 경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전국향수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주관한 최장규 대표(옥천향수신문)는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인생 100세 시대를 선도할 패기있고 열정적인 시니어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 곳곳에서 시니어모델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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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대표발의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이 2월 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메타버스 분야는 다양한 시도와 관심을 받는 잠재성이 큰 시장이지만 관련 법령이 미비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조 의원의 제정법이 대안 반영된 이번 법률안은 가상융합세계와 메타버스 등 관련 부분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가상융합산업의 진흥과 지원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규정들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기존 규정이 없는 경우 임시기준 적용 △사업자 조세 감면 및 금융, 창업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관련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표준화 사업 명시 △메타버스 분야 전문 인력 육성 △자유로운 산업 활동을 위한 자율규제 명시 등 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내용들을 담았다. 조승래 의원은 “메타버스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화되었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업화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잠재성이 큰 시장인 만큼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일 본회의에서는 조승래 의원이 발의한 장애학생의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학급을 정의하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특수교육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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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 올해 성과발표 및 아트샵플랫폼 SnArt 런칭[서울=열린정책뉴스]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는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아트샵 플랫폼 SnArt를 새로이 런칭하며 2024년 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도 미술분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아트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고 2023년에도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이뤘다. 금번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에 참여하여 현지에 국내 작가들을 대거 소개하고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개최와 함께 기안84, 오민(송민호), 윤민주, 유연(강승윤), 정병길 감독 등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도 연이어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해당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확고하게 알렸다. 하나은행과 추진한 더 프리즘, 도쿄타워 아트페어 참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진행한 트루럭셔리위드아트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전시도 다수 진행하며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사업영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2024년 중요한 계획으로 최근 런칭한 글로벌 아트플랫폼 SnArt에 주력하며 미술전문 기업으로써 ART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3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처 오픈된 SnArt는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문화 콘텐츠로 꾸며져 일반인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컬렉터와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미술을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진행함은 물론, 미술작가의 IP를 활용한 브랜드간 콜라보도 추진한다. 현재 SnArt에서는 사이트 리뉴얼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세일을 적용하고 작품 판매가격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슨리 대표는 “글로벌 미술IP를 활용해 ART 플랫폼을 확장하고 작가, 전시, 콜라보, 공간, 가상공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아트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며 “궁극적으로 K-아트의 대중화를 선도하면서 향후 다양한 전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K-아트의 글로벌화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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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난연합회 2023년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9일 오전(토) 울산시 중구 종가로 406-21 중구문화의 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사)울산난연합회 전영호 이사장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사)한국난엽합회가 후원하고, 회원들의 자연예술을 사랑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하고 울산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전시회는 10일(일)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행사를 축하하여 주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김두겸시장, 울산광역시회 김기환의장, 국민의힘 대한민국 국회의원 박성민, 이채익의원, (사)한국난엽합회 박병옥이사장, 조치현 준비위원장들이 격려와 축전을 보내왔다. 2023 국회의활동 최고의 의정상을 수상하기도 한 국민의힘 대한민국 국회의원 박성민의원은 “안녕하십니까? 울산 중구 국회의원 박성민입니다. 제23회 울산사랑난꽃대축제 한국춘란 문화 함양의 계기를 위하여 오늘, 「제23회 울산사랑난꽃대축제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전합니다. 울산사랑난꽃대축제가 올해로 23회를 맞습니다. (사)울산난연합회 회원님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피어난 난 꽃이 우리 울산에도 매해 봄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행사에는 여러 한국춘란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노란빛, 붉은빛 등 갖가지 아름다운 색상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울산사랑꽃축제를 찾을때면 춘란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뿐만 아니라, 화분 위에 구축된 자연의 축소를 통해 삶의 희망을 품 안에 안는 것을 느낍니다. 한국춘란은 아름다움에 더하여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한국춘란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로 춘란 거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의 행사가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게 되어, 위축된 춘란 거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한국춘란 문화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울산 시민들께서 한국춘란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울산난연합회 전영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춘란의 찬란한 가치를 위하여 제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해 왔다. 행사를 준비한 (사)울산난연합회 전영호 이사장은 “사)울산난연합회는 제23회 울산사랑난꽃의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동안 전국에 많은 애란인들과 울산시민들이 찾아주시어 전시장은 늘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올해도 난꽃의 향연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울산광역시가 문화의 도시로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사)울산난연합회는 애란인 저변 확대를 위하여 흐트러진 심(心)을 하나로 모으고 그 동안 소외된 많은 애란인들과 뜻을 함께하여 폭넓게 포용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울산시민을 위한 한국춘란 배양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난아카데미 권용기원장은 “한국춘란 배양을 위한 후진양성을 위해 제3기 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교재비와 수강료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무료 강좌는 울산 난계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한국춘란이 대중화 산업으로 전환되고 한국춘란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어 난문화가 꽃 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부탁드린다며, 또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바쁘신 일정에 축하를 하여주시기 위해 먼걸음을 하여 주신 울산숙련기술입협회 손덕화회장,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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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내 최고령 9년생 국화 분재’ 국향대전 전시[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국내 최고령 9년생 국화분재’와 더불어 3년생~6년생까지의 명품 국화 분재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국화 분재 전시는 국화 분재를 대중화하고 함평군 국화 분재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등 관광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국화 분재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축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등록품종 23종과 육종계통 240종을 관리하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를 운영해 국화재배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함평군 고유의 국화 분재 품질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며 함평의 국화 분재와 재배 기술을 더욱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향대전에 많이 방문하시어 함평군이 선보일 국화 분재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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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경관정원·순천만 승마체험 행사 큰 호응[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과 8일,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풍덕 경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승마체험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승마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승마체험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며,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 꽃길 사이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신청자 300명은 전문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순천의 가을 정취를 색다른 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승마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은 만개한 꽃길 풍경과 천혜의 자원 순천만을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만족감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져 승마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고,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생태·관광 도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순천시가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말산업과 결합한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 시민의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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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가을 행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종 행사와 관련한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10월~ 11월 중 예정된 주요 행사로는 ▲「제42회 화순군민의 날」-(13일)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10. 20.~ 10. 29.)▲『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10. 27.~ 10. 30.)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11. 16.~ 11. 17.) 등을 꼽을 수 있다.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올해 4월 처음 열린 봄꽃 축제에서 3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고, 코스모스·해바라기 등이 만개한 가을꽃 풍경과 개막 축하쇼, 각종 체험 부스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가 풍부해 가을의 끝자락을 멋지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꽃 축제에 앞서 13일 오후 3시부터 화순공설운동장에서「제42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군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읍면 대항 군민 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직후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정동원과 구창모(전 송골매), 김성환, 박주희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 8기 군정 목표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0. 27.~ 10. 30. 3일간 열리는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폴란드, 핀란드 등 국내외 산림치유 전문가 100여 명과 일반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비중이 큰 행사이다. 화순군은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를 통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치유의 장을 기반으로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11. 16.~ 11. 17. 예정된『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여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토론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화순군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과학 기술 환경에 발맞추어 생명 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치료 분야를 포괄하고,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본격 축제 기간인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 난 전국 전시회」도 주목된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순군을 한국 자생란의 보고로서 널리 알리고, 반려 식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한국 난의 대중화와 함께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열릴 문화행사로는 ▲10일(화) 충의공 최경회선생 추모제 – (동면 충의사) ▲12일(목) 능주 기로연 행사 – (능주향교 충효교육관) ▲15일(일) 한천 농악 무형 문화제 공개행사 – (한천 농악 전수관) ▲15일(일) 도원사 산사음악회 – (도원사 특설무대) ▲22일(일) 화순적벽풍류공연 – (화순적벽 망향정) ▲25일(수) 공정식 전국 가요제 – (세계거석테마공원 주 무대)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도 ▲동복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10. 7.(토)) ▲청풍면민의 날(10. 25.(수)) ▲이양면민의 날(11. 1.(수)) ▲동면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11. 4.(토)) 등 4건이 잡혀있다. 또 10월 13일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10.9. ~ 10. 14까지 6일간 일정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성화는 2023 전국·장애인체전 순회 봉송 2일 차인 10월 11일(수) 화순군을 경유할 예정으로 송화 봉송 예정 시간은 오전 11:31 ~ 오후 12:00까지이다. 이날 성화 봉송은 현대병원교차로부터 전대병원 정류장까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주자로는 구복규 화순군수·정형찬 체육회장현대병원교차로~화순교), 하성동 군의회의장·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화순교~국민은행교차로), 류기준 도의원·양병업 JCI회장(국민은행교차로~전대병원교차로), 임지락 도의원·이영애 마라톤세상(전대병원교차로~전대병원 정류장) 등이 참여한다. 날씨가 쌀쌀한 11월 5일(일)에는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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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타고 추억도 쌓고’...순천시, 승마체험행사[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내달 7일과 8일, 21일과 22일 2회에 걸쳐 승마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1회차(10. 7.~10. 8.) 승마체험행사는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에서 가을 꽃길 사이를 말을 타고 걸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되고, 2회차(10. 21.~10. 22)는 순천만 습지 주자창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말타기를 하지 않아도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건초나 당근 등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한다. 평소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말을 가까이에서 친해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번 승마체험행사는 무료로 시민과 관람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 4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승마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려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다”라며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져 승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두 차례 성공적인 개최로 생태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음에 따라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말산업과 결합된 전국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소비·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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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의 ‘서시’는 어떻게 세상에 나왔나[광양=열린정책뉴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로 시작되는 윤동주의 ‘서시’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가장 사랑받는 시 중 하나다. 서시는 1941년 윤동주가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을 꿈꾸며 자필로 써서 묶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서문으로 붙인 시다. 윤동주는 서시를 비롯한 19편의 시를 자필로 원고지에 옮기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3부를 손수 제본해 1부는 본인이 갖고 나머지는 이양하 지도교수와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일제강점기라는 암흑 아래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이국의 차디찬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한편 학도병으로 끌려가게 된 정병욱은 윤동주에게 받은 시집을 광양의 어머니에게 맡기며 자신이나 동주가 살아 돌아올 때까지 소중히 잘 간수해 주고 둘 다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독립이 되면 연희전문에 보내 세상에 알려달라고 당부한다. 정병욱의 어머니는 우리말과 우리글이 금지된 캄캄한 시대에 한글로 쓰인 윤동주의 시집을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싼 후 항아리에 담아 가옥 마루 밑에 숨겨 고이 지켜낸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시고는 윤동주의 연희전문 동기동창 강처중이 보관했던 12편의 시들과 함께 1948년 1월 30일 출간돼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하마터면 묻혀버릴 뻔했던 그 유고에는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길 등 시대의 어둠을 비추는 등불 같은 시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광양은 윤동주가 한 번도 밟지 않은 땅이지만 생전에 시집 출간은커녕 생때같은 짧은 나이에 역사의 희생양으로 생을 마감한 무명의 슬픈 윤동주를 불러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공간이다. 정병욱은 회고록 ‘잊지 못할 윤동주 형’에서 “내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동주의 시를 간직했다가 세상에 알려주게 한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나에게 문학을 이해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인생의 참된 뜻을 아는 어떤 면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동주가 심어준 씨앗임을 나는 굳게 믿고 있다”고 했다. 윤동주와 정병욱의 인연은 1940년 4월, 연희전문 문과 3학년이었던 윤동주가 정병욱의 글이 실린 그날 아침의 신문 한 장을 손에 쥐고 정병욱을 찾아가며 시작된다. 태평양전쟁과 함께 악랄해진 일본의 식량정책으로 기숙사의 식탁이 부실해지면서 둘은 함께 조촐한 하숙을 시작하고 자필시집에 묶인 대부분의 시가 그때 쓰여진다. 대표시 ‘별헤는 밤’의 마지막 연은 한 편의 시가 완성되기까지 마음속에서 가다듬고 원고지에서 고치는 일이 없는 윤동주가 끝부분이 좀 허한 느낌이 든다는 정병욱의 말을 받아들여 덧붙인 것으로 두 사람의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 윤동주와 정병욱의 깊은 우정은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완성되고 두 사람의 동생들이 부부의 연을 맺는 각별한 인연으로 이어진다.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돼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을 기리고 있다. 가옥에는 시집을 보존한 당시 상황이 재현돼 있고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윤동주 시 정원’에는 유고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를 아로새긴 시비들이 굳건히 서 있다. 또한,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별헤는다리’로 명명되고 윤동주의 시를 모티프로 감성 가득한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윤동주의 순결한 시 정신은 망덕포구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한편, 1922년 3월 25일 태어난 정병욱은 연희전문을 거쳐 1948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연세대 교수를 거쳐 27년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전시가, 고전소설 등 고전문학의 초석을 놓고 국어국문학회를 창립했으며, 판소리학회를 창립, 판소리 연구 및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한문학, 서지학에까지 두루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하버드대와 파리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한국문학 부문을 집필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1967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1979년 외솔상, 1980년 삼일문화상을 받았으며, 1991년 한글날에는 고전시가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그럼에도 정병욱은 윤동주의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일을 자신의 가장 큰 자랑으로 여겼으며 윤동주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윤동주의 시‘흰 그림자’, 백영(白影)을 자신의 호로 삼으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 망덕포구는 일제강점기라는 암흑 속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살아남은 생명의 공간이자 무명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 윤동주를 시인으로 소환한 부활의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위대한 역사 뒤에는 윤동주의 친필시고를 소중히 지켜내는 한편 국문학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도 윤동주의 그림자로 살고자 다짐한 백영 정병욱 선생의 숭고한 우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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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 개최[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지난 7일(목)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목포시, 광양시, 구례군 등 전남 11개 시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상호화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고 18홀 타수로 순위를 결정, 1위부터 5위까지 남녀부문 각각 시상하며 그 밖에도 홀인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을 배경으로 쌍계사, 삼별초 공원 등 명승‧관광지가 가까이 있고 수목 등의 뛰어난 조경으로 외부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관련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으로 동호인들이 편하고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