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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차장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리며 폐막공연은 14일 오후 4시 지역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특화행사인 봄꽃 힐링 카페테리아는 축제기간 내내 주 행사장에서 강진딸기를 소재로 한 축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이색적으로 꾸며진 관광객 휴식공간이다. 역시 인근에 ‘초록믿음’부스를 만들어 친환경쌀 및 잡곡, 생표고, 쌀귀리빵, 찹쌀떡, 건미역, 다시마, 목이버섯, 연입과장, 작두콩차, 쌀귀리를 판매한다. 꽃동네 주막촌은 군동면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소상공인 상품판매 공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핑크빛 봄날 포토존과 봄날 인생 사진관 셀카 마스터도 행사장과 탐방로에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인 봄꽃 프린지는 축제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긴다. 메이드인 강진예술제는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인 인스타 관광사진 공모전 ‘봄꽃에 웃고 강진에 빈하다’는 남미륵사 및 강진 관광 사진을 촬영 후 강진군청 SNS로 응모하는 전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시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강진군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진애 봄봄 페스타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참가자 모집 후 진행하는 즉석 룰렛 경품 이벤트다. 매일 5,000원 강진사랑상품권 100명, 매일 3,000원 강진특산품 60명이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팟인 ‘봄날 화양연화’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미륵사 탐방로 내 사진명소에 지정 팻말을 설치해 주 행사장 부스에 샘플 사진 전시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플라워 아트공방은 1인 5,000원 유료체험으로 나만의 꽃 향수 만들기에 도전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 관심을 끄는 것은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다. 축제 기간 중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이끌어 낸다. 테마가 있는 강진 반값여행으로 ‘강진 그린투어’는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강진 인물투어’는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 ‘강진 에코투어’는 백련사 동백숲,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를, ‘K-컬처 투어’는 청자박물관 상설 물레체험, 한국민화박물관, 무위사, 월남사지를 돌아본다. 관람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할인 이벤트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강진 관내 배달비가 무료다. 평일 5,000원, 주말 3,000원에 2,000원 추가해 5,000원 할인한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소비한 지류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까지 소비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인 남미륵사와 강진읍 사용영수증 합산액이며 남미륵사 대웅전과 강진읍 극장통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 소비에 불을 당긴다. 이번 축제가 끝나고 한 달 뒤 1,000만 그루의 철쭉이 다시 한 번 남미륵사 일원을 뒤덮는다. 여기에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동백과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모란도 맘껏 자태를 뽐내 강진의 봄꽃 향연을 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꽃을 소재로 한 강진의 축제는 봄을 거쳐, 여름, 가을로 이어질 것”이라며 “축제는 관광 관련 3차산업뿐만 아니라 1차산업을 통한 지역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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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예술인 복지 챙긴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까지 ‘2024년 광주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현장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전년보다 485명 늘어난 4313명(2023년 12월 말 기준)이며, 신진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142명 늘어난 506명이다. 광주시는 먼저 예술인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 업무를 대행해 주는 예술인 전용 상담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광주문화재단 1층에 마련된 전용창구에 전담 상담인력 2명을 배치해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신청 등 예술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절차 전반을 안내하고 대행한다. 예술인 권리보장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예술상담실 ON:곁에’를 확대 운영한다. 예술기획, 공연, 전시, 창업 및 단체 설립, 세무회계, 법률, 노무 등 7개 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확대해 세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술인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피해자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인 신문고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불공정 행위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 심리상담과 함께 신고 접수를 지원한다. 다변화하는 예술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광주예술인 아카데미’ 운영을 내실화한다. 예술인 권익보호, 창업, 진로, 창작기획, 예술현장 추세 등 예술인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예술활동 중 상해를 입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인 안심보험’, 예술인과 사회(기업·기관·마을)와의 협업을 지원하는 ‘광주예술로(路)’,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시민과 예술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메세나’ 등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계의 경쟁력, 생태계 확장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은 장벽 없는 예술창작 환경을 조성하는데 꼭 필요한 전제조건이다”며 “예술인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해 지역예술계가 활력을 얻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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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의 음식과 예술이 만나는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7일 개막식에서는 남교오거리 광주은행 옆 주무대에서 개막식 퍼포먼스와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양지은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무대가 펼쳐지고, EDM 파티가 더해져 개막식날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의료원로터리 앞에서 개최된다. 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고라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기 가수 박재정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탱고 공연, 댄스팀 HOOK의 공연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앙사거리 무대에서는 서커스 공연, 버스킹공연, 길거리 체육관 프로그램 등과 행사장 곳곳에 순천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장의 흥미를 더한다. 시는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주전부리 음식’ 공모를 통해 축제 부스 운영자를 선정했고, 전문가의 음식 컨설팅과 철저한 위생교육을 거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종류별 색을 부여해 소스·양념이 곁들여진 Red존, 기름에 튀긴 Yellow존, 웰빙음식 판매 Green존으로 나누어 재미를 더한다. 그 밖에도 대표음식존, 청춘포차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대형 바비큐존,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6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세계 상징의 문을 통과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축제의 백미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남문터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만화카페, 캠프닉존으로 구성된 달빛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는 아트마켓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예·정원 관련 전시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료원로터리를 비롯한 남교오거리, 문화의거리, 연자로 등 중앙로 일원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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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이 만든 오늘, 청년이 그리는 미래’ 청년 페스타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6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청년이 만든 오늘, 청년이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청년 페스타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들 간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16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우수 청년에 대한 시상과 여수청년선언문 낭독, 청년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내 마음, 안녕한가요?’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청년정책 전문패널들이 함께해 청년들의 고민해결과 정책제안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오후 2시부터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청년의 날 응원을 위한 손도장 벽화 만들기 부대행사를 비롯해 청년 취·창업 상담,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진로고민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체험, 먹거리 장터와 지역예술인들의 댄스․밴드 공연도 펼쳐져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참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뜻깊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페스타가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청년문화 발전에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일자리 가득,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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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 통해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선암사 주지 등 순천시 관계자뿐 아니라 문화재청 및 한국문화재재단 등 정부 단위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승주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식전공연과 순천 세계유산축전 이재근 추진위원장의 개식선언으로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선암사 대각암의 범종을 무대로 옮겨와 진행된 타종 세리머니는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울림을 통해 자연과 문화,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주제공연 또한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순천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이를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하는 연결의 의미를 잘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마크툽과 재즈스트라의 축하공연은 아름다운 선율이 여름 밤하늘을 수놓으며 선포식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유산축전도 순천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 세계유산만이 가지는 탁월한 가치를 선보임으로써 세계유산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8월 한 달간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 최초로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31일까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https://www.scwhf.com)을 참고하거나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061-742-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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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광양!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 성황리에 마쳐[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1일 『해를 품은 광양!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광양읍 서천변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7월 1일만 운영했다. 이번 웰니스팜축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농촌문화와 목공체험, 생활소품 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광양쌀 홍보 이벤트, 추억의 보물찾기, 광양사랑 O/X퀴즈, 구경구미(九景九味) 그림 그리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광양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버스킹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광양쌀 홍보 이벤트와 추억의 보물찾기, 광양사랑 O/X퀴즈, 목공체험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로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도 받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해 매우 만족하며, 이러한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주관한 임옥천 사업단장(광양빵 대표)은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해 즐기고,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개최하는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과 박순기 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축제를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 운영했음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축제나 직거래장터를 자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농촌의 융복합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업이 6차 산업(생산+가공+관광)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에도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구축사업단 주관으로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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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4인4색 작가와의 만남’초여름 문학의 향기가 물씬[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한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7월 한달동안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문학 레지던스와 문학교육 및 행사 등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망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창작공간으로서 매년 입주작가와 군민들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원화 상주작가의 진행으로 8일 손병현 소설가(한국소설의 위기와 기회), 15일 신효철 극작가·연출가(희곡으로 바라본 시대의 정신), 22일 박노식 시인(시가 찾아오는 순간), 29일 옥경숙 소설가(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의 토크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513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주작가와 군민의 접점을 넓혀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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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막!!![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으며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장애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 운동회와 댄스 전문 DJ와 함께하는 ‘물싸움 war’ 행사를 기획하여 관광객에게 초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6월 9일에는 9개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을 시작으로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현진우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와 드론 라이트쇼, 갯벌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신유, 울랄라세션, 김혜연 등 초대 가수와 ‘무안글로벌외국인가요제’, 드론 라이트쇼, 마지막 날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무안데이 공연’과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즐거움을 줄 것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낙지·장어 잡기, 농게 잡기 체험이 갯벌체험장에서 펼쳐지고 황토밭에서는 양파 캐기, 고구마 순 심기 체험도 이뤄진다. 차민욱 주방장과 함께하는 소풍 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무안 양파소스를 활용한 연저육버거를 만들어보고,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된 주금순 명인과는 양파김치 만들기가 진행돼 무안 양파의 우수한 맛을 뽐내게 되며 여기에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서 준비한 한돈 시식회도 열려 무안의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토식당에서는 칠게 튀김, 한우 비빔밥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조리법으로 만드는 동파육과 볼카츠(동그란 돈가스) 등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도 맞추고자 했다. 이 밖에도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걷기대회, 감성 소풍 구역과 뻘멍 도전 구역을 운영해 무안황토와 갯벌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창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의 시선으로 무안의 황토와 갯벌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끼는 무안 황토갯벌축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박문재 무안축제추진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 오셔서 무안 갯벌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건강과 치유를 채워가시기를 바란다”며 “행사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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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기관 내 지역작가 전시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여수시 문화홀과 의회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해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는 문화홀에서, 7월 3일부터 21일까지는 여수시 의회에서 열린다. 시는 전시회에서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감성이 깃든 풍경화, 동양화 등 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를 기획한 에그갤러리 박성태 관장은 “이번 전시로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중 하나인 문화홀과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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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1주년 기념 축하공연[구례=열린정책뉴스]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5월 5일(금)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남도잡가, 뺑파전 단막창극,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춤추는 바람꽃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21주년 기념 공연을 감상하시면서 오늘만큼은 가야금 귀명창이 돼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