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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월 1일(화) 전북 전주에서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 ‘제10차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 World Scout 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해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 위기’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 △ K-Food 대표주자인 김치 홍보 및 전 세계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동참과 전 세계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태국 탐롱(Dr. Thamrong Dasananjali)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이주영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수석 부총재(前국회부의장),무타히 카히가(Mutahi Kahiga) 케냐 니에리(Nyeri) 주지사,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국회의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전혜숙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부회장(국회의원) 등 50개국의 국회의원 및 청소년 대표 80여명과 함께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에서 주관하는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 20박스는 추운 겨울 김장을 하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세계 각국의 국회의원 그리고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김치담그기 체험을 함으로써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척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불어 세계 각국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특별한 김치를 우리 사회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은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세계 청소년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1991년 대한민국 국회가 주도해 창설한 세계적인 국회의원 조직체로 현재 90여 개국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년마다 총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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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로 탄자니아에 전자정부 시스템 기반 마련[수출입은행=열린정책뉴스]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이 탄자니아 ‘국토정보 인프라 개선사업’ 및 ‘주민증 시스템 확장 사업(2차)’에 총 1억 3500만 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 (대외경제협력기금,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 윤희성 행장은 10월 27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마누엘 투투바(Emmanuel M. Tutuba) 탄자니아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은 ‘21년말 우리 정부의 차관지원방침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탄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공식 방한(10.26~10.28) 중인 카심 마잘리와(Kassim Majaliwa) 탄자니아 총리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서명이 이뤄졌다. 탄자니아(2021년 기준 1인당 GDP 1,177달러, 인구 약 6천만 명)는 동부 아프리카의 물류거점으로 우리나라와 EDCF로 지속적 협력을 맺고 있다. 탄자니아는 ‘25년까지 중소득국으로 진입을 목표로 국가 장기개발전략계획을 수립,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수은은 탄자니아 국가개발계획의 우선 추진사업인 국토정보 인프라 개선 사업(6500만 달러)과 주민증 시스템 확장 사업(7000만 달러)을 EDCF로 지원할 예정이며,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양국 간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정보 인프라 개선사업은 탄자니아의 국가 기본도와 토지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장비·기술을 공급해, 국토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도데이터는 정보통신기술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건설・행정・환경 등 다양한 사업의 필수 기초 데이터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증 시스템 확장 사업(2차)은 ‘12년 ’주민증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국민의 주민증 등록률 88% 달성이 목표이다. 주민등록증 제도는 조세‧복지‧의료‧연금‧선거를 위한 핵심 공공인프라로, 동 사업의 성공적 수행은 한국업체의 아프리카 전자정부 분야 사업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최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탄자니아에 국가개발정책에 부합하는 EDCF를 지원해 아프리카 진출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며 “EDCF가 ICT장비 등 K-디지털을 생산·개발 중인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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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그룹,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설립 결정일본항공(JAL)은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경영계획 2017-2020에 게재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는 새로운 영역’의 사업 중 하나로써 일본 출도착 국제선의 중장거리 LCC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JAL의 연결 자회사로서 새로운 LCC 항공사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국제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에는 두 대의 보잉 787-8 기종을 사용하여 나리타 국제공항의 시설 개선이 끝나는 시점인 2020년 하계부터 상용 운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JAL은 지금까지 풀서비스 항공사 사업을 중점적으로 연마해가는 동시에 국내선 및 국제선 단거리를 운항하는 제트스타 재팬(JETSTAR JAPAN)에 투자해왔다.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전개 중인 제트스타 재팬에 더불어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새로운 LCC 항공사를 전개한다. 양사를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 일본항공은 새로운 LCC 항공사가 2017~2020년도 JAL 그룹 중기 경영계획에 게재된 ‘그랜드 플랜’의 일부로 방일 외국인을 비롯한 일본의 교류인구 증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2021년도 이후 JAL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LCC 항공사 개요 상호: 미정 설립 시기: 2018년 7월(준비회사 잠정 설립 시기) 거점 공항: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사업 내용: 항공운송사업(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를 주요 노선으로 하는 국제선) 사용 항공기: 보잉 787-8 기종 자본금/출자금: 미정(JAL 연결 자회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JAL 이외의 투자자를 모집할 가능성 있음 대표자: 새로운 LCC 항공사 설립 후 결정 일본항공 한국지점 개요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한 항공사로 2017년 3월 1일 기준 56개 국가, 지역의 344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오사카 간사이/나고야 쥬부 공항 출발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직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주)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댈러스, 벤쿠버, 호놀룰루, 코나, 괌 (유럽)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모스크바 (아시아)김포, 김해, 광저우, 델리, 마닐라, 방콕, 북경, 푸동,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송산, 가오슝, 쿠알라룸푸르, 홍콩, 호치민, 하노이 (오세아니아)시드니, 멜버른. 한일노선은 1954년 취항하였으며 2018년 4월 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 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