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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교육도서관, ‘명태 수색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 고성교육도서관(관장 이순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대진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함께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명태수색대, ‘사라진 명태를 찾아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명태수색대, ‘사라진 명태를 찾아라!’>는 과거 명태잡이로 이름을 떨쳤던 고성 앞바다에서 최근 들어 명태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이유와 명태를 복원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살펴보며 고향을 살리는 방안을 탐구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제도서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 이성엽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명태 수색대> 발대식(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이충일 교수) △사라진 명태를 찾아서(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강릉원주대학교 탐방) △해양 쓰레기 정화선 레고 코딩(속초 스마트러닝센터 조영석 센터장) △<명태 수색대> 해산식 등이 운영되었다. 고성도서관 이순형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진초등학교 학생들이 명태를 비롯한 바다 자원 감소와 지방인구소멸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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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유아교육진흥원, '과학 똑!똑! 자연 속 숨은 곤충 찾기' 프로그램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현숙)은 6월 8일(목)부터 20일(화)까지 강원도 유아를 대상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사업 ‘과학 똑!똑!-자연 속 숨은 곤충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 똑!똑!-자연 속 숨은 곤충 찾기’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교육 확산을 위해 유아들도 과학을 쉽게 접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연 속 곤충 찾기는 △완전 변태하는 곤충, 나비 △뿔이 있는 곤충 △곤충과 비슷해 보이는 생물 △현미경으로 보는 곤충 △자연물을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곤충 눈 체험 등 전시, 체험,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현숙 원장은 “기관 간 협력에 기반한 과학문화사업을 통해 유아가 자연환경에 호기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탐구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이 곧,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시작점이 되도록 유아 대상 진로 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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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철통같은 안보 태세로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키겠다”[안보=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6일(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고,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6일 김제소방서 소속 성공일 소방교가 화재 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성 소방교처럼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등 국가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등 군 주요직위자, 이종찬 광복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정당 대표, 각계 대표 등과 시민, 학생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121879 태극기 배지’를 패용한 대통령은 6·25전사자의 위패를 봉안한 현충탑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면서 아직까지 유해를 찾지 못한 12만 명의 6·25전사자를 끝까지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대통령은 천안함 생존 장병인 박현민 예비역 하사 등 5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고인은 1951년 9월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함께 북한군 2개 사단을 크게 격퇴한 전투인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지난 2011년 유해가 처음 발굴됐고, 유가족 DNA 검사를 통해 올해 2월 신원이 확인됐다. 고 김봉학 일병은 동생인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됐다. 김성학 일병 또한 1950년 12월 38도선 일대를 방어하는 춘천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6·25전쟁 전사자로, 두 형제가 6·25전쟁에 참전한 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을 했다. 이로써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세 번째 ‘호국의 형제’ 묘역이 조성됐다.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2011년 6월 6일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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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마약예방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일(금)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강원도 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다크웹, SNS 등 인터넷 거래 증가로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들의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처방 문제 등이 심화되면서 학교에서의 마약예방교육 실시 요구와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상규 교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이항 약사가 강사로 초빙되었으며, △최신 마약의 문제와 청소년 중독 △올바른 약물 사용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마약의 문제점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실태 △예방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7월 비대면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강원교육연수포털 강원교육-온’에 ‘마약류 예방관리 및 지도역량강화’ 원격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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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워크숍 실시[평택=열린정책뉴스]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윤하·최선자·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관광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의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우수사례를 배우고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개발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24일에는 동해문화원에서 조연섭 사무국장과 이흥재 교수의 동해시의 길과 논골담길 조성사례, 지방자치단체 콘텐츠 개발 방향과 사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역사문화자원 발전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논골담길과 추암촛대바위 답사를 진행하여 도시재생사례와 관광명소 활용방안을 직접 체험하여 역사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5일에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과 만나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역사관광콘텐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해시 역사관광콘텐츠 우수사례를 견학하면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평택시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평택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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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국가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지사 김진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원장,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를 국가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는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태백시를 국가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태백시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5월 31일 11시에 태백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탄소중립 및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핵심광물 수요의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석탄공사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의 새로운 대체산업 발굴・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 2월 국가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광물 33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확보전략을 발표하였다. 정부가 선정한 핵심광물 중 타이타늄은 태백에 매장된 것이 확인되어 현재 정밀탐사가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몰리브덴, 텅스텐 등 국가 첨단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광물이 태백시를 중심으로 하는 강원남부 폐광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강원도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원료자원의 개발 및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광물자원 개발 분야에서는 정밀탐사 및 광물자원 개발기술을 통해 원료확보의 용이성을 부각하고, 가공 및 재자원화 분야는 가공기술 지원 등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유인책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탄광에서 퇴직한 전문 기술 인력의 지역 내 재취업을 유도하여 폐광에 따른 지역소멸 방지대책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추진 중인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계획’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조성 및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하여 폐광에 대비한 지역의 대체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시가 과거 국가 에너지중심지에서, 미래 대한민국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핵심광물 관련 산업 및 기업유치에 나설 것이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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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불필요한 사업 정리,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31일(수)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일몰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업일몰제는 강원교육정책사업 전수 조사 및 관행적·불필요한 사업을 정비하여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강원도 교육청) 사업일몰제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추진 근거 △정책 지향 △학교업무경감 △효율성 4개의 기준으로 정비될 예정으로 자체사업의 경우 10% 내외 폐지 및 개선을, 필수사업의 경우 업무 간소화 등 추진 방법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일몰제 시행은 △TF 운영 △각 기관의 자체평가를 통한 1차 정비 △현장 의견 조사 △2차 정비 △「강원교육정책사업운영성과평가팀」의 최종 검토 순으로 진행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나치게 과중한 업무를 유발하는 사업, 전시성·일회성 사업,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비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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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의 주거부담 강원도가 덜어 드리겠습니다![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6. 1.(목) ~ 6. 30.(금)까지 한 달간 ‘우리도 앱(APP)’을 통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결혼 초기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내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녀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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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며 DMZ를 걷다[강원=열린정책뉴스]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3.8선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관계부처와 3개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추진한다. 관련기관은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처와 강원도·인천시·경기도 등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한국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소인 ‘DMZ 평화의 길’은 강원 고성군에서 인천 강화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걷기 여행길(총 524km)로 올해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 김포, 강화 특히, 강원도 구간(5개 군 305km)은 △철원 학저수지, △화천 평화의 댐, △양구 두타연, △인제 향로봉, △고성 통일전망대를 횡단할 예정으로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 탐방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1차 대장정은 내외국인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7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로 나뉘어 총 140명이 참가한다. 2차 대장정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6박 7일간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시․도는 행사구간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6월 9일까지 누리집(www.dmztrekking.modoo.a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유학생과 보훈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양한 국민 참여를 통한 국민화합을 위해 지역, 연령, 직업, 성별 등을 두루 고려할 예정이다. 참가자가 납부하는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기념품 등으로 전액 환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정부와 3개 시․도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한다. 강원도는 올해 개통되는 평화의 길이 침체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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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념[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며, 도청사 본관을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본관 건축물과 미술작품의 세련된 조화를 통해 갤러리의 감성을 더하고 다양하고 수준있는 작품 전시로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양화, 한국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53점(67피스)으로, 본관 1~2층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되고, 3층에는 문화를 교육·체험하는 공간인 ‘문화파출소’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 김만수의 화평도는 민화의 내용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자연스러움을 표현하였고, 조병완의 명상은 즐거이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표현하였으며, 김용식의 영원과 한계는 시작과 끝의 상징인 원의 형상으로 영원성을 안혜자의 나의 정원은 창문에 정원의 이미지를 더하여 동화적인 꿈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유선칠보기법의 작품, 탁본을 접목한 작품, 옻칠의 현대적 기법 작품, 천에 바느질로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관 2층 중앙 모니터를 활용한 뉴미디어 아트 작품도 매일 2회(20분) 전시할 계획이다. 본관 3층에 전시된 작품은, 파출소 유휴공간을 활용 문화예술활동을 추진하는 문체부 사업의 일환인, 춘천 동면 치안센터(전국 4개소 운영) 문화파출소 활동에 참여한 도민들이 기증한 작품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작품 옆에 붙여진 명제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작품의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지사는 전시 작품을 직접 선정하는 등 도청사 갤러리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으며, 갤러리가 오픈하는 30일에 직원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였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작품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도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오고 싶은 도청이 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