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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MOU 체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과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달 26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일(수)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기업 연계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시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브랜드화 전략 및 홍보마케팅 기획 ▲소관 사업 연계로 전남 관광 활성화 공동 기여 ▲기타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재단은 올해 10월 말, 백운동원림에서 한복과 고택을 연계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템플스테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프로젝트 기획 등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공동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 관광의 부흥에 우리 강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설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반기에만 7개의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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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쾌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천년 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이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 원(총 사업비 3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시군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제시한 시군에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로 지난 12월, 김영록 도지사가 처음 도입했고 첫 주인공으로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공모사업 규모상 가장 크며, 시군이 자발적으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정책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발상으로 여겨져 왔다. 강진군은 출사표를 던진 전체 20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확보된 총사업비 330억 원(도비 180억 원)을 투입해, 폐교된 성화대학을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 핵심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및 실감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첨단 기술 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에 54억 원 ▲영화, CF 촬영용 복합 스튜디오 구축에 57억 원 ▲지역 기반의 미디어아트 구축에 53억 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구축 및 창업 교육에 36억 원 ▲강진의 한정식과 사찰음식 세계화에 22억 원 ▲예비 귀촌인과 창업가 등 동시 1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구축에 60억 원 ▲4차산업혁명지원센터 구축에 41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지역의 명운이 달려있다’라고 강조한 강진원 강진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오롯하게 공무원과 용역팀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군 값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개월간 군수실에서 수차례 회의를 갖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수소문한 수도권의 전문가를 수시로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등, 군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계획을 도출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역소멸위기가 높은 강진이 균형발전의 적임지임을 대외적으로 알린 차영수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전면민들이 폐교된 성화대의 개발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자체 회의를 갖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일궈낸 ‘강진인의 눈물겨운 노력의 승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초로 사업 구상을 시작한 이래, 폐교된 성화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건설을 계획하고, (주)이엠피, ㈜온굿플레이스와 총 1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지난 5월에 체결한 바 있다. 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미디어 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기획의 완성도와 단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왔다. 폐교된 성화대학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실제로 투자유치팀은 사무실 근무보다 관외 출장이 더 많기로 유명하다. 성화대학은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지만,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되다가 2012년 폐교돼, 현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으로, 성화대가 위치한 성전면의 인구가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3년 현재는 2,784명으로 약 40%가 줄어들었다. 성전면은 월출산 국립공원이 품고 있고 백운동 원림과 강진다원, 무위사가 자리한 아름다운 고장으로, 강진 무위사 IC에서 지척인 강진의 관문이며 영암, 해남과도 가까운 교통의 요지이다. 사업의 담당 부서인 전략사업추진단의 김영빈 단장은 “강진원 군수님의 진두지휘 아래, 처음에는 지역의 경쟁력을 내다보는 군수님의 실력을 직원들이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리더를 믿고 인내하고 노력한 결과 선정돼, 공무원으로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성화대 폐교로 생기를 잃은 성전면민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과거 성전면이 강진읍보다 더 큰 활력을 가졌던 전성기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지역이 청년을 세우고, 청년이 지역을 바꾸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도의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또 “우리들 모두의 실력과 피땀 흘린 노력으로 얻어낸 이번 성과를 통해 ‘하면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 받았다”며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성공에 이어, 앞으로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발굴해, 강진을 전남 서남부권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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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 빈집 줄이고 도시 인구 유입하고”[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군에서 매입한 빈집은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총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10일 기준, 군의 리모델링 신청은 6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강진군 빈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7채가 선정됐다. 군은 올가을 쯤, 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선정에 들어간다. 빈집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부군수로,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이다. 심의위원회는 단순 대상자 심의의 기능을 넘어, 주택 발굴에서 설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빈집 소유주들의 관심이 쇄도하며, 벌써부터 리모델링 주택 입주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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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결과 발표[강진=열린정책뉴스] 민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후원하고, 강진군에서 주최하며,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지난 23일 발표됐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2015년,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사에는 강진계산초등학교장 성경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비취에물들다’ 주식회사 김보배 대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이 참여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성경식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생부 공모전에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민화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서은지 (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수호신’은 민화의 요소를 적절히 갖추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작화와 구성, 조화로운 색감 사용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등부 대상에 선정된 박하율(구성중학교 3학년) 학생의 ‘십장생을 비추는 등불’은 상상력과 묘사력이 충분히 발휘된 작품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내는 능력과 테크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받았다.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인 임윤주(소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세계를 지킨 한국 호랑이’ 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의 착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민화의 소재 사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은 조하윤(섬강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호랑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어린이다운 감성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등부 대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 중등부와 초등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에는 강진군수 상장과 상품, 우수 수상자에게는 강진군의회의장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해당 학생의 학교 또는 학원으로 상장과 상품, 공문을 발송하여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작은 2023년 9월 1일(목)부터 12월 30(토)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갤러리코어관 에서 특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 3,300만 원이 걸려있는 일반부 공모전은 6월 20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예 부문은 없어지고, 회화 부문만 진행된다. 민화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부 주제는 자유이며 재료나 크기의 제한은 없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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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도시 만들기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추진해온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22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 레저 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마량항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장기적 혹은 정기적인 운행이 드물어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타지역에서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머물렀던 어선들은 생활 기반 및 선적항 이주로 인한 낚시객 모집, 새로운 낚시포인트 개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뜻 이전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군은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여왔다. 이렇게 유치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지역사회, 공직자 등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했기에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이전을 위해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녹동항 방문을 비롯해 완도항, 회진항, 서망항, 군산항 등 낚시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항구를 방문하고, 낚시어선협회임원 및 선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일년내내 낚시가 가능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쉬운 마량항의 이점을 홍보하는 한편, 바다낚시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와 어선 사무실 설치 등 타지역과 차별되는 어선 친화 정책으로 선장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1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연 7억 원, 관광객은 3,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쾌속질주를 위하여 5년내에 100척의 낚시어선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낚시어선 수리 및 구입 등의 지원책을 펼쳐 관외 낚시 어선의 이전과 동시에 관내 낚시어선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강진군의 강진만 해양관광거점 전략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바다낚시 어선은 새로운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500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낚시 어선 7대는 6월 16일까지 마량항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군의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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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강진 달빛한옥마을서 도민 소통행보[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23일(금) 강진 성전면 달빛한옥마을에서 민선 8기 4번째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농촌민박과 관광·체험 등 6차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좌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김영성 마을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의 자랑거리, 마을 애로사항 등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달빛한옥마을은 월출산 자락 아래 위치한 그림같은 한옥 전원마을이다. 올해로 조성 10년째를 맞았다. 주민 대부분이 타지에서 왔거나 공무원·군인 등 은퇴한 귀농귀촌인이다. 또한 강진형 농촌 민박 체험프로그램 푸소(FU-SO) 운영과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주민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연간 5천여 명이 찾는 전남의 대표적 한옥마을로 인기가 높다. 마을의 초대 이장으로 선출된 후 10여 년 동안 불철주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김영성 이장은 마을 자랑과 함께 마을 입구에 달빛한옥마을을 상징할 문주 설치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한옥마을은 농촌민박, 관광, 체험이 잘 어우러진 대한민국 6차산업의 롤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공동체 활동과 전남도 마을가꾸기 사업인 ‘으뜸마을 사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더욱 멋진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60여 분간의 마을 좌담회 이후, 전망대에 올라 마을 전경을 조망하고 주민과 마을을 한 바퀴 돌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는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도민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도정 현장의 생생한 주민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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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진정한 화합과 통합으로 강진 발전에 매진할 것”[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가 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도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광주고법 등에 따르면 지난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기부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군수는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강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강 군수는 직을 유지하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는다. 이번 판결에 대해 지역민들은 “그동안 반목과 불신으로 강진을 얼룩지게 만들었던 재판이 드디어 끝을 향해간다”면서 “지난 일로 군정이 발목 잡히고, 강진 발전이 지체된 것같아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이제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잘사는 강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군수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강진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화합과 통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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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이와 군민이 행복한 지역 건설 성큼[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가 지난해 말에 연달아 착공하며 본격 건축물을 조성 중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영화관과 청년창업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맘편한센터는 아이와 부모의 보육 시설, 청소년의 쉼터로 기능해, 강진군민의 복지 생활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울림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3,728.30㎡ 규모로 2023년에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건강증진실, 헬스케어실, 공유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분임토의실, 창업준비실, 상담실 등이 들어서 청년 계층과 평생 학습을 지원한다. 3층은 강진군민의 오랜 소망이던 영화관이 들어서고, 4층은 요리 교실로 활용된다.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군민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복지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강진읍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맘편한센터는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 친화적인 생활시설로, 설계 초기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지상 1층에는 육아돌봄지원센터, 커뮤니티 존을 조성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 시설과 특성화 프로그램실로 활용한다. 2층에는 청소년실내체육시설, 어린이문화체험을 위한 실내놀이존, 가족형 도서관이 운영되며, 3층은 청소년 동아리실 및 스터디룸, 평생학습장 및 시니어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생활공간으로 꾸며진다. 맘편한센터는 아동, 청소년, 부모, 노령층에 대해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처 연계 사업을 활용하는 등 주변 학교 및 공공기관, 주민 조직과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활 여건 변화에 맞춰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주민, 이용자 중심의 포괄적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운영될 방침“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를 충족시켜 군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건축된 시설물에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설물의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도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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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여행 카페 ‘나여추’ 초청 팸투어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이 약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여행카페 ‘나여추(나홀로 여행가기 나만의 추억 만들기)’ 회원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지난 20~21일 진행된 팸투어는 ‘강진 촌캉스 3대 멍(별멍, 산멍, 숲멍)’을 주제로 시골장보기, 월출산 티크닉(tea + 피크닉), 사의재 저녁 별보기, 강진만생태공원 갈대산책 등 강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나여추 회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나여추 이주영 카페회장은 “‘강진 촌캉스’를 통해 ‘시골이라서 촌스럽다’ 보다는 ‘정겹다’는 느낌을 받았고, 회원들 모두 강진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나여추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카페와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은 “약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나여추 카페 회원들의 방문으로 군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단순 홍보보다는 ‘촌캉스’와 같은 지역의 재미난 콘텐츠를 주제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촌캉스는 시골의 의미하는 ‘촌’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라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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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강진=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송학동에 위치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첨단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강진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모색했다. 농업회사 플랜티팜의 광주농장인 ‘티팜광산’은 약 10m 높이의 컨테이너형 건물에 재배실을 마련해 일명 ‘유럽상추’라 불리는 프릴아이스를 재배하는 곳이다. 동시에 27만 5,040포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농장으로, 단일 수직농장 중에선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27만 5,040포기의 상추를 땅에서 직접 키우려면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 7,520㎡가 필요하지만 티팜광산 재배 면적은 축구장 하나의 절반 규모인 3,835㎡에 불과하다. 면적당 생산량이 무려 77배에 달한다. 상추 재배에 최적화된 습도와 온도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생산량도 기존 토양 재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경우 비바람, 폭설과 같은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365일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첨단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팜 도입의 목적은 적은 면적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 생산해,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강진에 보급하는 방안을 발굴해 강진 농업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 산업구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작년 대비 188억 원 대폭 증액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예산의 약 24.9% 수준에 그쳤던 1차 산업 예산을 올해는 27.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자동화 비닐온실, 다겹보온커튼, 양액 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