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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파버나인과 상생협약 체결...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 촉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파버나인이 17일(화), 파버나인 사옥(인천시 남동구 소재)에서 강진군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 출신 기업인과의 협조로 강진의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나아가 귀농귀촌객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된 ㈜파버나인은 매출액 1,180억 원, 종업원 250여 명에 이르는 강소 기업으로, 이제훈 대표이사는 강진군 작천면 신기마을이 고향이다. 이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자수성가를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시절 강진원 군수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김은식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처남이기도 하다. 협약서는 ▲㈜파버나인의 강진군 생산 친환경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농가 민박, 귀농귀촌 등 지속적 실시 ▲군의 ㈜파버나인의 직원 및 가족을 위한 관광 지원 ▲사이버 명예군민 가입 및 혜택 지원 ▲은퇴 예정자를 위한 귀농귀촌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파버나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강진의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강진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참여하며 농가민박, 귀농귀촌 체험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군은 ㈜파버나인의 직원들의 관광과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이버 명예군민 가입을 독려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은퇴(예정자)자들을 위해, 귀농귀촌 사업에 대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한다. 이제훈 대표이사는 “수구지심으로 언제나 내 고향 강진의 발전을 응원해 왔다”며 “강진 발전에 도움을 주고 ㈜파버나인 직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자본금 1,200만 원에 직원 세 명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오늘날, 연매출 1,180억 원대의 중견 기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던 것은 ‘품질이 곧 신뢰’라는 원칙을 지켜낸 남다른 신념과 생활 철학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작은 성공을 이뤄낼 때마다 설비와 기술 개발에는 아낌없이 투자해오면서도, 정작 CEO 자신은 한 자동차를 10년 이상 몰고 한 아파트에 20년 이상 거주하며,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창업 초기 트럭을 직접 몰고 다니며 거래처를 찾아다닌 덕에, ’트럭 사장‘이라는 애칭이 생겨나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주문을 직접 듣고 생산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오늘날의 성공을 일궈낸 밑거름이 됐다.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합금의 정밀 가공을 통한 TV 외관제품, 디지털 샤이니지 및 의료기기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군이 추진하는 대거 관광객이나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버나인 임직원과 가족들이 강진군의 건강한 먹거리와 매력적인 관광지를 즐기고, 나아가 강진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강진의 농축수산물을 명절 선물로 대량 구매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강진 쌀귀리 농가에서 생산한 쌀귀리 500세트(1kg) 구매도 약정하며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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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원소통위 첫발...“군민의 입장에 서겠습니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전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소통위원회는 예민한 지역 현안이나 예상되는 집단갈등 민원 등 일반 공무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군 조직과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조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갈등이 발생하기 전 지역 현안을 조율하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민원소통위원회’ 신설하고, 이에 따른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법제처의 컨설팅을 받아 ‘민원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 15일 개방형 직위로 채용된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과 올해 초부터 2회에 걸친 공개모집과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과정을 통해 위촉된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53명은 앞으로 2년간 힘을 합쳐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를 이끌어간다는 포부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제1차 전원회의에서 위원들은 소통위의 역할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회의는 각 부서에서 의뢰한 민원을 최종 조율하고 민원 대상을 확정한 후, 사안에 따라 위원 25명 이내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민원소통위원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 권익을 향상하고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갈등과 지역 현안을 잘 풀어, 강진군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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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 초청 팸투어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진군과 관광활성화 협약을 맺은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 대상 수도권 여행업계 대표 약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달 12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서울지역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진 여행상품 구성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강진다원,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영랑생가, 사의재 등을 견학했으며, ‘불금불파’ 등 군의 다양한 관광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상품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관광협회 종합여행업 위원장 김용진 ㈜코엔씨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백운동원림을 비롯한 강진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불금불파’ 와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우리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경기 여행사 대표단은 팸투어를 통해 소개받은 정보를 반영한 직접적인 강진 여행상품을 구성해, 강진군의 500명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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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본 하사미정과 4년만에 교류 재개[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하사미정과 상호 교류를 재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강진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5회 하사미 도자기 축제(4.29.~5.5.)’에 참석하고 두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지난 29일 열린 개막식에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양국간의 도자 문화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군과 하사미정은 지난 2010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꾸준히 양 도시의 도자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 및 판매 이벤트를 추진해오며, 양국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상호 교류가 끊겼고 4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됐다. 군은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할 것을 논의했으며, 또 보다 융성한 도자 문화를 창출해 아시아 도자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은 “바쁜 일정에도 하사미정 도자축제 현장을 방문해주신 강진군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도예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열리는 제 52회 강진청자축제에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생활 저변까지 보급된 일본의 도자 문화와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우리나라에 도입‧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면서 “강진청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재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과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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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은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강진청년협동조합인 ‘편들’이 제안한 ‘시골 빈집이 노마드의 터전이 되는 [Login 강진]’이 선정됐다고 25일(화),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청년들이 직접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사업비 3억 원을 2년동안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17개 시군의 34개 청년 단체 중,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서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 ‘편들’에서 제안한 ‘Login 강진’은 시골 빈집을 노마드의 로컬 베이스캠프로 활용해 1차년도에는 청년공간 조성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캠프를 진행하고, 2차년도에는 청년 공간 확장 프로그램과 홈케이션 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이 강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장성현 대표는 “노마드족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진 지역으로 이주가 용이하고, 다양한 경험에 기반한 창조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로컬에서의 활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병영면의 빈집 40호를 정비하고 있으며, 전남형 청년마을 대상지로 선정된 병영면 일대의 빈집을 활용해, 이곳을 거점으로 하는 강진의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이어가는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강진을 찾는 청년들이 병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장 살고 싶은 전남형 청년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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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애민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문화원(원장 박종민)이 주관하는 2023년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폼生폼士 강진향교’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산지성프로젝트’를 첫 사업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강진문화원은 지난 14일, 다산 정약용선생의 삶과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강진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교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다산지성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배우기를 좋아하고 행동을 즐기며 가르침을 실천한 다산 선생’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은 강진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전래놀이인 단심줄놀이와 달팽이, 팽이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실사구시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병영 출신 가야금병창 명인 함동정월을 스토리텔링한 동정월수 및 천연향수 만들기, 부모님께 사랑을 전하는 카네이션 캘리 액자 만들기도 진행됐다. 강진문화원은 2016년부터 ‘폼生폼士 강진향교’를 진행하고, 2022년에는 향교·서원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강진 향교 사업은 ‘다산 인(人-in)강진 향교’, ‘다 같이(多 가치)강진 향교’, ‘삼시세끼 힐링향교’로 구성되었으며, 유치원생부터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진 향교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프로그램 문의는 강진문화원 전화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향교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우리군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앞으로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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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시작[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이 지난 15일(토), 2023년 새롭게 바뀐 ‘조만간 프로젝트’의 첫 공연을 시작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매주 주말, 주요 사적지에서 시대·인물 재현을 통해 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지역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조만간은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되어 시대를 재현하고 마당극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국 유일의 순수 지역민 참여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조만간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약 두 달간 연극, 마당극, 문화해설,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등의 조만간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최종 22명이 선발되었다. 올해 조만간 프로젝트는 사의재와 저잣거리 일대에 다산 정약용이 처음 강진에 온 1801년을 배경으로 시대를 재현했으며, 역사적인 사실들을 담고 있는 10개의 재현 코너와 다산의 사의재에서의 이야기를 그린 마당극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2020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재현 코너에서는 다산과 주모, 사또와 이방 등이 출연하여 다산의 유배살이와 관직자들의 부정부패 등의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여기에 조선 무사들의 활쏘기 체험, 풍류밴드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마당극 ‘다산의 꿈’은 다산이 사의재에서 꿈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동문마을 주모의 도움을 받아 강진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다시 학문에 매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진군 이을미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의재가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며 “마당극 ‘다산의 꿈’은 다산과 사의재의 역사적인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교훈까지 담고 있어서 관광객 여러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순수 지역민 참여 사적지 명소화 사업은 조만간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도 유일하고, 전남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선진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며 “조만간 프로젝트가 다시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4월까지는 쉬는 날 없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연하며,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한 달에 총 7회 공연 예정이다. 공연은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진행되며 마당극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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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 나서[강진=열린정책뉴스] 관광객 500만 명 유치로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을 찾고 있는 전남 강진군이 4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관광협회 및 언론사, 여행 등록업체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경기 지역 관광객 유치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춘사월에 우리군의 주요 관광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인구의 45%가 거주하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흥행이 군 관광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또 “대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비를 대체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의 효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 가겠다”며 “생각보다 가까운 동네, 강진은 다산과 영랑의 발자취와 함께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청자박물관, 오감통,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강진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방문객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관광업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500만 관광객 유치를 이뤄내기 위한 군의 절실한 자구책으로, 지난 3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된 광주광역시 사업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초청 강연으로 한국여행작가협회의 대외협력이사이며 여행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종원 강사의 ‘여행작가의 시선으로 본 강진의 매력’에 대한 제안과 함께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채성 마케팅 팀장의 강진군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 소개, 군 주요 관광 정책의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어졌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참여 여행업체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관광협회 박형일 사무처장은 “기초 지자체 중에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선보이는 곳도 드물다”며 “오늘 사업설명회는 우리 협회 회원들께 큰 감동을 주었고, 당장 강진군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사업체가 벌써 여러 곳이 있다”고 귀뜸했다. (사)한국여행발전협회 유귀석 회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노력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오늘 사업설명회로 고민하고 있었던 국내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결론은 ‘강진군’으로 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광주, 서울·경기 사업 설명회에 이어 4~5월 중 부산과 대구 지역에도 관광객 유치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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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한 기부자로 당첨 시점에 누적 기부금액 10만원 이상 기부자에 한한다. 당첨(예정)자가 기준 미충족 시, 다음 순번 기부자를 당첨자로 선정한다. 이벤트는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당첨 기준으로 정한 순번 및 금액을 달성한 기부자에게 금액대별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군은 ‘94’숫자가 들어간 494번, 594번, 694번, 794번, 894번, 994번 기부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10만 원을, 행운의 번호 777번과 1000번째 기부자에게는 20만 원을, 마지막으로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2억 원, 3억 원 달성 시 순간 기부자에게 30만 원을 증정한다. 군이 정한 숫자 ‘94’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 사랑의 날’인 9월 4일에 맞춰 선정한 번호이다. ‘고향 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헹정안전부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확정했으며, ‘9월’은 고향의 ‘고’와 비슷하고 ‘4일’은 사랑의 ‘사’를 연상시켜,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었다. 당첨 기준으로 정한 순번 및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부여한 번호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군의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강진의 특색이 담긴 푸소 체험권, 강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 (061_430 3462, 3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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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과 면담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목),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4차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성남시의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을 목표로 ‘5개년 종합계획(2023~2027)’을 추진하는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면담은 전남 강진군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최초의 접촉으로 읽힌다. 면담에서, 다가올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에 대해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는 강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4차산업혁명’에 관해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한 적극 협력 의사를 알려 왔으며, 강진군은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성남시는 판교의 기술과 자본, 정보라는 인프라가 있어, 4차 산업 혁명을 행정에 적용하는데 이점이 있지만, 작은 도시 강진에서의 관련 시도는 고무적”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진의 4차산업혁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작은 도시이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큰 변화를 이뤄갈 것”이라며 “성급하게 성과를 쫓기보다 과도기에 있는 기술 접목을 위해 사전 조사와 학습 과정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월, 전남 최초로 4차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 출범, AI군정뉴스 제작, 챗GPT 1·2차 시연회 개최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군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선제적으로 접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