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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연계 ‘먹깨비’ 할인, 지역상권 활성화 ‘효자’[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강진 하맥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8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국 생산량 64%를 차지하는 강진 쌀귀리와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맥아를 직접 들여와 만든 하멜촌 맥주를 브랜드화하고 올해 처음 하맥축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축제 개막 이후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5만여명이 방문했고, 첫 번째로 치른 행사임에도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축제 기간인 8월 31~9월 2일을 포함해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000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때 5,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때에는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목요일과 금요일 매출은 952건에 2,000만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1,464건에 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나흘 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5,213만5,000원으로 이는 전 주 대비 1,133건, 2,326만3,000원이 늘어 80.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 하맥축제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증가는 강진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강진종합운동장에서 9시 30분에 축제가 끝나면 흥에 겨운 관광객의 발걸음은 2차로 이어졌고, 이들은 택시를 타고 강진읍 상가로 이동해 여흥을 즐겼다. 이는 자연스럽게 택시, 호프집, 카페, 노래방 등의 강진읍 상권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강진읍 BHC치킨 점주는 “강진 하맥축제장 부스에서도 큰 매출을 올렸지만, 먹깨비에서 특별이벤트를 실시한 덕에 가게 매출도 대폭 상승해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찼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강진하맥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맥축제를 처음 개최했음에도 관람객들과 강진군민, 공무원들의 선진 시민의식으로 축제에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라며 “아쉬운 점은 개선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의 쌀귀리 특산품 및 하멜의 문화유산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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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10% 할인 연중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올해 12월까지 강진군민에게 판매하는 일반발행 400억 원, 전입 장려금 및 육아 양육수당, 농어넹 공익수당, 스포츠마케팅 등 정책발행 100억 원을 더해 500억 원 규모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최근 발행했다. 지난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인근 타 시·군에 비해 강진사랑상품권은 연중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이 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시로 가맹점 모집을 해 현재 1,500개소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착(chak) 모바일 상품권 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지류·모바일·카드 구분 없이 선택해 월 70만 원 한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 중인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부터 신규 구매가 안 되고, 기존에 구입한 잔여분은 올 1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종료 1주일 전 이관작업으로 시스템이 중지되므로 잔여분을 미리 사용해야 한다.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에 모집한 서포터즈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가맹점 앱 등록 및 QR 키트를 설치하므로 일부 가맹점에서 모바일 간편결재가 늦어질 수 있다. 이 경우 강진사랑카드를 발급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진사랑카드는 착 모바일 앱 카드관리에서 신청할 수 있고, 관내 금융기관인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2~3일 내 발급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상품권 운영으로 소비촉진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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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5일(금) 강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갑재 감사위원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청렴가치 현장 교육실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 직원의 청렴가치 현장교육을 위한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근무연수가 10년 미만인 광주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좁히는 청렴소통 특강 ▲다산의 청렴실천을 주제로 한 다산유적지 현장강의 ▲다산 실학의 산실인 다산초당과 백련사 둘러보기 ▲광목천으로 만든 다포 채색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강진군 다산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이 깃든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이 저년차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갈등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직자 간 높아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은 비대면과 일방적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 간 소통하고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집합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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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기간, 먹깨비로 주문하면 최대 8천원 할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제1회 강진 하맥축제 기간을 포함해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달 31일과 9월1일에는 즉시 할인 5,000원 쿠폰이 적용되고, 9월2일부터 3일까지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000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적용돼 모두 8,000원이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강진 하맥축제 기간과 강진읍 상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올해 들어 2월 누구나 2,000원 할인, 3월 강진 봄 축제 5,000원 할인, 5월 주말 배달비 3,000원 할인, 7월 수국길 축제 5,000원 할인, 8월 3대 물놀이장 개장 기념 3,000원 할인 등 지역축제 및 특정 기간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쳐왔다. 약 한 달간 실시했던 물놀이장 개장 기념 할인의 경우 1억4,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이는 전달 같은 기간 대비 2,6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먹깨비’ 사용 증가로 강진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강진읍 BHC치킨 점주는 “강진군에서 먹깨비를 통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 덕에 가게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기쁘다”고 말했다. 중앙로 상가 번영회 임영관 회장도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준 덕분에 강진읍 상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에 열리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먹깨비 할인 쿠폰 이벤트는 축제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하맥축제 기간 강진읍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시장 주변 상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때 5,000원의 지역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해 강진읍 상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강진읍시장, 중앙로 상가 그리고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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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강진=열린정책뉴스]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가수 등 출연진이 공개되자 강진은 물론 인근 영암, 장흥, 목포, 광주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월 18일(금)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올해가 첫 해다. 일부 세부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정을 확정한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유명 가수들의 라인업과 공연순서 등을 공개했다. 하맥축제 공연 일정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 오는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초대가수 XOX, 조명섭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DJ AK와 뮤직비디오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 9월1일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EDM 파티에 이어 초대가수로 스페이스 A, 박명수, DJ 쥬시가 판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9월2일에는 음악창작소 앙리머스 등의 공연에 이어 DJ 렐리와 DJ 허조교, 가수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장 입장은 성인의 경우 손목띠를 착용한 후 맥주 구매가 가능하다. 신분증은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학생 등 미성년자의 축제장 입장은 자율이며 공연 관람은 가능하다. 맥주 구매는 안 된다. 강진군은 이번 하맥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대책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기존 경찰과 소방,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주류를 판매하는 맥주축제인 점을 충분히 고려해 평소 축제의 3배에 달하는 ‘안전요원’을 증원·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하맥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치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즐길 거리”라면서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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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村캉스’, 마지막 기회를 잡으세요![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푸소 村캉스’ 참가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93,000원으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 숙박과 세끼의 시골밥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청자체험, 짚트랙 등 강진을 즐길 수 있는 7종의 유료 체험 중 2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 추천 여행지, 권역별 여행코스, 관광지도 등 사전에 예약자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중 개인 SNS에 여행 사진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푸소 굿즈(goods)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체험객 박수현씨(서울, 32)는 “친절한 사장님과 푸짐한 현지식 밥상 체험이 2박 3일간의 강진 여행에 든든한 연료가 되었다”며 “올여름 강진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이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이 강진을 찾아 푸소 농가에서 제공되는 정성스런 밥상과 다양한 강진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평생 기억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며 “매년 휴가철 오고 싶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수요에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강진 촌캉스 예약은 푸소체험 홈페이지(www.fuso.or.kr) 커뮤니티 MZ 촌캉스 예약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을 남기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061-430-33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푸소 시티투어, 공무원 청렴 푸소 등으로 확장되며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강진 고유의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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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박차[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병영성 인근에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관련 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을만들기’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비를 위해 청년 마을의 청년들과 4차례에 걸쳐 미팅 및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2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은 전라병영성 인근 성남리에 2023년 11월 완공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373.50㎡의 2층 건물로 쉐어하우스형 숙소(1동) 및 커뮤니티센터(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병영시장, 불금불파 청년 창업공간과 연계해 청년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창업에 선도적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축제장 내 공간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년 창업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병영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나아가 젊음과 다양성으로 새롭게 변하는 병영면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정착한 후에는 전원주택 1,000세대 및 빈집 정비 1,000세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과 주거지를 1:1로 매칭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형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을 찾는 청년들이 거주할 곳을 찾기 어려워, 꿈을 펼칠 기회가 차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청년마을 공유주거 사업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강진군에 정착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지원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도전과 병영시장 내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청년창업을 배양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진군은 2022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 마을만들기’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년에 2억씩, 3년 동안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주~4주동안 ‘강진에서 살아보기’, ‘지역탐색 및 취·창업 체험’등에 참여한 청년 중에 최종 11명이 강진에 정착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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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4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선정[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1,6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월 10일(목),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앞으로 쌀산업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은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작천면 내기리에 원료 투입구 30톤 1기, 건조기 30톤 3기, 사일로 500톤 2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4개 시‧군, 23개 사업자가 신청해, 기본요건을 검토한 후 3단계(서면, 현장, 발표) 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8개 시‧군, 16개 사업자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에서는 강진군과 보성군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구축해, 수확기 북산면(작천, 병영, 옴천) 산물벼 매입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원료곡 변질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후시설 현대화 및 브랜드 쌀 생산 등에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진군 쌀의 고품질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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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 수료식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2일, 군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50명과 여름방학 공직 체험 수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직 체험 참여 대학생들의 다양한 업무를 스케치한 영상과 참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브이로그, 강진소개 인터뷰 시청에 이어, 강진원 군수와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즉석 질문을 통해, 군수로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일, 공무원이 되고 싶은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에 대해 묻고, 한 달간의 경험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또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김보균 대표를 강사로 초대해 지역문화 유산으로 병영상인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듣고, ‘목공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도 도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들과 강진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장보다는 내가 하고 싶고, 하는 동안 행복한 일을 찾는 지혜로운 강진 청년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부터 기존 대비 5배 늘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올해 여름방학에도 50명의 학생들이 공직 체험에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20일간 군(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는 대학생 공직체험을, 4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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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초 주택 신축 신규 전입자에게 3천만원 지원[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7월 26일, 신규 전입자와 귀농귀촌인을 유입하기 위한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가 제정 · 공포됨에 따라, 인구 늘리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조례에 근거해, 민선 8기 비전인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지원사업은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5년 이내 신규 전입자가 모든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 건축을 완료했을 때, 주택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평가액의 50%,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공고문을 8월 11일 전까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공고문에 명시된 조건과 서류를 갖춰,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강진군 주택 신축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9월 말쯤, 개별 통보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을 통해 빈집정비, 신규마을 조성 등을 이미 추진 중으로, 주거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전입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통해 ‘살고 싶은 강진, 제2의 고향 강진’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전입하는 이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은지 사업 지원, 푸소 운영 시 리모델링비 또는 운영동(신축) 구축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입자와 귀농귀촌인이 강진군에서 시행하는 사업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구정책 원스톱 서비스 통합 시스템’을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