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 최초 성인부 참가 드론축구대회, 고흥에서 성황리 마무리[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4일(일) 고흥드론센터에서 진행된 ‘1회 고흥우주항공배 드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있는 골대(원)에 스트라이커 드론볼을 넣어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최초로 진행된 성인부 참가 드론축구대회로, 고흥군의 드론레저산업 활성화와 드론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3부리그 8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1위는 슈퍼소닉팀(최세진, 오준호, 박준성, 최예준, 김주혁, 박승우, 이한울), 2위는 엔젤보노팀(송민혁, 이태영, 이세영, 표윤성, 김정호, 김지훈, 김석찬), 3위는 용호상박팀(박병준, 송현준, 박효민, 허동완, 박현오, 홍성민)이 차지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고흥군수 상장과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부의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지역 팀뿐만 아니라 경기도(1팀)·경남(2팀)지역 팀들도 참가해, 다른 지역 드론축구 선수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회의 의미를 높였다.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GDS팀은 “고흥에서 개최된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드론센터의 드론축구연습장 시설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쌓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드론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는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도덕면 일원에 2025년까지 드론 실내 체험장 및 전시·교육시설 등을 갖춘 드론 체험 놀이터를 조성해 군민들께 드론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과 5G 드론스마트영농실증사업,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등 다양한 드론사업을 추진 중이며,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고흥 드론엑스포와 녹동항 드론쇼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가 진행된 고흥드론센터는 입주기업실(22개), 기숙사(14개), 기업창업공간(4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드론기업 집적화 시설로,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했고,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군비 5억원의 통 큰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김주영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지역현안 정책건의서 전달[경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정책협의회에서 지역현안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2월 6일(화) 밝혔다. 건의서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김포-서울 연장, 향산대교 신설,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지역 핵심현안 해소 건의가 담겼다.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 김민철, 윤호중, 윤후덕, 이용우, 조응천, 한준호, 홍기원, 홍정민 의원 등 경기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도정 업무 현황을 살피고, 본예산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지역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주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일산대교 무료화로 교통기본권 확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실질적인 김포골드라인 과밀 해소 ▲GTX-D 김포-서울 연장 ▲김포 향산-일산 연결 향산대교(가칭) 건설 ▲학교 신·증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지역 핵심현안들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건의서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현황과 추후 계획, 하이패스 통로 추가 신설 등 우선 추진과제도 담겼으며, 골드라인 과밀해소 방안으로 9호선 직선구간 김포 연장 등의 내용도 추가적으로 담겼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원활한 교부도 당부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보다 교통과 교육 문제이고, 경기도 현안 역시 다르지 않다”면서 “김포시민과 경기도민 모두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 또한 핵심현안에 대해 향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김포의 현안이 바로 경기도의 현안이며, 경기도의 문제가 바로 김포의 문제”라면서 “앞으로도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김포의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라남도, 골칫거리 해양폐기물 자원화 방안 마련[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골칫거리였던 해양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해 전처리시설 구축 등을 통한 자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 8월까지 6개월간 ▲해양플라스틱 ▲패각 등 수산부산물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 ▲괭생이모자반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자원화 특정감사를 펼쳤다. 감사는 발생예방, 수거운반, 처리활용, 기타 분야로 나눠 현황을 분석하고 자원화 방안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감사 결과 ‘해양플라스틱 분야’에서는 그동안 육상에서 버려지는 해양폐기물(연간 1만 톤 이상, 전체 약 40%)을 과소평가해 그 대책 마련이 소홀한 점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5대강 위주로 설치된 3곳의 하천폐기물 차단막 이외에 도내 지방하천 556개 중 폐기물이 빈발하는 3곳에 하천폐기물 차단막을 시범 설치운영 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시군별로 구축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에 ‘드론’을 연동한 영상시스템을 추가해 해양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도서지역은 정화선 건조 대신 연륙연도교 완공으로 그 활용성이 떨어진 차도선 66척을 임차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산부산물 분야’의 경우 전남도가 2020년 기준 연간 7만 6천 톤의 패각 발생량 중 1만 9천 톤(25%)만 재활용 중이고, 5만 7천 톤(75%)은 생산지 주변에 무단 야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야적 패각의 악취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냄새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제시했다. 패각을 석회 대체재와 화력발전소 탈황제, 패화석 비료 등으로 재활용해 제철소와 화력발전소, 농경지에 공급하면 연간 패각 발생량 7만 6천 톤 대부분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패각 자원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침적폐기물 분야’는 해양폐기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처리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침적폐기물에 대한 실태조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19년 수중 음파 탐지기, 인양틀 예인 표본조사를 실시한 경기도 사례와 최근 소개된 ‘수중드론’ 활용기법 등을 제시하고, 관련 대책과 예산을 확보하도록 주문했다. 또 조업중 인양폐기물 수매사업(수협 위탁)이 예산 부족으로 조기(3~6개월)에 종료돼 조업 중 수거된 폐그물 등이 다시 바다로 버려지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선 수매사업의 예산확보가 필요하고 수매 시 매입기준을 부피에서 무게로 변경하면 동일 예산으로도 연간 1천251 톤의 인양폐기물을 추가 수매 가능함을 확인했다. 소각재활용이 곤란한 해양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해양폐기물의 전처리시설이 필요함에도 주민들이 이를 혐오시설로 인식, 그 설치를 반대하고 있어 재활용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해양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괭생이모자반 분야’는 중국 등지에서 대량으로 밀려와 양식시설 등에 피해를 주는 괭생이모자반을 바닷가에 밀려왔을 때만 수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원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상집하장 25개소를 설치 후 해안가에 도달하기 전에 바다에서 괭생이모자반을 선제적으로 1천608 톤을 수거처리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진도군 사례를 소개하면서 타 시군에 괭생이모자반의 효율적 해상수거 방식을 제안했다. 또 괭생이모자반을 70개 희망농가에 공급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해양폐기물 처리비 62억 원을 절감하고 노지살포와 유기질퇴비로 활용중인 제주도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괭생이모자반을 노지살포를 희망하는 농지에 제공하고 친환경퇴비로 활용하며 나아가 가축사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주문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해양폐기물은 그동안 단순한 폐기물로 취급받아 처리하는데만 집중했으나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남도와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분야의 특정감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현장훈련 실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11월 23일 조용익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도당동 소재 DB하이텍(주) 부천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누출사고를 대비한 실전훈련으로, DB하이텍(주) 가스저장소에서 운반작업 중 유해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기도, 부천소방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20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화생방 제독차량, 방수드론 등 장비 60여 대가 동원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적재난 대비 다중이용시설 행동요령 교육,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재난발생을 대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조용익 시장은 “재난은 결코 우리의 준비를 기다려 주지 않고,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최종윤 의원, '기후위기 대응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 진행[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하남시)은 12월 1일(목),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공동주최했다. 최종윤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22.3 시행)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하남교산신도시 추진 방향 관련 전문가의 발제 및 관련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종윤 의원과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대표를 비롯한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대표는 “하남교산 신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관을 맡은 LH의 최성진 신도시계획처장은 “신도시는 LH에서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김인수 가천대학교 교수의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추진방향’발제를 통해 하남교산신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통해 질의응답으로 이어나갔다. 최종윤 의원은 “기후위기, 불평등 위기, 인구위기라는 3대 위기 중,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2030년 탄소 감축목표를 33%에서 27%로 줄인 것에 우려”를 표하며, “하남의 교산신도시가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종윤 의원은 “중앙정부를 비롯한 하남시, 정치권, 시민단체, 학계를 포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고, 거버넌스 내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남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분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당부했다.
-
'신천~신림선' 사업추진 공동협약식 개최[정책협약=열린정책뉴스]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1월 29일(화), 6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하여 9개 지자체 및 의원실이 공동협약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시시흥갑)이 주관하는 신천~신림선 공동협약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태호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 고시확정과 함께 광역교통의 필요성과 시흥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급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철도는 지금까지 뜨거운 현안이다. 이에 더하여 각 지자체는 ‘기존에 논의되던 인천2호선 추가검토안이 독산노선보다 B/C가 낮음에도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공동협약으로 추진되는 신천~신림선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경인선과 남북철도에 더하여 서울의 근접성을 높여 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통하여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각 지자체, 각 의원실 실무자들은 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끝내고, 22년 사업타당성용역에 관한 비용분담과 용역을 발주했으며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철도는 시일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피부로 와닿는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단인만큼 반드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 등이 필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논의 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대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월)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로컬 콘텐츠 박람회로 문화‧관광‧공간 등 전국 지자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풍요로운 강연도 이어졌다. 이번 대상 수상은 노 시장이 기초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 초청되어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지역의 발전 모델을 기획했던 그간의 과정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는 국내 첫 정원박람회(2013년), 제1호 국가정원 지정(2015년), 호남3대도시 발전 등이 차례로 성사된 배경이 됐다. 또한 10년 만에 열리는 내년 4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세계 최초 람사르 순천만 어싱길과 시내 뱃길 복원 등으로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 최초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25일 페스타에서 노 시장은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283개를 뽑은 사연을 전격 공개하며 교통, 주거,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시대 위기에 “순천만과 정원박람회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 모습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시민 이모씨는 “순천만 전봇대를 뽑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까지 있다.”며 “순천에서 14년 전에 했던 일이 이렇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니 자부심을 느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모학생은 “다른 도시들이 산업을 선택할 때 순천은 생태가 기반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강연 내용이 인상깊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 꼭 가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이 잘 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사에서 순천이 대상을 차지해 무척 뜻깊다.”라며 "이제는 지역소멸 시대로 도시는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연합으로 재편돼야 하며 인접도시와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은 수도권 벨트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남해안 벨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여수, 광양과 인근 군지역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는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체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지난 9월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후 이번 전국대회 지방세 분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발표에서 체납징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남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로 4천만원을 받+았다.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된 순천시의‘사해행위 취소, 이제는 소송이 답이다’사례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가 어렵게 되자 순천시가 고질 체납액을 받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선진 징수기법으로 ▲셀프 소송(6건 1억9천8백만원)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분야까지 사해행위 취소소송 확대 적용, ▲고의 면탈 목적으로 은닉한 재산을 소송으로 원상회복 후 체납처분하는 등 어려운 징수과정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유형별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억원 이내의 재정인세티브(특별교부세)를 추가 교부받을 예정이다. 순천시 징수과장은 “이처럼 전국을 대표하는 선진기법이 발굴되는 데에는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세무 연구모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언급하면서“2019년 세(稅)항아리와 2022년 언성히어로(UnsungHero)를 구성하여 퇴근 이후 자주재원 발굴, 새로운 징수기법 연구, 교부세 인센티브 지표 개발 등 열악한 순천시 자체 재원을 한 푼이라도 더 모으고, 늘리고자 하는 젊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와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가 함께 어우러져서 이뤄낸 성과”라고 소회를 덧붙였다. 이번 순천시의 체납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노관규 순천시장은“지방재정이 확충되어야 지방분권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하면서“미래 순천과 재정결정권의 밑거름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내실 있는 확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일류도시 순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순천시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노 시장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맞춤형 징수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일류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천시의 따뜻한 동행, 일류 징수행정은‘지방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그야말로 지방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표준이 되고 있다.
-
부천시의회,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 채택[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지난 21일(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부천시의회 의원 27명은 현재 시행 중인 부천시의 광역동 행정체제를 폐지하고,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부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안설명은 부천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지지하며,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양당 교섭단체 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장해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창곤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광역동 행정체제 개편 후 행정 서비스의 후퇴, 지역공동체 약화, 대도시로서의 위상 하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일반동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의 사무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안정적인 행정체제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일반구의 중간조직이 반드시 필요함을 명확히 하고, 부천시가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과 행정안전부가 부천시의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의회와 전국시군구의회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
완도군, 전국 주니어 역도 선수권 등 4개 대회 동시 개최[완도=열린정책뉴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남자·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총 4개 역도 대회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4개 대회는 제60회 전국 남자 주니어·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와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대회, 제13회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등이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회장 장명철), 완도군역도연맹(회장 윤배현)이 주관하며,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유소년, 중등부, 주니어 역도 선수와 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전국 남녀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를 통해 ‘2023 세계 주니어 및 아시아 주니어’에 출전할 국가 대표를 선발하기 때문에 대회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역도 대회뿐만 아니라 내년 10월에는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의 역도 경기도 완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에는 제62회 전남체전,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2024년에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전남 장애인 생활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완도군에서 열린다. 군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해진스포츠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