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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경기=열린정책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고(故) 이옥선 어르신 흉상 제막식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쉼터인 나눔의집에서 열렸다. 지난 12일(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이천시 당협위원장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고(故) 이옥선 할머님의 흉상제막식 참석을 위해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집을 찾았다. 지난 설 명절, 어버이날에 이어 올해만 벌써 3번째 방문이다. 기림의 날 기념식은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스님과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의원들과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나눔의집에서 지내시다가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故) 이옥선 할머님의 흉상 제막식과 고인을 기리는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 송석준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매년 나눔의 집을 찾는데 그때마다 반겨주셨던 고(故) 이옥선 할머님의 따뜻한 미소가 아직도 생각난다”며 “차마 다 헤아릴 수 없는 할머님들의 용기와 희생, 그 고귀한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한 봉안시설의 경우에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봉안시설 설치제한지역 규정의 예외로 하며, 봉안시설을 설치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봉안시설 보호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철거 이전 위기에 처한 나눔의집 봉안시설을 지키고, 또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의정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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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소비 촉진 팔 걷었다![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은 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복, 중복이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대량 출하 등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정의 달 특별전, 여름맞이 이벤트, 복날 특별전, 홈쇼핑 판매, 대형 유통기업 협업 판매 행사, 타 지자체 및 외식 대기업 연계 협업 상품 개발 출시, TV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전복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복날에는 대형 유통 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에서 전복 소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획전을 열어 약 250톤의 전복을 판매했다.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완도군이숍’, 전라남도 ‘남도 장터’에서 ‘복날엔 전복데이’ 기획전을 통해 최대 25%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완도 전복 어가 돕기 특별 할인전’을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경기도와 전라남도, 4개 지자체(완도, 해남, 신안, 진도)가 참가하는 ‘전복 양식 어가 돕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푸드빌과 상생 협약으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서울N타워)에서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8월 말에는 완도 전복 스테이크(레스토랑 간편 식품 ‘RMR’)가 출시되어 CJ 자사 몰과 오픈마켓 25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구독자 572만 명에 달하는 ‘영국 남자(Korean Englishman)’ 유튜브 채널에서는 완도 전복 체험과 전복 코스 요리를 소개했으며, ’모델 한혜진 채널‘에서는 먹방계 신성 히밥과 같이 더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완도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 전복 리조또, 전복 씨푸드 샐러드 등을 촬영해 5일 만에 110만 뷰를 돌파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CJ푸드빌에서는 전복 추가 구매 요청이 들어왔다. 금산군과는 지역 특산품 상생 업무 협약을 맺어 금산 인삼과 완도 전복을 활용한 ‘금산 인삼·완도 전복 삼계탕’을 공동 개발 출시하여 온라인(위메프)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생산량 증가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군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전복을 집중 판매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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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40 부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공청회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 부천’으로 제시했다. 각종 개발 여건과 광역인프라 입지 등을 고려한 1도심, 3부도심, 3지구중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춘의·대장, 중·상동, 부천·소사 3개 생활권으로 개편하는 등 부천시가 서남부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부천시 미래 100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부천시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8월 14일까지 도시계획과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경기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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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부천시지회장 취임 및 ‘부천시 행정사회’ 창립 출범식 거행[부천=열린정책뉴스] 2023년 8월 2일(수) 14시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 부천시지회(지회장 이재형)가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회장 취임식과 함께 부천시 행정사들의 업무협업을 위한 ‘부천시 행정사회’의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 행사 후 참석 내빈 단체사진 촬영 장면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전 부천시장과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지회장인 장백규 변호사 및 직능별 기관단체장들과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 이음재, 최환식, 송윤원 국민의힘 부천시 당협위원장, 부천시의원,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과 김완영, 이정섭 부회장, 이규석 경기도남부지부장 및 경기도내 지회장 및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시지회 창립 출범식 연혁보고(김승균 수석부회장) 대한행정사회는 「행정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에 하위 조직을 둔 독립 행정전문가 단체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재형 부천시지회장은 부천시 행정사들의 협업단체인 부천시 행정사회를 동시에 창립·출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제2대 부천시지회장이자 부천시 행정사회 회장(이하 회장)인 이재형 행정사는 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행정사로서의 업무 영역인 토지보상업무를 정예화 하여 행정사의 수입원을 찾아 정착시켜 행정사로서의 이정표를 정립해왔다. ▲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시지회장(이재형) 취임사 이재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정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의 업무 영역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대한행정사회 이름하에 부천시지회와 부천시 행정사회를 업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최고의 협업체계를 갖춘 행정사 모임으로 만들고자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향후 확장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대한행정사회 도시개발협회와 협조하여 업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형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수많은 경험을 쌓은 경력 출신의 행정사들과 고시 공부를 방불케 한다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을 통해 행정사가 되신 시험 출신 행정사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전국의 행정사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이재형 부천시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부천시의 160여명의 회원이 이재형지회장을 중심으로 일체 단결하여 부천시 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랐으며, 대한행정사회도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하였다. 특히 새롭게 태어나는 지방행정사회 및 지회가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시선에 맞추어 우리행정사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국민으로부터 존중과 사랑받는 자격사로 나아가기를 바랐다. 그리고 마을행정사제도와 무자격자 척결을 부천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자신도 행정사의 존재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늘 부천시 행정사회 창립 출범식을 통해 행정사들의 존재감의 중함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자문위원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장면(좌로부터 장덕천 전 부천시장(법무법인 수어 대표변호사),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삼남 인천지방세무사회 부천지역세무사회장, 이재형지회장, 장백규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지회장, 장흥수 대한건설협회 부천지역협의회장, 조광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천시운영위원장, 나혜선 부천지역건축사회장) ▲ 임원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장면(좌로부터 김승균 수석부회장, 남궁현 대외협력부회장, 김재빈 조직관리부회장, 이재형 지회장, 유홍상 정책부회장, 송성범 봉사부회장, 정재진 운영위원, 소나리 감사) 행사 종료 후에는 황해봉 회장과 부천시 지회 이재형 회장단과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하여 중앙회와 지회가 상생할 수 있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 간담회장면(좌로부터 이규석 경기남부지부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장, 이재형부천시지회장) ▲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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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대상’ 수상[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신재생에너지·문화·관광·축제·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전국지자체 우수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26개 지자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10여 명의 지자체장들의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였으며, 신안의 특산품인 천일염과 흑산홍어, 땅콩, 쌀 외에도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섬누룽지와 시금치 장아찌, 소금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전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치단체장들의 릴레이 토크쇼에 박우량 신안군수가 출연하여 신안군의 1섬 1뮤지엄 사업과 1섬 1정원 사업, 햇빛연금지급 등 우수정책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상식에서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고향사랑기부품, 신안천일염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홍보에 힘썼다”라며 “신안의 자랑거리인 햇빛연금 및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미래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세계속의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5개 읍면에 84억 원의 햇빛연금을 지급하여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주민소득증대로 인구가 자연감소대비 400여 명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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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 제2회 '청년경제정책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이지현)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의 길: 지역청년 비전과 그 전략’ 주제로 위기 속 대한민국의 지역 혁신, 청년인재 정책과 국가균형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회 청년경제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김성주·어기구·임종성·문진석·박영순·이정문·홍성국 국회의원과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성주(전북 전주시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을),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 갑)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 당원과 대한민국 청년들이 참석했다. 위기속 대한민국, 지역소멸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양승조 전)충남도지사, 김학민 교수(DSC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이지현 위원장(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이 발제 및 토론에 참여했다. 양승조 전)충남도지사는 발제문을 통해 “헬조선, 탈조선, 흙수저, 루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현실은 극심한 사회양극화에 원인이 있다.” 라며 “소득, 자본, 자산, 일자리의 양극화로 국가경쟁력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이제 우리사회가 사회양극화 극복하기 위해 개인중심의 현실에서 사회통합가치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야 하며, 그 중심에 청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학민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청년이 없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고 진단하고,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지역혁신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야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할 수 있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혁신기관 등이 지역 대학과 함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여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여 지역 혁신발전에 기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현 위원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도시로 이동하는 것을 U턴하기 위해서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연계하여 지역 내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그 지역에서 머무르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아우스빌둥 정책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제 및 문화적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발제했다. 김성주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수도권과 지역의 극심한 격차는 어디에 사느냐로 삶의 질이 달라지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낳아 문제가 되는 만큼 이번 균형발전토론회는 큰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연구하여 정책을 제안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축사 했다. 어기구 의원은 “전 지역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속에서 지역의 고른 발전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필수요건이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나고 자란 곳에서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임종성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특히 청년들이 전국 어디서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법과 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직시하고 당장의 손익을 떠나 장기적인 시각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지역 발전 전략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주역이 되어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제도 보완 등 실효성 있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과제에 대해 그 해답을 쥐고 있는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균형 있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원하며,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 지방 도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다양한 토론회 및 세미나, 정책 제언 등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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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순천=열린정책뉴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2021.7.6.)으로 2030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서 순천시는 2029년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독립적인 기구인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말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연향들(하단부) 일원’을 선정했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하남 유니온파크를 모델로 지역의 리더들을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연향들(하단부) 일원’과 가장 인접한 해룡면 주민 120여 명도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위해 유니온파크를 다녀왔다. 견학 참가자들은 지하 재활용 선별시설과 소각시설, 지상의 물놀이 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전망대에 올라 한강과 스타필드 등 주변 경관을 둘러봤다. 견학에 함께한 해룡면 주민은 “처음에는 폐기물시설이 해룡면에 생긴다고 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막상 와서 보니, 지상에는 물놀이장이 있고 바로 옆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스타필드가 있어서 놀랐다”라며 “우려했던 쓰레기 냄새는 없고 쾌적해서 시설이 순천하고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순천=열린정책뉴스] 하남 유니온파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소각처리 시설, 재활용 선별 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상에는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 친화 시설이 있다. 특히 유니온파크 내에 있는 유니온 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이다. 4층 전망대에서는 한강부터 시작해서 검단산, 미사리 조정 경기장 등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기초 시설로 경기도 하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온파크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소각장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전혀 폐기물 처리 시설이라고는 못 느낄 정도다”라며, “환경적으로 냄새도 나지 않을뿐더러 미관상도 문제가 없어 불편함을 못 느낀다”라고 폐기물 처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한 주민은 “보상 차원에서 주어진 여가시설이 많아 시민들은 그쪽에 더 신경을 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하남 유니온파크 사례를 접목하여 생태‧문화‧레저‧스포츠 환경을 아우르는 최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국제규격 수영장, 주민친화시설, 공연장, 복합문화공간 등 세계일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소각으로 발생되는 유해물질(다이옥신 등) 처리를 위해 굴뚝자동측정기를 통해 측정값을 실시간 공개하고 악취방지를 위해 음압유지 시스템과 내부 공기 순환 설비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여 시민,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이 짓는 공공자원화 시설은 도심과 국가정원을 잇는 특별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달 중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의 개요를 20일 이상 지역주민 등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15일 이상 주민들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공고할 예정”이라며 “주민설명회 등 앞으로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올해 말에는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자원화 시설은 시민을 위한 시설이다. 주변경관과 조화로운 시설 디자인 설계와 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설치로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하여 인근 시설에 활용하고 판매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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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목포문학상 총상금 8천만원 영예의 주인공 수상자 발표[목포=열린정책뉴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는‘문학의 도시’ 목포시가 제15회 목포문학상 최종 수상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목포문학상공모전」은 전국 유일의 문학을 테마로 하는 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박화성소설상(장편소설), 목포작가상(본상,작품상)을 총상금 8천만원을 내걸어 공모해 300여명이 접수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목포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편소설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건 박화성소설상에는 △ 장편소설『그라이아이』(김혜빈, 경기도)가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대 상금인 7천만원을 수여받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혜빈 작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와 동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29세의 주목받는 신예작가이다. 더불어 어머니 고향이 목포라는 점에서 목포와의 연관성도 깊다. 작품집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며 목포문학박람회에서 첫 공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한 목포작가상 본상에는 △ 동화집 『꿈을 파는 달빛 과자점』(김미승, 광주광역시)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조집『소리, 그 정겨운 울림』(강성희, 목포시), 시집『달빛 한 숟가락』(박동길, 목포시)이 각각 가작 당선됐으며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목포작가상 작품상으로는 △시「시를 긷다」(이순희, 목포시)가, 수필「울몰, 내 마음의 노래」(장계연, 목포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목포문학상 시상식은 9월 15일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식 날 개최되며 올해 목포문학상 심사위원과 심사평은 목포문학박람회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목포문학박람회를 기념해 공모한 목포문학상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목포문학상 수상자가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박람회인 목포문학박람회는 ‘작가를 꿈꾸는 문학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디지털문학관, 청년신진작가관(주제관), 골목길 문학관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문학관, 북교동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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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하면 장성군!… 전국대회서 금2, 동1 획득[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7월 27~30일 충남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팀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성군에선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량급 싱글스컬 1위, 3위 △경량급 더블스컬 1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수단 훈련장이 있는 장성호 조정경기장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장성호 조정경기장은 조정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지닌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산에 둘러싸여 바람이 적고 물이 맑아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다. 수차례 전국규모 대회를 연 것은 물론,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다. 올해에만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단체가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경기도 장성호에서 열린다. 1일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김한종 군수는 “뛰어난 성적으로 장성의 위상을 높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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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박형준‧김동연, 수도권-남해안벨트 이끄는 세 남자 순천에서 뭉치다[순천=열린정책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은 순천을 방문한 김 지사와 박 시장을 만나 오찬을 나누고, 직접 가이드로 나서 정원박람회장을 소개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박형준 시장은 31일 오전 순천시와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협약‧조성한 부산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일대를 돌아봤다. 박 시장은 "누구든 여기 와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잔디와 흙을 밟으면서 삶을 돌아보는 멋진 휴양시설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큰 성공 거둬 부산이 참고할 모범 사례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라고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낙동강 하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순천의 운영방식을 많이 참고하고 배워서,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도 “부산 엑스포 유치로 순천에도 큰 시너지가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 하나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남해안 벨트의 고민을 담아내고 계실 것이기에 순천도 그와 함께 발전할 것”이라며 부산의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김동연 지사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노 시장과 함께 국가정원 동문 일대를 돌아본 후 "경기도가 정원이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순천에서 배워갈 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추진 중인 4대(기업, 산단, 공공, 도민) RE100 분야 중 공공, 도민 분야에서 순천을 많이 벤치마킹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10년대 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으로 일할 당시 “정원박람회 초기 입안 단계에서 노관규 시장님의 비전을 듣고 뜻을 같이해서 만든 토대가 지금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됐다. 저에게 순천은 소회가 남다른 곳”이라며 순천과 정원박람회에 얽힌 추억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 수도권벨트와 남해안벨트를 이끄는 두 리더께서 순천을 방문하신 것은, 순천만이라는 고유한 자원으로 도시의 판을 바꿔낸 순천의 사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셨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정원박람회 이후의 그림도 이에 맞춰 착실히 그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7월 31일 기준 558만 명)을 돌파했다. 순천은 ‘순천만’이라는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판을 바꾸고,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지방 도시의 신모델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전국의 기관‧단체 280여 곳이 순천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