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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한전MCS(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한전MCS(주)와 힘을 모은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전MCS(주) 담양지점(지점장 정해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MCS(주)는 전기검침 및 체납관리 등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담양군 민원톡’을 통해 신고하고 군은 신고된 가구를 방문해 상담하며 공적급여와 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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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광주중부신협 본점(서구 죽봉대로119번길 10)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서구는 광주중부신협(이사장 김창대)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광주중부신협은 발급기 운영에 필요한 CCTV를 제공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발급기 고장 시 서구에 통보하기로 약속했다.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연중무휴(8시~24시) 이용 가능하고 발급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증명서 ▲교육 관련 제증명 ▲토지대장 등을 포함한 108종이다. 또 대면 민원창구에 비해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서구는 이번 신규 설치를 포함해 총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서구청, 행정복지센터, 신세계백화점, 서광주세무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9대는 무인기 최대 민원 종류인 119종이 발급 가능한 기기로 5개 구 중 서구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중부신협본점 신규 설치를 통해 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행정안전부 및 대법원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외부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점차 확대해 시민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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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축제‧행사서도 일회용 말고 다회용기 쓴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일회용품 감량 및 광산형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광산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동안 공공청사, 지역 커피숍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한발 더 나아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현장과 분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 자원순환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례식장, 커피숍, 축제‧행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선 국내 일회용 접시의 4분의 1을 사용하는 장례식장에 그릇, 컵 등 다회용기와 세척시설을 지원한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1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광주수완장례식장이 지원 대상 업소로 선정됐다. 광산구의 지원을 받아 8월 중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사회적 기업 워킹맘과 협약을 통해 축제‧행사장에 무료로 다회용기를 빌려주는 사업도 8월부터 시행한다. 광산구 및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것은 물론 개인‧민간단체가 개최한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필요한 다회용기를 빌려주고 반납하면 세척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에서 접수와 대여를, 워킹맘이 세척을 담당한다. 밥그룻, 국그릇, 수저, 접시, 컵 등 다양한 다회용기가 구비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숍 다회용컵 공유 체계도 확대한다. 커피숍에서 음료 포장 시 사용하는 일회용컵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보증금 1000원을 내면 주문 시 다회용컵에 음료를 제공, 사용 후 반납하면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더해 1300원을 되돌려 준다. 광산구는 커피숍이 많은 4개의 권역을 설정, 참여 카페 20여 곳을 모집할 예정으로, 4만5000개 일회용컵 사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회용기 사용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여기에 시민의 참여가 더해져 실질적인 자원순환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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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굿네이버스,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개최[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주관하는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을 지난 2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장 추천으로 신규 19명, 연임 3명으로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22명으로 선발 구성하였다. 위촉식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옹호하는 자문역으로 화순군의회 정연지 총무위원장이 참석하였고, 화순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장 및 의원 배지를 22명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아동 권리 교육을 하여 아동 권리와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장(화순 이양중학교 3학년 장나영), 부의장(화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정다영)이 선출됐고,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교육문화위원회, 안전·복지위원회, 아동 권리위원회의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아동 친화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후 ▲8월 합동 연구모임(워크숍) ▲9월 정기회의 ▲10월 활동사진 발표회(포토 보이스) ▲11월 간담회와 모의의회 ▲12월 해단식 순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의 사회적 문제와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목소리를 높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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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소방서 고향사랑기부 동참[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와 나주 관내 공공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한 걸음 더 이어졌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과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나주소방서가 고향사랑기부에 각각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 기관 기부는 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동신대학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류성숙 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직원 수는 적지만, 나주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기관·단체장의 ‘일일 명예 지사장 업무 체험’과 같은 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업무 체험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임직원들의 노고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가스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안전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나주시가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모금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 답례품의 우수성과 효용성이 뛰어난 만큼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을 바라며, 보내주신 성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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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직원들, ‘23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청 직원들의 시정 연구모임인 뜻세움의 ‘뉴 노멀’(New Normal) 팀이 최근 제주대학교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컴퓨터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뜻세움은 시민·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해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뉴 노멀팀은 이번 대회서 ‘메타버스 나주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뉴 노멀팀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홍보실, 건축허가과, 감사실 소속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팀 리더 유지영 팀장은 “관광산업은 뉴 노멀 시대에 언택트에서 온택트 형식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나주형 체류관광 육성 정책 모형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과 이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나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대회 우수논문상까지 수상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논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객 유입 로드맵을 잘 설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6천6백명이 넘는 학계, 산업계, 연구소 및 유관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인증,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과 산업계와 연계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학술의 성과를 산업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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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시상식 성료[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에서는 7월 18일(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2013년부터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고 있는 본대회에서 올해 전반기에는 52개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가 출품되어 1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려상(경기도 시흥시 외 4개 단체), 우수상(경기도 안산시 외 5개 단체), 최우수상(해양경찰청 포항해양경찰청 외 4개 단체) 및 영예의 대상은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례를 제출한 경기도 성남시 등 총 16개의 기관에서 수상하였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박병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세기 글로벌화한 무한경쟁시대 속에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관계도 과거 상하관계에서 벗어나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변화하여 훌륭한 정책으로 재생산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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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공무원, 청렴을 말하다[장성=열린정책뉴스] ‘청백리의 고장’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7~9급 청년 공무원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청년 공무원과 김 군수가 지역 내 카페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같은 직급의 청년 공직자들이 날짜별로 모여서 솔직담백한 대화를 이어갔다. 업무 추진 시 어려운 점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날카로운 비판,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군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이번 청렴 간담회에서 수렴한 청년 공무원 의견은 조직문화 개선책 마련의 토대로 삼는다.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콘텐츠 개발로 청렴문화의 저변을 넓힌 점도 주목된다. 군은 앞선 6월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와 강연, 영상 콘텐츠가 어우러진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가졌다. 문화‧예술을 접목해 ‘청렴 교육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뒤집고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앞선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청렴 콘텐츠 경진대회’도 열띤 참여율을 보였다. 군청 내 25개 전 부서가 3분 이내의 짧은 홍보영상을 제출해 각축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장성군 청백리 박수량이 떴다’를 제작한 도시재생과, 우수상은 문화관광과와 삼서면이 각각 차지했다. 청년 공무원이 주축이 됐지만 간부급 직원은 물론 김한종 군수, 김명신 부군수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목을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원칙을 준수하고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청렴’의 마음가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가치관”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장성군 발전을 이루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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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이천시 장호원과 장호원 소재 연수원들 간 상생 발전, “협약식·간담회 개최”[경기=열린정책뉴스] 송석준 의원의 요청으로 이천시 장호원과 장호원 소재 연수원들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과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14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경기도교육연수원과 동원리더스아카데미가 장호원과 각각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상생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이날 오전 10시 장호원 풍계리에 위치한 연수원 2층 나눔홀에서 장호원농협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시설 활용 협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물적 자원 공유, 교직원 연수 시 농협 특산물 구매 활용 및 효율적 홍보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연수원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이천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밀하게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송석준 의원과 이천시 시도의원, 김송미 경기도연수원장, 송영환 장호원농협 조합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상근 행정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수원 측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오후 2시 장호원 어석리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열린 상생 발전 방안 간담회에서는 송석준 의원, 이천시 시도의원들 및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과 지역의 상생방안과 건의사항이 다양하게 논의되었으며, 앞으로도 양측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과 간담회는 송석준 의원이 이천시 시도의원들에게 장호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 위치해 있는 연수원들과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을 하고, 각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끝에 성사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행보가 계속될 예정이다. 송석준 의원은“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역에 위치해 있는 기업·공공기관들과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천시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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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나주=열린정책뉴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형식의 방송을 통해 그간 소회와 시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다. 나주시는 16일(일) 오전 9시 40분부터 60분간 광주MBC채널에서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제목)가 방영했다.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고교·대학생, 취업 청년,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공공기관 임직원,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 50명이 질문자 및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취임 1주년 소회와 공직사회 변화를 시작으로 사회자와 시민이 번갈아 가며 질의하면 윤 시장이 답변과 현안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화 주제는 총 2부로 지난 1년의 주요 성과, 향후 시정 목표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다. 1부는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복지 시책, 명품교육도시 공약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무료 임대주택 공급 등 청년 패키지 지원사업, 농업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다루었으며, 상가 공실 및 상권 침체, 도심 악취 등 혁신도시 주요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영산강 통합하천사업 선정에 따른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500만 나주 관광 시대,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나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관련 영상테마파크 철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축소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기재부 출신 자치단체장으로서 연이은 국책사업 선정,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 진로 고민이 있는 고교생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에도 대화에 참여해 소중한 고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삶의 질이 최고인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