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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진월면 중산마을에서 봉사활동 실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12일 중산마을에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OK생활기동대,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심과 멀어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0여 명의 사회서비스원 및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중산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광양시 OK기동대는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와 전등을 교체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먼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마사지와 머리 염색, 집수리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진월면 내망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광양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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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지난 23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재)와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헙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서비스 연계 협력 ▴자살 및 정신건강 위험자 선별과 서비스 지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 위기 대상 사례를 발굴하고 정신건강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본원과 지속적인 서비스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업에 나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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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니어클럽,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니어클럽이 지역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3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200개 기관을 선정했다. 나주시니어클럽은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보육시설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인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공익활동형 7개 사업, 어르신이 공동 운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카페 등 시장형 9개 사업, 수요처와 연계해 일정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취업알선형 24개 사업에 총 어르신 1163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에 대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통해 노후 소득보장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륜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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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최초로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영광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에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영광시니어클럽 이헌기관장, 청람노인복지센터 임동완센터장이 함께했다.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외부자원을 결합하여 신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6가지로 ▲ 커피찌꺼기 새활용 ▲ 공공의료시설 도우미 ▲ 이야기책 읽어주는 시니어 ▲ 한자랑놀자 ▲ 노인일자리 상담 ▲ 마음클리닉 시니어 이며,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56명의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선도사업의 대표적인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탈취제로 생산하여 지역주민과 공공장소에 배포하게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통하여 노년의 삶에 활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추진은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위 사업의 운영결과를 검증하여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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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평가서 A등급 받아[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하 충남사회서비스원)이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결과 총점 87.86점, A등급으로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C등급)와 비교하여 2등급 상승했다. 복지부는 설립한 지 1년이 넘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14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4개 분야를 리더십,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정책성과, 사회적 책임, 우수사례, 6개 영역으로 총 15개의 지표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경영성과 50점 만점에서 47.62점으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책성과는 25점 만점에 24.62점으로 탁월한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지역사회, 농촌형 돌봄체계’를 구축으로 5점만점에 3.64점을 추가로 얻었다. 복지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촌지역의 돌봄서비스 구축으로 충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촌형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과 마을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내 협력 체계를 활용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긴급돌봄서비스의 체계 구축에서 모니터링 확인 사항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이용자 목표 설정의 근거를 상세하게 산출한 점, 종합재가센터 운영이 충분히 활성화되어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공립시설 운영에서도 운영사업 모니터링 결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 실질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경우는 조사 결과 지역사회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이용자 수 증가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공공성으로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여 고난도 및 민간 기피 대상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강화하였다. 서비스 사각지대 지원 노력으로 수요 기반 틈새돌봄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공공보건의료 안전망의 공백을 완화하는 성과를 보였다. 조경훈 원장은 “우리 기관은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난제들로 인해 체계를 잡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 흔들리던 시절을 통해 단련된 우리 직원들이 이제 꽃을 피워내기 시작했다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앞으로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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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혁신으로 도약한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보유한 성장 가능성과 역량에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를 더해 지역사회에서 도약할 수 있는 ‘별별동구 사회공헌·혁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에 이어 24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7팀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프로젝트’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참여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과 매칭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접수된 19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각각 환경예술교육,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그림책 연계 심리 테라피, 업사이클링 키트·풍선 체험 등 사회공헌으로 제공 가능한 상품·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로부터 신청받아 1:1 매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8개소에 오는 11월까지 사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 현안 문제와 연계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속 가능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프로젝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시적 서비스가 아닌 기업이 지역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눔·공헌의 조력자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공헌이 계속 쌓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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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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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사)상생나무 ‘섬-섬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도서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섬-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 사단법인 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정총복 사)상생나무 이사, 이충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섬-섬 프로젝트’는 섬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공모를 통해 신안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약 1,000여 명의 섬 주민에 대한 △도시락 배달지원 △주거개선 지원 △심리정서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안군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지원 대상자 발굴․모집에 매진하기로 하였으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운영 지원, 사)상생나무는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 최대 3년간의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긴밀한 파트너쉽 형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신안 섬 주민분들이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며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 상생나무 정총복 이사는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감동과 사랑이 대상자 손길에 함께 묻어나며 온정이 스며드는 서비스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대표기관으로서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섬-섬 프로젝트가 공모․선정되어 우리 신안이 서비스 대상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더 많은 군민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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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함께 만들어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슬로건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6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열렸다.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의 주재하에 놀이와여가, 참여와시민의식, 안전과보호, 보건과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영역 6개 모둠별로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군이 해야할 일’과 아동친화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해남군 아동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해남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유니세프와 MOU체결, 조례 개정, 슬로건 공모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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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세 시대 어르신 돌봄에 ‘앞장’[여수=열린정책뉴스]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8기 복지정책은 모든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여수, 소외된 계층이 없는 보편적 복지가 목표”라며, 5대 시정방침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복지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증진사업 노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우선, 보건진료소 28개소(육지 16, 도서 12)에서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신체계측, 혈압, 혈당 검사 등)와 근력강화 운동, 보건교육, 웃음치료, 건강 상담, 건강상식 등의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보건지소 6개소(화정, 남면, 삼산, 연도, 초도, 개도)에서는 열 찜질과 간섭흡인저주파치료, 적외선 치료 등 물리치료서비스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르신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과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 및 의료비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2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실버 건강교실’과 ‘취약지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등의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시전동)’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동부도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의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틀니 살균세척기 지원을 통한 구강 보건사업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140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서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진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사업, 치매등록관리 등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치매 조호물품(기저귀 등)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의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강화 한 통계에 따르면 OECD국가 중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활동율이 가장 높다고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높으면 소득이 높아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인의 빈곤률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어르신들이 일을 해도 질 낮은 일자리에만 투입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77개 사업에 9,23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 전년 8,534명에 비해 확대했다. 노인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로 단독가구는 최대 월 32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월 517,080원이 지급된다.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에 대해서는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 4개 분야 17개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564명이 대상이다.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소라ㆍ문수ㆍ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의 309명(전담사회복지사 24, 생활지원사 285)의 수행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부터 월 최대 20회 이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관내 총 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노인 여가 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운영 노년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외로움’이다. 젊었을 때 가족들을 위해 오직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은퇴해도 가족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외로운 처지가 된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반영, 노인복지 욕구에 맞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09:00∼18:00/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운영되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우선 들 수 있다. 종사자와 전문강사 등 17명이 투입돼 체육시설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등록회원은 1,937명(’22. 12. 31. 기준)으로 1일 평균 이용인원은 200여명 정도다. 농어촌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읍면단위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분기당 5백만 원) ▲어르신(70세 이상) 대중목욕탕 이용권 지급 ▲이동노인대학 운영 등 별도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등록 526개소, 미등록 35개소)을 대상으로는 여가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노인계층이 원하는 다기능 공간으로의 전환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어르신지킴이단 돌봄대상 안부살피기 사업(읍면동 27개소 303명) ▲노인단체 지원(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등 14개 사업)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을 마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노인학대 예방·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