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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우수도서관 선정, 문체부 장관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도서관 1만 5,000여 개 도서관 중 48개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막식과 더불어 진행됐다.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전국 제1호 기적의도서관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써 어린이를 위한 창조적 성장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전국적으로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공간 구성, 문화 전파에 기여했다.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프로그램(어린이 사서·기적을 그리는 화가 등) △순천어린이선언문 △부모교육 프로그램(참사랑 부모학교·조부모 양육교실) △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독서문화포럼 △도서관학교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별나라방 별자리 조성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2023년은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백서, 20주년 기념행사, 북적북적 바자회,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등 20주년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20주년을 기념하며 다가올 20년을 준비해‘어린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공간·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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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광양시 책 문화 축제’ 성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1일 희망도서관에서 ‘읽는 사이에, 자라는 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3 광양시 책 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2천여 명의 광양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유공자 시상,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 만남을 비롯해 책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부스 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 종료 시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2023 광양시 어린이 독서진흥 영상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에 손영주 씨가, 우수상에 이동민 씨, 장려상에 박진환 씨와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팀이 수상했다. 「2023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고현숙 씨가, 우수상에 민연옥 씨, 장려상에는 정현 씨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용운 가족, 최은희 가족(중앙) ▲김윤화 가족(중마) ▲한혜숙 가족(희망) ▲조필근 가족(용강) ▲오영준 가족(금호)이 도서관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에서 독서도 문화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북스타트, 광양아랑, 청년 도서 지원, 인생아카데미 등 태아부터 노년까지 독서 서비스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 복지를 누리도록 지속적인 도서관 인프라 조성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치러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194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26일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1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11월부터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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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전남웹툰페스티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2023 전남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는 우리 곁의 웹툰’으로, 웹툰 창작자와 시민, 지역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웹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공식행사는 웹툰작가와 만날 수 있는 ▲‘머니게임’의 배진수 작가의 ‘실패학콘서트’ ▲짤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짤태식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와 추억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가수 박상민의 ‘슬램덩크 OST’▲가수 TULA의 ‘파워디지몬 OP 등’ ▲가수 정여진의 ‘카드캡터 체리 OP 등’으로 진행된다. 웹툰전시는 순천글로벌웹툰센터 1층 도서관에서 100점의 웹툰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역작가 작품전 ▲지역대학 작품전 ▲순천 웹툰 공모전 ▲웹툰캠퍼스 교육 수강생 교육 결과물 콘테스트전 등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28일에는 순천시 시민로 주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720만 원으로, 코스프레 경연대회 참가자를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코스프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 시민로에서는 웹툰 관련 플리마켓, ‘검정고무신’故 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전, 드라마‘유미의 세포들’에서 나온 다양한 세포들로 특별전을 진행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웹툰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는 웹툰 취업컨설팅 부스가 운영되어 웹툰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의 길을 걷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1:1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웹툰 체험 부스, 지역 리쇼어링 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홍보관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웹툰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산업과 더불어 굴뚝 없는 친환경 산업으로 박람회장과 순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콘텐츠 산업도시로 만들고자하는 순천시의 미래 비전과도 연관된 행사로 순천시 웹툰문화와 산업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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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선정![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웰니스관광” 모범사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한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에서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데스티네이션은 UN(국제연합), UNWTO(세계관광기구), UNEP(UN환경계획)가 후원하는 국제지속가능한관광위원회(GSTC)의 공식 인증 기관이다.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는 그린데스티네이션이 주최하고 ITB 베를린, 퀄리티코스트, 트래블라이프, 아시아에코투어리즘네트워크 등 국제 관광 기관이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지자체, 도시, 관광청 등 관광 전문 조직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는 6개 부문 <①거버넌스·회복, ②자연경관보존, ③기후변화대응, ④문화전통보존, ⑤공동체상생, ⑥비즈니스·마케팅>으로 글로벌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그린데스티네이션 지속가능관광 핵심 평가 기준에 따라 사례의 혁신성, 투명성, 우수성 등을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거버넌스·회복」 부문에 ‘지속가능한 강원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관광 단절 위기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강원자치도-시군-시설사」 민관 공동으로 협력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수요에 따른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한 성공 스토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우리 도 해외관광 실무자가 패널로 참가, 웰니스·문화·한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보와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 상을 수상하였다. 선정 일정을 보면, ‘23.5.1에 1차 지속가능성 평가 심사 → ‘23.7.1에 2차 TOP100 스토리 평가 심사 → ’23.10.9에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성공 스토리에는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9개 강원 웰니스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추진한 민관 공동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 컨텐츠 발굴과 관광+제품(웰니스꾸러미 등) 개발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준태 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우리도 웰니스관광 스토리가 <그린데스티네이션 TOP100 스토리> 모범사례로 선정돼 뜻 깊다”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외관광홍보를 통한 개별관광객(FIT) 및 단체(기업체포상관광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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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25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3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효산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The Best Tourism Villages polit Initiative)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다. 고인돌 모산마을엔 인증서가 부여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친다.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었다. 공모 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 5천 명 미만 마을이며,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에서는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화순군은 지난 6월 현장실사, 지역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 전문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 및 자문(컨설팅) 업체와 진행,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 공모기준인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탄탄하게 준비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심사 평가 시 마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잘 보존·활용하고 지방정부와 협업하면서 혁신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모산마을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배경 ▲ 풍부한 문화·자연 자원 고인돌 모산마을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2리이다. 11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410호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 체험장은 선사인의 의식주·움집 생활·생활 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거석 테마파크는 거석 조형물 모아이 석상 등 7종과 스톤헨지 등 10개로 구성된 쉼터와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을 서당인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삼지재는 옛 서당으로 학자 양팽손 등이 학문을 연마했던 장소이다. 삼지재의 영향으로 마을에 초등학교가 생겨났다. 이 밖에도 국가민속문화재 제154호 학재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52호 양 참사 댁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체험과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인 당산제에서는 백중놀이를 한다. 또 한국의 대표적 인권 변호사로 재야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도 있다. 마을 앞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 2018년 4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되었다. 2020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복원된 마을 생태하천에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서식한다. ▲ 문화자원의 홍보와 보존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은 향토 음식(지오푸드)인 블랙푸드 도시락을 개발 및 판매, 울력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유지와 강화 노력, 마을 전통 제사인 당산제 운영, 한옥 문화 보전 노력 등 전통문화를 잘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고인돌 유적지 선사 체험장, 세계 거석 테마파크 등 문화자원을 유치하고, 관광자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사시대 체험 행사가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 경제적 ‧ 사회적 ‧ 환경적 지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관광 인프라 구축과 마을의 관광시설 유지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발굴지 보호, 고인돌 선사 체험장 정비, 세계 거석 테마파크, 방문객 센터, 고인돌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1차산업인 농업을 벗어나 2·3차 산업 종사자로 전환 중이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마을 도시락과 반찬을 제작·판매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창업하는 방식으로 관광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민과 마을의 전체적인 소득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화순군은 2021년 2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의 가입을 승인받는 등 고령자들의 삶의 질에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8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주민들은 △매달 쓰레기 줍기 행사 진행 △자연보호와 보전에 대한 교육 이수 △생태하천 정비 등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2018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관광 개발 및 가치사슬 통합 운영 마을의 고인돌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소속되어 있다. 중생대 백악기 말 화산폭발 결과로 형성된 지역으로, 총 1,051㎢ 면적에 20개소의 지질명소, 4개의 예비 지질명소, 42개의 역사 문화 명소가 있다. ▲ 거버넌스 및 관광 우선 운영 마을의 관광 개발과 관리를 위해 2012년 3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였으며, 조합원 외의 주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인돌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구성하고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 개발과 진흥을 위해 소규모 농촌 체험 행사, 야외(피크닉)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 인프라 및 교통 편의성 모산마을은 4차선 국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속철도 송정역과는 29km, 광주공항과는 27km 거리에 있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모산마을 인근의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나주 혁신도시가 19km 이내에 있는 등 교통망이 전국으로 연결되어 있다. ▲ 보건, 안전의 우수성 공공보건, 안전, 보안 시스템에 소속되어 관리받고 있다. 공공보건 정책에 따라 주민의 90%가 ‘코로나19’ 3차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고인돌 유적지·관광안내소·마을회관에는 자동 심장 충격기와 소화기가 비치되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서가 4km 내에 위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마을 내 보건지소와 14km 거리에 종합병원이 위치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화순군 구복규 군수는 이번 “제3회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모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모산마을의 우수사례를 세계 여러 마을과 교류하며, 화순이 중심이 되어 세계화 시대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회째를 맞는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는 이전까지 신안 퍼플섬과 고창 운곡습지, 하동 악양면 평사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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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대중성 조화…시민에 다가간 미디어아트[광주=열린정책뉴스]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지난 9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2023 GMAF)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장르를 시민에게 알렸다. 특히 기획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2만2546명을 포함 총 4만2000여명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사직공원 빛의 숲 등 미디어아트 스폿에도 3만8000명의 많은 시민이 찾아 미디어아트를 즐겼다. 또 올해 G.MAP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새로운 문화광장의 탄생을 알렸다.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뉴미디어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이용백, 이완부터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찬숙, 에르메스상 수상자인 류성실,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김세진, 2021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오민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이 참여한 국제전시 ‘넥스트 미디어아트의 눈’ 역시 9개 도시 18개 팀(25명의 작가)의 작품이 페스티벌 주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공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미디어아트의 예술 정책과 국내외의 미디어아트의 담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 GMAF’의 전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23 GMAF’은 기획전시를 비롯해 광장축제(4일4색콘서트), 국제포럼(4개국), 시민참여 미디어아트공모전, 미디어기업과 만남 매칭페어, 미디어아트놀이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는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선두로 비엔날레급 미디어아티스트부터 청년작가, 공연예술가, 콘텐츠 개발자, 인공지능(AI)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뤄진 복합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57년만에 중건된 광주 대표누각 희경루와 G.MAP을 비추는 개막식 레이저쇼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희경루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광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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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 채널A 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공공시설에서 구현한 공간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일반근린형) 내 공간복지 구현 발굴과 정책 확산을 도모한 ‘공유경제복합시설, 저전나눔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저전나눔터는 빈 점포를 활용해 공간·정보·추억·물건 공유 등 마을 공유경제 실현을 구축한 공간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축제, 공유물품순환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저전나눔터 옆에 유휴공간도 마을 주민 모두가 쉴 수 있는 비타민정원으로 탈바꿈해 마을의 녹피율과 쾌적성, 심미성까지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저전나눔터는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특색 공간을 구축하고 음식 판매와 펍 운영으로 문화예술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된 공신력을 가진 저전동 주민 자조조직이며, 그동안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 학교재생 비타민센터, 마을호텔 등 마을의 대표성 및 지역성 나타나기 위해 부단히 활동해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마을 내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을 내 공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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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10개 도시, 18명의 작가 소개와 함께 해외작가들의 영상축하와 격려메시지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빛은 다양한 색이 모일수록 밝아진다. 광주도 시민 한분 한분의 다양한 꿈이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꾸며나가겠다”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국제사회 속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상 속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쇼츠영상 ‘미디어아트 시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공모전에서는 김지현의 ‘인간, 빛 그리고 종결으로’가 대상을, S&KOMUST의 ‘TOVE : 빛과 해방의 이야기’ 최우수상, 강지석의 ‘우주를 탐험하다’와 최종열의 ‘반짝 반짝 작은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서는 대상작 ‘인간, 빛 그리고 종결으로’가 상영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참여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꿈을 꾸는 광주 빛의 향연’이 이어졌다. 희경루, G.MAP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재의 만남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광주를 표현하는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미디어쇼가 연출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저스트원의 ‘빛의 물결’이라는 융복합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영인, 각인각색, 김기태의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콘서트’, 비기닝크루의 댄스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놀이터’는 증강현실 글라스인 홀로렌즈 체험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작곡자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작곡 체험, 태그툴을 이용한 아이패드 드로잉체험, 체험자의 얼굴표정을 인식해 기분에 맞는 음악솔루션을 제공하는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장 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넥스트 미디어 아트’ 전시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오스트리아 린츠, 독일 카를스루헤 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9개 도시의 18개팀(25명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축제기간 미디어아트 EDM콘서트, 국내 학술심포지엄(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 미디어아트 뮤지컬갈라콘서트, 디어아트 버스킹콘서트, 미디어아트 뮤직나이트(광주 포차거리)가 진행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미디어아트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와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고 많은 해외작가들과 교류하는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페스티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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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달 28일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오는 28일(토)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산업용 드론 시연,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금이 주어지는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화)부터 오는 24일(화)까지 이메일(nalda26@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항공촬영 사진 공모전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접수하고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본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천무지개음악분수와 드론 라이트쇼가 함께 진행돼 낭만적인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드론 페스티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763-24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시가 지금까지 육성해온 드론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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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매정책 보건복지부 우수상 등 3관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서구청장의 다양한 치매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사업 공모전’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치매센터가 주최한‘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추진된 보건복지부 공모전에서 서구는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단체 부문 ▲전국민 치매극복 희망 영상 부문 모두 우수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돌봄활동을 제공,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 치매예방수칙 3.3.3을 콩트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가족쉼표돌봄’, ‘말벗’으로서 치매환자 보호 및 인지재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활동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 상호협력성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4회의 양성교육과 연 2~3회의 보수교육으로 전문성을 확보했고 동일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만나며 3년 동안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주관 공모전에서 서구는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치매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구는 ▲ICT기술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노인일자리 활동 지원 ▲서구체육회 및 광덕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영상 제작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 분야 3번의 수상은 치매전문자원봉사단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