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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캘리그라피 공모전 성료[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어 수상작 전시회를 갖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해남을 대표하는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5월 작품 접수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270명이 422작품을 응모, 전문가의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총 3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김윤아씨(경남 김해), 학생부 대상은 김윤이 학생(경남 통영)이 차지했다. 두 수상자 모두 김남주 시인의 ‘별’시 작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였다. 김윤아 씨의 수상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푸른 밤 반짝이는 별의 이미지와 부드러운 글씨체로 그리움을 잘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김윤이 학생 역시 안정적인 구도와 가독성으로 캘리그라피의 멋과 즐거움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6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전시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주신 캘리그라피 애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캘리그라피와 시문학이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시각예술을 통해 시문학의 고장 해남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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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공모전’ 9개소 최종 선정[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의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담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평가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심사는 현장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서류 평가와 전문가 평가, 소비자 시식 평가 등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출품작에는 맞춤형 사업계획에 따른 포장재 개발, 제품 홍보비 등 디저트를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한 곳당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디저트 공모전을 계기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디저트 업체의 매출 확대로 잘사는 부자농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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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 더하기’ 공모[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3년간 오직 사랑과 헌신으로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을 보살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봉사·인권·박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흥군에서 지정한 ‘소록도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상’(46분)을 보고 두 분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의미와 가치를 각자의 봉사활동 경험과 더해 감상문 형태로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3년 동안 6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을 증빙하는 응모자의 경우 1~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응모작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5편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당선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상금은 1인당 2백만원으로 모두 1천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를 보여준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이 절망의 땅이었던 소록도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것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자산인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이 되어 성장과 변화의 메아리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기후·환경보호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전라남도 전체 중·고등학생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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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나는야 꼬마작가’ 수상작 전시[나주=열린정책뉴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는 지난달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진행된 ‘나는야 꼬마작가’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오는 7일까지 갖는다. 지난 2일 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17~21일 공예주간 행사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산강과 토끼’라는 주제로 티셔츠에 섬유용 물감, 크레용을 사용해 다양한 섬유공예작품이 탄생했다.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 39점을 선정했다. 다시초교 최세흰 학생이 금상을, 빛누리초 김소유, 광주 광천초 박준우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2023년 공예주간 꼬마작가 임명장이 수여되며 내년도 공모전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개개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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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2023정원박람회와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전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은 정원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서관의 도시로 작은도서관 92개소와 더불어 8개의 특화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순천기적의도서관 20주년 및 신규도서관 개관 등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힘찬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 도서관의 틀을 벗어나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운영,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그림책 특별전 운영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10월 15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그림책 특별전 <그림책, 어제와 오늘의 예술>을 운영한다. <그림책, 어제와 오늘의 예술>은 그림책이 걸어온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어떤 예술가들이 어떤 사연으로‘그림책’이란 매체에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문학과 예술을 담아왔는지 프랑스의 메모 출판사(éditions MEMO)가 펴낸 책들을 통해서 함축적으로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는‘새로운 책으로 다시 태어난 20세기의 명작 그림책’,‘7인 7색 그림책 세상’,‘자연이 된 점, 선, 면’등 세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며, 안느 크로자, 에밀리 바스트 등 작가 21명의 작품 160점과 원서 컬렉션 17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형극‘순례들레나부쑤쑤쿵!(연출 오준석, 극본 유자홍)’이 평일 1회, 휴일 2회 그림책 극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그래픽 놀이책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놀이가 된 책’코너가 함께 마련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크리스틴 모로 메모출판사 대표 초청 강연’,‘안느 크로자 작가와의 만남’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도서관을 잇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의 도서관과 2023정원박람회를 잇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도서관 관계자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하는 순천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은 전국 1호 기적의도서관과 전국 최초 그림책도서관, 순천부읍성 서문터에 위치한 향토․역사 특화 도서관인 향기나는작은도서관 견학을 통해 순천만의 특색있는 도서관을 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도서관 옆과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독립서점을 탐방하여 순천의 높은 독서문화 수준을 느낄 수 있다. 순천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기적의스테이는 20주년을 맞이한 기적의도서관이 가진 다양한 특색과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순천과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0월 2회에 걸쳐 회차별 25명 내외로 운영한다. 기적의스테이는 첫째 날 도서관을 자유롭게 둘러보면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을 즐기고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순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여행하며 힐링할 수 있다. ▶ 시공간의 제약 없는 미래 도서관 서비스 제공, 순천 메타브러리 순천시립도서관은 시·공간 제약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도서관 콘텐츠 제공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가상 융합 세계에 도서관 서비스를 접목한「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는 AI를 접목한 도서관 이용 안내, 도서 정보 제공, 소장 미술품 전시 및 북큐레이션 등 기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도서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자료(전자책, 오디오북) 열람, 온라인 내 독서 감상평 공유 등도 가능하다. 또한 메타버스 도서관 내에서 색다른 이벤트도 제공한다. 전자자료 열람 서비스의 경우 도서관에서 구입한 소장형 전자자료(전자책 20,081종, 오디오북 1,247종) 외에도 더 많은 전자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통해 약 전자책 78,000종, 오디오북 1,900종 이상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 20주년 맞은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북스타트·One City One Book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개관 당시부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고 국내 어린이도서관 문화를 꽃피운 시작점이 된 전국 제1호 기적의도서관이 청년기에 들어선 것이다. 20주년을 맞아,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설립원칙을 지켜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비전과 사업 모델을 제시하여 국내 어린이도서관 문화를 다시 한번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거를 수렴하여 기록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순천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백서’를 제작한다. 또한, 전국적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 모으고 새로운 혜안을 찾기 위한 ‘제2회 도서관 어린이 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받기보다 나눔의 주체가 된 도서관이 다시 한번 기적을 재현하기 위해 ‘2023 북적북적 바자회’, ‘20주년 기념식’등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함께 20주년을 맞는 제천, 진해기적의도서관과 함께 20주년 기념 특별포럼은 물론 각 관의 어린이들이 서로를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등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과 함께 20주년을 맞이한 것이 또 있다. 바로 One City One Book과 북스타트다. One City One Book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순천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3년 총 20권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올해 도서는 곽재식 작가의 도서<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가 선정되어 순천시민들이 이 책을 통해 기후위기와 극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주년의 원시티원북을 돌아보기 위하여 역대 선정도서 저자 5분을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어 북스타트 사업도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삼산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4개 관(삼산, 기적, 조례호수, 신대)에서 도서관 특성에 맞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2023년 새롭게 만나는 시민문화복합공간, 신대도서관·(가칭)오천도서관 순천시가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2개 시립도서관을 추가 건립한다. 신축 신대도서관은 기존 해룡면 행정복지센터 신대출장소 3층에 위치한 신대도서관이 확장 이전하게 되며, 올 하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비 7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해룡면 신대리 2040-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신대도서관은 생활밀착형 공유 공간을 구현하고, 전시, 문화, 체험, 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풍덕동 1789(풍덕 배수펌프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어울림센터를 건립 중이다. 어울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스포츠 공간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331억 원이며 유수지에 건립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천지구와 풍덕동 인근에 부족했던 문화·체육시설인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천도서관의 신규 건립으로 순천시의 1개 관당 봉사인구 수는 31,239명으로 순천시민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어 보다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수는 44,205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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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담긴 광산의 매력, ‘폼’나게 보여주세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특색 넘치는 명소, 문화 등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4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로,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광산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특색길(거리) 등 모든 분야를 소재로 순수 창작한 뮤직비디오, 패러디, 감성광고 등 영상물을 모집한다. 영상 분량은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6월30일까지 온라인 폼 형식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0605kang@korea.kr)로 창작한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링크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작품 접수 후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선 대상(1편) 30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우수상(1편) 100만 원, 장려상(2편)각 50만 원, 가작(5편) 각 1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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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 개최[구례=열린정책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압화대전에는 11개국에서 34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엄정한 심사를 15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수상 작품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올해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화선 작가의‘외갓집 뒤안’에게 돌아갔다. 외갓집 뒤안’은 작가의 어릴 적 놀이터이며 따뜻한 위로를 주던 곳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생각나는 광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김화선 작가는 “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시작하게 된 압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울고 웃었던 긴 시간은 이제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환희로 바뀌었다”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사랑하는 가족과 꽃을 사랑하고 봄을 기다리는 많은 압화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압화대전위원회 우두성 위원장은 “공모전을 개최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외전에서는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중국, 대만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작품을 출품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압화대전에 많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압화 예술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야생화와 자연예술이 융합되는 가치창조로 문화예술의 산업화를 위해 구례군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압화 작가 특별초대전, 제2회 상상누름꽃 경연 작품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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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함께육아 아기사진 공모전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북구 조성의 일환으로 ‘함께육아 아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인식 개선과 공동 육아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 양육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돌봄기관 등도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일상 속 아빠, 가족 및 돌봄교사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만 12세 이하 아이와 함께한 일상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촬영기기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메타데이터(날짜 등)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원본을 제출해야 하며 한 가정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10일까지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내부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총 6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오는 6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 3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 20만 원, 장려상 3명에 각 1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은 오는 7월 북구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내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장소에 전시하는 등 출산 장려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가족과 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돌봄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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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함께 꿈꾸며 성장”[광주=열린정책뉴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지난 19일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지역주민과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스무 살의 봄,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당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수어 공연 ‘꿈꾸지 않으면’을 시작으로 지난 20년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동행해 준 유공자 및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참여 주민 시상, 걸어온 20년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권리중심 복지관 △경계를 허무는 복지관 △꿈꾸는 복지관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으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그리고,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0년의 발걸음을 정리해 발간한 기념 책자 ‘다시 시작’도 선을 보였다. 장애인권리협약 스케치, ‘드림팔찌’ 제작, 엘리베이터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스무 살 청년이 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거점으로서 더욱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주간행사로 21일 현장중심‧교감중심 광산형장애인식개선교육 '어깨동무'를 진행한다. 22일에는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이해골든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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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탬프 랠리 이벤트 개최[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오는 20일(목)부터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탬프랠리는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 등을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 장소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으로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여가 진도여 1’ 책자는 진도군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8편을 출판한 책이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찬란한 무형문화유산을 즐기면서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로 43회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계기로 진도 민속·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스탬프랠리 참여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축제를 체험했으면 하는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라는 주제로 ▲바닷길 만남 한마당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총 7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목)부터 4월 22일(토)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