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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마량에서 놀자!”[호남=열린정책뉴스] ‘2024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연한 봄과 함께 오는 4월 27일 돌아온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운영되며, ‘반값 가족여행 시즌2’ 와 연계해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번 개장행사는 오후 2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축하무대에는 ‘불타는트롯맨 Top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운영 및 판매부스는 5종 29개소로, 횟집 등 음식점(4), 수산물코너(7), 건어물 판매장(2), 길거리음식(6), 할머니장터(10)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군은 체형, 의상, 포즈 등 다양한 요소를 변경해 멋진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포토 부스와 무중력 퍼포먼스, 공중 부양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LED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설치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토요음악회도 댄스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및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관광객 노래자랑을 통해 방문객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즐길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량 전망대 카페에서는 로봇커피머신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마량의 명물이자 천연기념물인 까막섬, 고금대교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컬러데이를 통해 특정한 색의 옷을 입고 전망대 카페를 방문하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웅이 ‘마량에 가고싶다’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팬들의 성지 순례 코스가 된 마량항에서 열리는 놀토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105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여행을 통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품질로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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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LOVE & ART 문화공연 개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예술이 만나다![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2024년 새봄을 맞아 도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4. 4. 13.(토) 'LOVE & ART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홍보포스터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청)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 소프라노(성악) · 재즈연주와 함께 현대무용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림대학교 음악동아리 연합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고, 플리마켓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분수광장에는 방문객들이 화사한 봄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4.13.(토)부터 4.19.(금)까지 7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도립화목원을 야간에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만개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이광섭 원장은 “이번 LOVE & ART 문화공연을 통해 화목원을 단순한 식물 관람의 장소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으로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며, 관람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운 정취와 예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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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 참여할 시민, 모이시오[광주- 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문화유산야행’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유산야행’은 이달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스형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 ▲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등 4가지이다. [출처: 광주 동구청 제공, 열린정책뉴스] 광주 문화유산 한마당의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활약했던 광주 의병과 관련된 소품 및 무기 체험, 식량 만들기 등을 통해 의병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초·중등생 30명(회차별)이다. 관객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은 차(茶)를 마시며 역사 속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은 의병 복장을 갖추고 광주읍성을 지키는 의병이 돼 5·18민주광장부터 광주읍성유허까지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체험으로 유·초등생 25명(회차별)을 대상으로 한다. 종료 후에는 임명장도 수여한다.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역시 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해설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체험·공연·전시 등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시대를 살았던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 등을 조명하는 8야(夜) 테마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주문화유산야행 누리집(www.gjnight.com)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2-608-2403) 또는 동구 문화유산 활용사업 사무국(☎062-608-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동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야간 경관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돌의 기억’으로 펼쳐지는 ‘광주문화유산야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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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불파 시즌2, 4월 19일 돌아온다![전남- 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시즌2행사’를 앞두고 현장 환경정비 및 사전홍보 공연을 갖는 등 막바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강진군청 제공, 열린정책뉴스] 지난해 1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진 불금불파 행사는 올해 강진 반값 여행의 해를 맞아 시즌2로 돌아오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7개 실과의 담당자들이 모여 회의를 갖고 행사장 환경정비에 나서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먹거리의 다양화를 위해 행사 음식점 및 매대 운영자를 모집해, 올해는 불고기 음식점 1개소, 분식 1개소, 매대 4개소와 청년 셰프존을 새롭게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MZ 관광객들의 입맛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 강화했다. 쌀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체험을 상시 진행하며, LED튤립과 대형 꽃 조형물로 포토존을 강화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생샷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불금불파의 백미인 EDM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는 매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돼. 축제 참가자들이 주말을 불태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해도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주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루어지며, 지난해에는 없었던 ‘한골목 열린 정원’이 새로운 볼거리로 마련된다. 병영면의 개인주택과 공유지, 빈집 마을 호텔 등 모두 15개 구역에 소박하게 조성된 정원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병영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관광객에게 알리는 색다른 홍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골목 열린 정원 투어는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1회씩 마을 탐방에 나선다. 병영면 주민 주도의 병영 장터문화 한마당은 첫째,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할머니 장터와 농부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등 살거리를 제공한다. 광주권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 유스퀘어 3번홈에서 출발한다. 금요일에는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거쳐 가우도(망호)에서 트레킹을 한 후 병영의 대표 관광지인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관람 후 불금불파 행사장으로 오는 코스로 강진의 대표적 관광지를 투어 할 수 있다. 저녁 7시 40분에 다시 광주로 출발한다. 토요일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청자촌에서 중식을 즐긴 후 가우도 트레킹을 거쳐 불금불파 행사장으로 오는 코스로, 낮에는 마량놀토 저녁에는 불금불파로 대표되는 강진의 대표 행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패키지이다. 셔틀버스는 온라인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1층에서 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하멜감성 텐트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강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통해 축제에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불금불파는 강진의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사라져가는 병영 전통시장이 불금불파로 명맥을 잇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로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진을 통해 인구 유입과 동일한 경제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진 불금 불파 시즌2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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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장로 상권 활성화’ 첫발 뗀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4년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충장골목여행 및 다같이 공유공간 플랫폼’과 ‘충장라온(RA-ON) 페스타’를 선정하고 대행 용역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이후 해마다 충장로 경제권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21억여 원의 예산을 토대로 축제·체험 프로그램 등 매력적인 콘텐츠로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진행하는 ‘충장골목여행 및 다같이 공유공간 플랫폼’은 K-POP거리, 도깨비 골목, 충장의 ZIP 등 충장로가 보유한 다양한 인문·관광적 요소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충장라온(RA-ON)페스타’에서는 공연·버스킹·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 충장로 상권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용역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또는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충장 상권 르네상스 5개년 사업의 중반부를 넘어서는 만큼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참신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충장로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타 상권과 차별화된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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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차장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리며 폐막공연은 14일 오후 4시 지역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특화행사인 봄꽃 힐링 카페테리아는 축제기간 내내 주 행사장에서 강진딸기를 소재로 한 축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이색적으로 꾸며진 관광객 휴식공간이다. 역시 인근에 ‘초록믿음’부스를 만들어 친환경쌀 및 잡곡, 생표고, 쌀귀리빵, 찹쌀떡, 건미역, 다시마, 목이버섯, 연입과장, 작두콩차, 쌀귀리를 판매한다. 꽃동네 주막촌은 군동면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소상공인 상품판매 공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핑크빛 봄날 포토존과 봄날 인생 사진관 셀카 마스터도 행사장과 탐방로에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인 봄꽃 프린지는 축제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긴다. 메이드인 강진예술제는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인 인스타 관광사진 공모전 ‘봄꽃에 웃고 강진에 빈하다’는 남미륵사 및 강진 관광 사진을 촬영 후 강진군청 SNS로 응모하는 전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시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강진군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진애 봄봄 페스타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참가자 모집 후 진행하는 즉석 룰렛 경품 이벤트다. 매일 5,000원 강진사랑상품권 100명, 매일 3,000원 강진특산품 60명이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팟인 ‘봄날 화양연화’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미륵사 탐방로 내 사진명소에 지정 팻말을 설치해 주 행사장 부스에 샘플 사진 전시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플라워 아트공방은 1인 5,000원 유료체험으로 나만의 꽃 향수 만들기에 도전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 관심을 끄는 것은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다. 축제 기간 중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이끌어 낸다. 테마가 있는 강진 반값여행으로 ‘강진 그린투어’는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강진 인물투어’는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 ‘강진 에코투어’는 백련사 동백숲,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를, ‘K-컬처 투어’는 청자박물관 상설 물레체험, 한국민화박물관, 무위사, 월남사지를 돌아본다. 관람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할인 이벤트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강진 관내 배달비가 무료다. 평일 5,000원, 주말 3,000원에 2,000원 추가해 5,000원 할인한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소비한 지류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까지 소비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인 남미륵사와 강진읍 사용영수증 합산액이며 남미륵사 대웅전과 강진읍 극장통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 소비에 불을 당긴다. 이번 축제가 끝나고 한 달 뒤 1,000만 그루의 철쭉이 다시 한 번 남미륵사 일원을 뒤덮는다. 여기에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동백과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모란도 맘껏 자태를 뽐내 강진의 봄꽃 향연을 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꽃을 소재로 한 강진의 축제는 봄을 거쳐, 여름, 가을로 이어질 것”이라며 “축제는 관광 관련 3차산업뿐만 아니라 1차산업을 통한 지역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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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온힘[호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5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1천 2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했다. 4일 올 들어 첫 입항한 크루즈선은 미국 씨본사(Seabourn)의 ‘씨본 써전호(Seabourn Sojourn)’다. 승객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지난달 24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이날 여수에 들렀다. 관광객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귀항했다. 5일에는 프랑스 포난사(Ponant)의 ‘르 자크 카르티에(LeJacques Cartier)호’가 승객과 승무원 310명을 싣고 전남을 방문한다.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지난 3일 일본에서 출발해 여수항에서 11시간 동안 머무르며 낙안읍성, 이순신광장,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둘러보고 일본 후쿠오카로 향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관광객을 맞기 위해 4일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패, 꽃다발, 선물 등을 증정했다. 도립국악단 사물놀이와 여수시립공연단의 취타대 공연 등도 진행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일찍부터 크루즈 관광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모집에 적극 힘썼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관광객 1인당 최대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도 국제 크루즈를 유치한 여행사에 전세버스 임차비 1회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짧은 체류 기간 크루즈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여수시와 함께 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포난사의 크루즈가 한 번 더 방문할 것으로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 등 크루즈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선사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크루즈는 소비력 높은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는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2024~2026년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남도 브랜드가치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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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호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새단장한 국가정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미 대한민국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표 정원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제1호 국가정원과 문화,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 순천의 탄생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됐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로 3대가 함께 즐기는 ‘케이(K)-디즈니 순천’을 엿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서원 3개소, 동원 5개소를 리뉴얼했다. 기존 남문광장 일원은 에코지오 온실과 배수로를 정비해 350m, 1만 5천510㎥(4천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해 신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외부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내부는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동문 권역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인근에는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미로정원은 누적 조회 수 35억 뷰에 달하는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입혀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로 새단장했다. 국가정원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던 ‘시크릿가든’은 4D 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기존 정원을 체험형 실감 콘텐츠 도입을 통해 ‘시크릿 어드벤처’로 재구성했다.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대한민국 최고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시킬 워케이션 성지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만 원, 청소년·군인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다. 순천시민은 성인 2천 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린이 무료이며 1년권은 1만 원에 발급한다. 정원 이용과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은 성인 기준 관람차 3천 원, 정원드림호 1만 2천 원, 캐빈하우스 1박 15만 원, 스카이큐브 왕복 8천 원 등이다. 정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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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4월 20일 고령 대가야문화 가야금홀에서 개막 예정[서울=열린정책뉴스]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대구, 밀양, 광주, 부산, 전주, 천안, 대전 등에 이어 고령 관객들과 마주한다. (자료 제공 : 대가야문화누리) 제작사인 ㈜DPS Company는 오는 4월 20일 고령에서 공연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로맨스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달님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연재 당시 평점 10.0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9.8, 네이버 예약 4.9점의 평점(2023년 1월 기준)으로 연령대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DPS Company는 대구, 밀양, 광주, 부산, 전주, 천안, 대전에 이어 고령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 공연에는 ‘제택후’ 역 11차팀의 박성도, ‘점보늬’역 8차, 9차팀의 박소희, ‘한량하’역 10차팀의 이한, ‘노월희’역 9차, 10차에 참여했던 서태인 배우가 출연할 예정으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가야문화누리는 ‘좋은 기회로 연극 ’운빨로맨스’를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 지역민들의 함께하는 공간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희망차고 행복한 지역으로 확대해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가야문화 가야금홀에서 공연을 앞둔 ‘운빨로맨스’는 오는 4월 20일 공연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와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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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기억’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테마 관광[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5·18민주광장과 춘설헌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기억의 성돌을 쌓는 ‘돌의 기억’이라는 콘셉트에 기반해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동구의 인물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4월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중심으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이머시브 연극과 차(茶)를 통해 동구의 인물들을 만나는 ‘성돌카페 동인(東人)’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생생국가유산’에서는 4~5월 두 달간 10차례에 걸쳐 춘설헌과 광주읍성유허에서 석아 최원순,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 등 동구 인물들의 이야기를 차(茶)를 통해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 또는 광주문화유산야행 누리집(www.gjn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재청 주관 ‘문화유산 활용 사업’ 8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면서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광주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6~17일 재명석등·광주읍성유허 등 관내 문화유산 일원에서 펼쳐진 ‘2023 광주문화유산야행’은 ‘8야(夜) 23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