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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도심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개발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3월 3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환경정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기존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침수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5억원 중 국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3년 이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반복, 재산피해 및 인명 사고 증가,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구와 북구에서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와 1만건 1400여 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지역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테크노파크와 국비사업 기획과제로 선정해 준비해왔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들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통한 4차산업 기술 중심 재난·안전관리 체계 혁신, 이를 통한 안전일자리 창출을 안전분야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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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AI-SW 인재 양성' 성과 인정 받았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별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올해 호남권 인공지능(AI) 융복합교육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추진과제인 AI‧SW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전국 4대 권역(부산‧울산‧경남권역, 대구‧경북‧강원권역,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 대전‧충남‧충북‧세종권역)에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위한 개방된 창작 공간인 ICT콤플렉스를 구축해 SW개발 및 테스트, 창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혁신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각 지역별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전문교육, SW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 및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2~5층에 호남권 ICT 콤플렉스를 마련했으며, 사업 수행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맡아 추진해왔다.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특화장기과정으로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호남권 전체 1717명(광주 529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호남권 총괄 수행기관으로서 호남권 ICT·SW 개발자 548명의 멤버십을 모집하고 개발자 소그룹 팀빌딩을 통해 25개 팀을 구성, 교육·멘토링, 워크숍, 모의IR 대회, SW개발 공간과 장비 지원 등 프로젝트 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더불어 호남권 대학생 연합인 ‘오아시스’와 함께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오아시스 해커톤 대회’를 공동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 SW 개발자간 활성화를 촉진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지역 AI 관련 기업과 교육생이 협력하여 광주 4대 특화산업(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분야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고용확정형 취업 연계과정으로 기업과 교육생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이처럼 전체 커리큘럼이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구성돼 호남지역 구직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요소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3대 뉴딜, 특히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하나인 AI-SW 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으로 양성된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들이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투자→성장→고용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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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산업협회, 2022년도 AI+X Top100 발표[서울=열린정책뉴스]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AIIA’)는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AI(인공지능)기업, ‘2022 Emerging AI+X Top 100(이하 ’2022 AI+X Top 100’)’을 발표했다. ’2022 AI+X Top 100’은 Industry 8개 분야, Cross-Industry 8개 분야로 구분하고 Industry 분야는 제조업,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에서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51개 기업, Cross-Industry 분야는 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융합하고 있는 49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2022 AI+X Top 100’은 AI유망기업 발굴 및 협업 활성화, AI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 구축 등의 목적으로 저명한 산·학·연 AI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AI기업들의 후보 등록과 추천을 통해 확보한 1,400여개 후보 기업들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중점 평가한 결과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AIIA)’는 ‘2022년도 AI+X Top 100’ 기업의 정보를 이용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AI Landscape’로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ailandscape.net 또는 ailandsca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AI+X Top 100’을 중심으로 AI기업의 성과 홍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책 지원 건의, VC 등 투자사와 연계 등 AI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구축을 위한 주요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첨부, 2022 AI+X Top 100 기업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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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추념일 이제 전국달력에 표기된다,[법안=열린정책뉴스]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제주 4·3희생자추념일 및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등 지방공휴일의 달력 내 구분 표기 근거를 마련한 「천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관보에 게재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인 ‘월력요항’에 지방공휴일의 등재를 결정하였지만, 이후 달력 내 별도 표기에 대한 기준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천문법상 달력의 표기기준인 월력요항에 등재된 제주 4·3희생자추념일 및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등 지방공휴일을 달력에서 기존 관공서의 공휴일과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 표기하도록 명시하였다. 이원욱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제주 4.3희생자추념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등 지방공휴일에 대한 천문법상 월력요항의 구분 표기 기준이 관련법에 반영되도록 하여 지방공휴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라면서 “달력에 표시된 지방공휴일을 전 국민이 일상생활 중 더 명확하게 인식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 그 뜻을 기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천문법 개정안 발의에는 강득구, 고영인, 고용진, 김철민, 백혜련, 변재일, 서영교, 소병철, 양정숙, 양향자, 장경태, 전용기, 정필모, 조승래, 홍익표 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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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공수처 사찰 방지법’ 대표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사찰 논란을 계기로,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조회 남용을 방지하는 이른바 ‘공수처 사찰 방지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지난 13일(목), 전기통신사업자가 통신자료제공 사실을 당사자인 국민에게 통보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까지 야당 국회의원 105명 중 89명이 공수처에 의해 통신자료 조회를 당했다. 특히 공수처 수사 대상도 아닌 민간인 신분의 언론인 151명과 심지어 그의 가족까지 깡그리 통신자료 조회를 당한 사실도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공수처를 포함한 전체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조회 건수는 26,518,716건에 이른다. 수치상 수사기관이 하루 약 1만6,300여 명에 이르는 통신자료를 들여다본 것이다. 이 가운데 사건관계인과 통화한 적도 없는 무고한 국민이 얼마나 포함되었을지는 확인조차 되지 않는 실정이다. 사실상 통신자료는 인권 사각지대인 셈이다.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에 통신자료제공을 한 경우 1개월 이내 당사자인 국민에게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다만 수사기관이 법에서 정한 사유로 통보 유예를 요청하는 경우 1회, 기간은 최대 6개월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통신자료제공 사실 열람요청권’을 신설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했다. 현재는 통신사별 이용자가 통신자료제공 사실을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2∼7일)과 기준이 제각각이다. 개정안은 이용자가 열람을 요청하는 경우 사업자는 24시간 이내 따르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7일 이내로 유예 가능토록 했다. 한편, 통신자료 제공 통보로 발생하는 비용을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부담토록 했다. 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 남용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박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분석한 비용추계 자료에 따르면, 통신자료 제공 사실 등 통보 시 수사기관이 부담하는 비용은 향후 5년간 최대 약 151.7억원, 연간 약 30.3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보 방법을 서면, 모바일, 서면 + 모바일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서면은 연간 약 25.3억원, 모바일은 약 5억원, 서면 + 모바일 약 30.3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사건관계인과 통화한 적이 없는 국민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는 ‘인권 탄압’이자 ‘불법 사찰’”이라며 “시급히 통신자료 조회 제도를 개선해 국민을 보호하고 불법 사찰 등 수사기관의 조회권 남용을 근절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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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 토론회’ 개최[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28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기술패권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반도체·배터리 등 일부 기술을 제외하면 추격자의 위치에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국가전략기술 개발, 확보, 성과확산을 위한 법제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혁신전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경제통상팀 부연구위원이 최근 국가전략기술 동향에 대해,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정책기획본부장이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부측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참석하며,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영수 삼성글로벌리서치 수석연구원이 각각 학계, 연구계, 산업계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여할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소부장 사태처럼 국가의 핵심전략기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국가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핵심전략기술이 체계적으로 육성되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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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진흥원 설립법 대표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가상자산의 발행과 거래 등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을 진흥하고 관리하는 전담기구의 설립이 추진된다. 전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과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블록체인, ICO, 토큰 등 가상자산 시장의 필수적 개념을 정의하고 블록체인 특구에서의 블록체인진흥원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블록체인진흥원 설립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규모는 2013년 1.9조원, 24시간 거래량이 1천억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시장규모는 2천조원, 거래량 300조원까지 급증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의 과도한 가상자산 투자쏠림 현상에 대한 사회적 위기의식이 증가했고, 국회에서도 올해 5월~8월 사이 이용자 보호, 거래업자 등에 책임을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7건의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현재 가상자산 관련 법규정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서 자금세탁 방지 목적 관련 사항만 다루고 있을 뿐 가상자산·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대한 법제 자체가 매우 미비한 상황이다. 최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블록체인진흥원 설립법」 제정안은 △블록체인 특구 내 블록체인진흥원 설립, △가상자산 발행 ICO 신고·심사 규정, △시세조종 등 부정거래행위 금지 및 벌칙, △가상자산관리위원회 설치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그 중 가장 핵심은 블록체인진흥원을 설립해 현재 총 10개의 부처·기관이 분담하고 있는 블록체인·가상자산 업무를 통합하는 것이다. 법안에 따르면 블록체인진흥원은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ICO 심사, △가상자산시장의 관리, △가상자산의 상장 및 상장폐지에 대한 심사, △블록체인 특구 내 기업유치, 인수합병 지원 등 관리, △그 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인호 의원은 블록체인진흥원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정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관리하는 등의 체계적인 업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의 집약적 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호 의원은 “해당 법안은 블록체인 개발·가상자산 발행 업체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절실한 요구사항을 녹여낸 법안.”이라며 “주요 강대국들은 이미 디지털금융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블록체인진흥원 설립을 통해 가상화폐‘규제에서 진흥’으로 대대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첨부 : 「블록체인진흥원 설립에 관한 법률」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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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토론=열린정책뉴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1일(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ㆍ메타버스감성혁신포럼과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함께 메타버스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및 산업 진흥 정책을 논의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메타버스감성혁신포럼 김광용 의장은 기조발제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주요 이슈와 국내 정책 추진 현황을 정리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산ㆍ학ㆍ정 논의체계 구축 ▲메타버스 콘텐츠산업협회 발족 ▲메타버스 국제표준 선점 ▲메타버스 인재 양성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권오병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박명숙 메타버스감성혁신포럼 위원 ▲김동혁 하이브 법무실장 ▲빗썸 김태윤 상무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메타버스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직 초기 상태인 메타버스와 콘텐츠, 플랫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관련 산산업을 육성해 미래 산업 패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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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본격 추진[충북=열린정책뉴스] 매년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충북도는 지난 3일 2022년 정부예산 7조 6,703억 원을 확정한 데 이어, 2023년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향해 곧장 신규사업 발굴에 돌입한다. 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각 실국(분야)별 총괄관리자를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도청 실국 관리자와 시군 담당팀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17일(금) 오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미래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이해’와 ‘국가 재정운용 방향 및 사업 기획방법’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기획관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의 강의가 각각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디지털,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 등을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발맞춰, 충북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갈수록 복합화되어 가고 있는 미래 산업과 경제사회 구조 전환 가속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도정 목표ㆍ방향 수립과 충북만의 창의적인 사업발굴이 절실한 때”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습득과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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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혁신 기업 글로비나' 성료[워싱턴=열린정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 ‘KIC DC’)가 국제 최고경영자 커뮤니티인 글로벌챔버(Global Chamber®)와 협업해 12월 15일(현지 시간) “한국 혁신 기업 글로비나(글로벌 웨비나)”를 성료했다. 국내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미국과 한국은 물론 영국, 두바이, 일본 등 전세계 고객사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IC DC는 2014년 한국과 미국 간의 과학기술 R&D 성과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및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미국 동부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민간 및 공공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현재까지 약 160여개 회사를 지원했다. 본 행사 또한 이러한 취지 아래 개최되어, 현재까지 유일하게 1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최고경영자들의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챔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또 다른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KIC DC와 글로벌챔버, 그리고 대전 테크노파크의 협업으로 진행된 행사는 대전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국내 5개 혁신 기업들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고객사, 투자자,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하는 데모 데이(demo day)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참여사는 투명하고 안전한 물류 관리를 위한 맞춤형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윌로그, 레이저 간섭계 제작 스타트업 웨이브트로닉스, 데이터 생성과 가공으로 더 정확한 인공지능(AI) 엔진을 공급하는 AI 스타트업 CN.AI, 웨어러블 혈당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의료 혁신 스타트업 HME스퀘어, 그리고 한국의 전통 음료인 식혜와 가정간편식 떡볶이 판매에 주력하는 아람이었다. 5개 참여사는 KIC DC와 대전 테크노파크, 그리고 글로벌챔버의 개회사 이후 진행된 개별 세션을 통해 자사의 혁신 포인트 및 강점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목표는 물론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후 기업별 소회의실에서 관심 있는 웨비나 참석자들을 화상으로 만나 비즈니스 모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받고 열띤 논의를 지속했다. KIC DC 문정환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전세계 기업 및 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C DC는 지난 11월 국내에서 최초로 “KIC Washington, D.C.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들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더욱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IC DC는 앞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국내 상주 직원을 배치해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