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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기관 선정[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수)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 및 운영 ▲수요응답형(DRT ·셔클) 버스 도입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설치 ▲S-BRT 우선 신호 실증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인접지자체 간 환승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는 노선신설 및 조정,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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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익산시 국가예산 9천억 돌파', 역대 최대[익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익산시갑, 기획재정위)은 “내년도 익산시 국가예산이 9천억 원을 돌파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전년보다 12.8%증가한 규모로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 10일(금) 오후 익산시가 주최한 국가예산 합동 브리핑은 먼저 정헌율 시장이 2022년도 익산시 국가예산에 대해 총괄 보고하고, 이어 김수흥 의원, 한병도 의원이 차례로 예산확보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한 뒤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수흥 의원은 “21대 국회 2년 동안 매년 12%를 상회하는 급격한 국가 예산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해 8천억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도 무려 9천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익산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쓴 한병도 의원을 비롯 정헌율 시장 등 익산시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며 “특히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익산의 만 팔천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년도 주요 예산확보 실적으로는 ▲장점마을 도시생태축복원사업 2억(총65억) ▲왕궁현업축사 매입 263억(총1,660억) ▲국가식품클러스터 R&D시설 및 푸드파크 용역 각 2억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34억(총263억)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서수-평장 318억(3,175억), 신지-영만 26.8억(1,888억)) ▲제3교통안전체험센터(공모)10억(총252억) ▲국립금강청소년디딤센터(공모)8.75억(총200억)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1.8억(총100억) 등을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익산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반영에 주력해 총 49개 사업, 354억 원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밝히며 “익산의 산업의 변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앞당길 새로운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수흥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가예산 확보”라며 “앞으로도 익산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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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 지역안전지수’ 최고 수준[세종=열린정책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6가지 분야 중 감염병·범죄·자살 3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을 전년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등 6가지 분야별로 1~5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각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해당 분야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곳에만 주어진다. 지난 9일 발표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시는 감염병·범죄·자살 등 3가지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 6가지 분야 합산 2.5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관리로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범죄 분야는 7년 연속 1등급, 자살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으로 높은 안전수준을 확보했다. 또,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교통안전 기반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운영 등에 힘입어 지난해 5등급에서 2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시는 각각 4등급과 5등급에 그친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대응대비 태세 강화와 지역안전역량 제고 컨설팅 결과에 따른 생활안전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내년에도 최고 수준의 안전지수 달성을 목표로 국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 제고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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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순회교육 인기몰이!’[태안=열린정책뉴스] 충남 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군은 올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농업기계 정비 점검요령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콤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28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교육에 나섰다.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 및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이들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을 부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썼다”며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교육을 통해 농가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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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통안전포럼, 2021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포럼=열린정책뉴스]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윤관석)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후원하는 「2021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 (수) 14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3,081명이 사망하였으며,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3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인 실정이다( 2020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 209,654건, 사망자 3,081명, 부상자 306,194명).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교통 환경ㆍ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ㆍ포상하고 있으며, 개인 부문은 71명을 선정,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0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9명) 등을 시상했다. 세 단체를 선정,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금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99명이 참석했다. 국회교통안전포럼 윤관석 대표는“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교통안전 선진국이 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개인 부문은 71명을 선정,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0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9명) 등을 시상했다. 세 단체를 선정,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금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99명이 참석했다. 국회교통안전포럼 윤관석 대표는“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교통안전 선진국이 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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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 '특별교부세 국비 33억원' 확보[창원=열린정책뉴스]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12월6일(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의창구 문화체육시설 개선, 도로 신설 등 10개 지역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로 총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경남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사업 ▲명곡동 하남천 데크로드 설치공사 ▲봉곡운동장 축구장 정비공사 설치 공사 ▲중동 내동천 데크로드 설치공사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내동천 산책로 보행등(경관조명)설치 공사 ▲우리동네 힐링 숲길(북면 감계지구) 편의시설 설치 사업 ▲대산면 소로 3-35,36호선 개설공사 ▲동읍 자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죽동천 하류 제방(농로) 정비 공사 등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박완수 의원은 “보다 다양한 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시설, 산책로 및 체육시설 등을 개선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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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특별교부세 총 81억원 확보”[전남=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승남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지역별로 고흥군 20억원, 보성군 21억원, 장흥군 20억원, 강진군 20억원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고흥 도양읍사무소 민원동 신축 5억 ▲고흥만 물양장 긴급 보강 5억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 10억 ▲보성 득량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7억 ▲보성 회천면 서당리 방조제 축조 3억 ▲보성 도로정비 자재 및 장비 보관창고 신축 7억 ▲보성 동윤천 노후교량(E등급) 재가설 4억 ▲장흥 토요시장 주변 경관시설 설치사업 10억 ▲장흥 해안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장흥 범죄취약지역 보안 및 재난 상황감시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뉴딜형 지능형 CCTV 설치 8억 ▲강진 국도 2호선 / 군도 3호선 남포교차로 정비공사 13억 ▲강진읍 동성리 저지대 배수개선 사업 2억 ▲만덕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5억원까지 총 13건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고흥군은 고흥만 물양장 보강 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됐다. 1997년 준공된 고흥만 물양장은 도로 침하로 인한 대형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하부에 주택건물과 표층 유실이 발생했던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도로의 기능유지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도로정비 자재 및 장비 보관창고 신축을 통해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화된 동윤천 내 설치된 교량의 재가설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흥군은 토요시장 진입부에 경관시설을 설치하여 장흥 대표하는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토요시장 인구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회진면 해안도로 일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통행 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의 보안 및 재난 상황감시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뉴딜형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가우도 관광객 및 강진역 이용객 급증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강진국도 2호선과 군도 3호선 남포교차로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매년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강진읍 동성리 저지대 부근에 배수관 설치와 만덕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승남 의원은 “우리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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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년 연속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기초지자체 227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다. 평가 항목은 6가지 영역, 18가지 세부지표로 나뉘며,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군 지역, 구 지역 등 4가지 지역규모별로 나눠 평가한다. 시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82.48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1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전국에서 인구, 차량 증가율이 가장 높고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탓에 여건상 교통안전분야 평가에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때문에 ‘16년 D 등급, ’17년 C등급, ‘18년 B 등급 등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교통안전분야 개선에 나서 2017년 ’5030정책‘을 전국 최초로 전면시행하고, 2019년 교통안전인프라 확충, 2020년 어린이교통안전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 등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교통안전지수를 최상위 수준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사업용 차량(81.91점) ▲자전거·이륜차(80.90점) ▲보행자(82.57점) ▲교통약자(84.02점) ▲운전자(81.40점) ▲도로환경(84.07점) 등 6가지 세부 영역에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세종시가 유일해 명실공히 교통안전 분야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우리 시가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최고 지자체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최고 도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지수에서 30만 미만 시 그룹은 태백시가, 군 지역은 강원 인제군이, 구 지역은 광주 동구가 각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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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와 함께 전국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월24일(수) 김남국 의원은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주관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달시장 확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현황과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배달플랫폼 시장 확장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은 주문 건수를 확보해야 수익이 생기는 구조 탓에 과도한 배달 경쟁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보험료 탓에 배달노동자는 사고가 나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달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제공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훈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장은 "현재 우리는 배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배달플랫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면서도 "배달플랫폼들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배달료와 수수료 인상이 배달노동자들을 속도 경쟁으로 내몰았다"고 짚었다. 이어 "생계를 위한 속도 경쟁이 결국 교통법규 위반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도 전국적으로 연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좌장은 이상호 한국폴리텍2대학 학장이 맡았으며 이홍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과장과 남우근 한국비정규센터 정책위원이 각각 발제했다. 이홍원 과장은 "지난해 기준 배달종사자 수는 39만명으로 추산되고 전국에서 경기도 내 부상자 또는 사망자가 가장 많다"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는 배달종사자를 위한 온라인교육, 각종 미디어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실시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에 둔 예방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남우근 정책위원은 "배달노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성을 반영한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인정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위험한 사고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점을 고려해 사회보험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윤정 용인지역 맘카페 용인마녀 운영자는 "빠른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관련 법 제정으로 안전한 배달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돼 아이 키우기 안전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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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 국회 본회의 대안통과[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민의힘)이 드론 사용사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등 안전한 드론 운용환경 조성을 위해 대표 발의한 ‘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11월11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드론 사용사업체수는 방재, 측량, 재난‧재해 등 드론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16년 대비 4배 이상 급격히 증가(’16.12월 1,030개 → ’21.6월 4,215개)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통과된 ‘항공사업법’, ‘항공안전법’ 개정은 드론 사용사업의 등록 신청과 사업개선명령 등의 업무를 드론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하여 사고다발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 등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드론 업체의 시설‧인력, 장비 및 안전기준 준수 등을 지속 관리하여 안전수준을 함양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공항주변 드론 출현과 드론 불법촬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이 확대되고 있어, 드론 불법비행 예방을 위해 벌금과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마련되었다. 송언석 의원은 “우리나라 드론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라며, “드론 사용사업체 안전관리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업체 안전수준 제고와 드론업무 일원화에 따른 안전데이터 통합관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드론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