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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식료품 세트 100박스 기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7일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지부장 김형진)에서 돌봄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트 10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에 본사를 둔 NGO단체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하나씩 실천해 그 나눔의 혜택을 함께 누리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진 지부장은 “‘나눔이 하나의 일상적인 문화’가 되고 ‘문화가 나눔을 실현하는 토대’가 되는 세상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식료품 세트를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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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 전국체전서 은1·동3 호성적[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사이클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사이클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렸다. 4개 종목 종합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여자 일반부 옴니엄 종목에 출전한 문수진 선수는 종합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은 선수는 스프린트 200m와 경륜 2km에서 각각 3위를, 박서희·문수진 선수는 두 선수가 30km를 번갈아 주행하는 매디슨 종목에서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하은 선수는 지난 9월 개최된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페달을 밟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바로 이어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사이클 간판스타로 도약했다. 장연우 나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대회 준비 기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생이 많았지만 올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얻은 자신감을 갖고 체계적인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직장 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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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 31일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1일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고흥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조직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포럼 ▲식전공연(난타)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6개 마을공동체가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7월 각 10주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 교육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해 수료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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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 뿐, 정원박람회장서 사흘간 무료로 추억을 남겨드려요[순천=열린정책뉴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5일~27일 사흘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일 프로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한국프로사진협회와 삼산라이온스가 후원한다. 이용일 작가는 2021년에도 국가정원에서 재능기부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촬영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가정원 동문 일대에서 진행되며,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일일 선착순 500팀에게 촬영 및 즉석인화(1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부터 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 셀프 포토부스인‘정원세컷’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작이 간단하고 다양한 소품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재미있는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천제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폐막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을정원을 찾아주고 계신데, 마침 지역 작가님의 재능기부로 이런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다. 마지막까지 정원박람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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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이영 중기부 장관 만나 글로벌 혁신특구 강력한 유치의사 밝혀[강원=열린정책뉴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과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이영 장관에게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우수특구 선정과 기간 연장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중기부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고,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피력하며, 도의 유치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하였다. 「글로벌 혁신 특구」 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확대 개편한 것으로, 미래 첨단기술의 혁신과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특히 열거한 규제와 금지사항을 빼면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운영해 온 디지털헬스케어 및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 특구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 「글로벌 혁신 특구」 계획을 수립, 지난 9월 중기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김 지사는 먼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데이터 산업은 필수적인 요건이라는 점과 우리 도에서는 이미 데이터,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집중 육성 중이라는 점, 그래서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장 잘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임을 강조하였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 특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추진배경을 이야기하였고, “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산업을 열심히 육성 중이라는 것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대표축제인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속초시 선정을 요청하면서 도에서도 적극적인 유치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전달하였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중기부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혁신 특구는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그간 운영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의 축적된 역량과 우수한 성과를 「글로벌 혁신 특구」로 고도화하여, 도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수출 시장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혁신 특구는 11월 중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올해 말 결과를 발표하고,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11월 현장실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연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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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진월동 ‘대주1차 급경사지’ 대대적 정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재해 위험등급 C등급인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 급경사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지난 25일 “집중호우시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급경사지에 대한 정비공사를 내년 2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 급경사지는 진월동 제석산 구간 산비탈에 위치해 있으며, 이 일대는 지난 1990년 해당 아파트 신축 당시 보행자 도로로 광주시에 기부채납됐다. 현재 아파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급경사지 인근 등산로를 통해 제석산을 오르거나, 급경사지 아래에 조성된 운동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하거나 보행로로 활용하고 있다. 남구는 재해 위험등급 지역에 주민 통행이 빈번하게 이뤄짐에 따라 인명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이 일대 급경사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정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초까지 실시설계 용역비 1,900여만원을 투입해 긴급 용역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격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정비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1억2,100만원 가량이다. 남구는 해당 급경사지에 길이 26m에 높이 2m 크기의 게비온 옹벽과 비탈면에 녹생토 및 길이 101m 가량의 산마루측구 등을 설치, 이 구간을 재해 위험지역에서 안전지대로 완전히 탈바꿈할 예정이다. 게비온 옹벽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폭우가 잦아지면서 배수에 대한 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사각 철망에 돌을 채워 넣어 산사태를 방지하거나 부지를 조성할 때 사용하는 공법으로, 옹벽 기능이 뛰어난데다 환경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또 비탈면에는 녹생토 공법을 도입해 안전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녹생토는 지반이 약한 부분에 부착 철망을 설치한 뒤 그 위에 복합 유기질로 구성된 녹생토와 잔디 및 초목본류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붕괴 위험 지역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빼내기 위해 곳곳에 산마루측구(배수공)를 설치하고, 산마루측구를 통해 흘러나온 물을 배수하기 위해 도수로도 만들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비탈면 하부 보행자 도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정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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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니어 모델 100명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 동구사랑 기부 홍보 시니어 모델 자선 패션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동구가 주최하고 커스텀엔터테인먼트·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사업(광주극장 100년·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젊은 모델이 아닌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패션쇼 이후에도 시니어 모델들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기부 참여와 함께 SNS 계정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촬영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능 기부해주신 시니어 모델분들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출연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미 있는 기부금 사용처에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누리집에서 지정 기부를,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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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인재개발원,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동참[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직원 일동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직원 일동은 지난 10월 10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이번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원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강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강진 유관기관 응원릴레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등 총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462, 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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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담양군향우회 400여 명 고향 나들이…환영행사 개최[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1일 재경담양군향우회와 관계기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400여 향우와 이병노 군수, 이개호, 조오섭, 윤영덕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담빛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영사와 만찬, 강강술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향우 장기자랑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행사를 위해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만찬을 준비했으며, 12개 읍면에서 각종 과일과 음식 등을 지원하며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을 환영했다. 아울러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확산과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10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도 진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을 저력 삼아 담양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늘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이성백 회장님과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니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재경담양향우회에서도 한마음으로 고향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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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팔마종합운동장 일원에서‘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순천에서는 4월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9월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었고, 생활체육대축전이 마지막으로 열리면서 올 한해 생활체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도약하는 일류순천 함께여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전남체육회 주최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 각 종목단체의 주관하에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팔마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4개 종목(정식 22, 민속경기 1, 시범 1)의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개회식의 식후행사에서는 장윤정, 진성, 거미, 노라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현장에서는 순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과 순천시 관광안내소 등의 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드론축구,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사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 소방, 응급구조 인력과 400여 명의 행사지원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 최대의 생활체육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공정한 경기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한층 더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개회식을 비롯해 대회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주시어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추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