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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해 구정 발전을 위해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이룬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각 부서별로 추천받은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순위별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동구의회 의원과 주민 대표 등 120명이 참여한 주민평가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올 한해 동구를 빛낸 최고 시책의 영예는 ‘전국 공감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에 돌아갔다. 이 시책은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한 모금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기부금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활동을 통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우수시책으로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실현 동구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3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3관왕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광주 버스킹 월드컵 ▲마을복지에 날개를 달다 ‘마을사랑채’ ▲복지 사각지대 틈새 메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이 확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정 시책들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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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특․광역시 자치구 유일 비상대비훈련 유공 ‘국무총리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전시 안보 태세와 비상대비 수행능력이 가장 뛰어난 지자체로 등극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는 드론 테러, 사이버 공격 등 고도화되고 급변하고 있는 안보 현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자 실시된다. 올해 유공기관 선정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행정안전부 예비 심사 ▲2차 대국민 공개검증 ▲3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연습 전 과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사전 직원교육 ▲전시 통합상황 조치모델 전면 개편 ▲주민 대상 적극적인 안보 홍보 ▲민․관․군․경의 체계적인 협업 실전 연습 등을 추진해 전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고 호국안보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8월 ‘북구청사 드론 테러 대응 및 소방 훈련’을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상황과 같이 완벽히 수행하여 다변화되고 있는 안보 위협 상황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비상대비 역량을 갖췄다고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상위 5개 지자체 등에 영광이 주어진 비상대비훈련 유공 기관에 이름을 올려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의 철두철미한 안보 의식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훈련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 위기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민선 7기부터 8기 현재까지 ‘국무총리상 9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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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비임상시험센터 식약처‘유전독성분야 GLP 인증’획득[경북=열린정책뉴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현우)는 지난 12월 19일, 식약처로부터 유전독성분야 GLP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통용되는 상호 인증이기 때문에 국내 한의약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유전독성분야는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몸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발암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유해 물질이 세포와 미생물, 동물에 노출되었을 때 유전자와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손상이 무서운 점은 다음 세대에 유전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부모가 어떤 원인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경우 자식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암 발생자 수는 24만 7952명, 경험자 수는 228만명으로 전체인구의 4.4%에 달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암발생의 후천적인 원인은 음식, 흡연, 감염, 비만, 음주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때문에 GLP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암성을 섭취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차단하여 건강을 해칠 수 없도록 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조현우 센터장은 “한약비임상시험센터가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의 안전성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비임상시험센터는 최근 과기부의 과학기술 혁신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국내 전임상 전문연구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병무청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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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 성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포식에는 사회단체장 및 광양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게 됐다. 또한 시민과 관, 사회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4년부터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 전개, 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찾기 시굴조사 등으로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1호 기금사업으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선포해 사업의 참여 범위를 관외에 거주하는 기부자들까지 확장시켜 온 국민의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한데 모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성이 있고,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과 단체들, 전국의 광양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뜻을 모은 범시민운동을 통해 광양을 떠난 쌍사자 석등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반출되어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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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는 공연 기획사’ DPS컴퍼니, 연극 ‘운빨로맨스’로 실천한 3500만원 후원 프로젝트 성료[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공연기획사 ‘DPS컴퍼니(대표 노희순)’가 다양한 협력 체결을 통하여 2023년 3,500만원 상당의 후원 및 기부를 통해 공연 문화로써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DPS컴퍼니의 일련의 기부금 프로젝트는 “대학로 공연은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다”, “공연은 배고픈 분야이다”와 같은 공연 문화예술계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의 재고를 위해 시작됐다. DPS컴퍼니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탄탄한 연가력과 따뜻한 스토리로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은 자사의 첫 제작 작품 연극인 ‘운빨로맨스’ 공연의 일부 좌석을 기부석으로 판매하여, 해당 수익을 우리나라 공연예술인들의 미래예술 환경 진입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발생한 ‘운빨로맨스’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최근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추진 중인 공연예술인들이 급변하는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예술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되었다. DPS컴퍼니는 뿐만 아니라 2021년 개막 이후 꾸준히 매회 객석 중 4좌석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나눔티켓을 통해 객석 나눔을 진행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주거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를 위해 주거복지연대에 직접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대전에서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수혜 불균형 개선에 참여했다. DPS컴퍼니는 서울 소재 8개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극장 공연 주 관객층인 대학생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공연 매니지먼트와 CS(Customer Satisfaction) 분야에 반영하고 있다. DPS컴퍼니의 노희순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욱 확장하기 위하여 기부 플랫폼 제작 및 운영 예정이다”며, “관객에게는 공연을 보고 기부하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제작사에게는 주체적인 공연 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을, 기관에는 기관 대상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개막 이후 최단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한 ‘운빨로맨스’는 지난 2021년 DPS컴퍼니를 통해 리메이크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4년 서울 대학로 컬쳐씨어터와 함께 2월에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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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통했다’ 나주시, 2024년도 정부예산 4513억원 확보 쾌거[호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정부 예산에 61개 사업, 총 4513억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 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나주시에 배정된 정부 예산은 전년도 3687억원에서 826억원이 증가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4513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부 예산안 편성,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국회, 전라남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 타당성을 적극 어필해온 윤병태 시장의 발품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윤 시장은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여·야 예결위 위원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 확정 시까지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당초 미반영됐던 8개 사업, 총 172억원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추가 반영된 예산은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2억원)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10억원)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공모사업·79억원) △관·학 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25억원) △역사문화권 정비(18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사업지원(33억원) 등이다. □ 에너지신산업 메카 나주, 첨단과학기술 랜드마크로 나주시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전력·에너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업과 교육·체험이 접목된 에너지 특화 랜드마크로 기대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또 중기부 주관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사업’과 관련 예산 79억원을 확보했다. 특구 조성을 통해 에너지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한 나주를 중심으로 기존 자유 특구를 고도화하고 직류 전력망 실증을 통해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정부 출연금 감소 방침으로 내년도 대학 운영에 난항이 예상됐던 한국에너지공대 정부 지원 예산도 세계적인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33억원이 증액돼 총 200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2025년 3월 개원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 설립’(113억원), ‘에너지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56억원), ‘지능형 LVDC 핵심기술 개발’(9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19억원),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 기반 구축’(12억원),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센터 구축’(50억원) 등 에너지 산·학·연 활성화를 위해 기 추진중인 사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 500만 나주관광시대 준비 착착 나주시는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정비사업’에 18억원(총 300억원)을,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 조성사업이 포함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6억원(총 717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관아·향교 복원 및 정비’에 27억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39억원, ‘마한역사문화권 유적 보존 및 정비’에 8억원을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역사문화관광 1번지, 500만 나주관광시대 구현을 위한 관광 활성화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 살기 좋은 명품 혁신도시 조성 탄력 자부심 넘치는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과 재난·재해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된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10억원(180억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6억원이 최종 반영되면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시는 항구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창 삼영지구·삼도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5억원(총 753억원)을 포함 상하수도 관련 사업으로 총 85억원을 확보했다. 이창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64억원을 챙기며 상습적인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광역교통망 확충 등 SOC예산 풍성 농업 분야론 청년·신규농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형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에 25억원(총 180억원)을 확보했다.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노안면 금안, 문평면 오룡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예산도 42억원이 반영돼 실시설계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에 반영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던져 푸드테크 산업화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OC분야에서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나주 금천~화순 도암 국지도 58호선 신설’ 2억원(2855억원)을 포함해 계속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 SOC 사업으로 총 3450억원이 반영돼 사통팔달 호남의 교통 요충지인 나주의 광역 교통망이 더 촘촘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역사문화관광, 농업, 정주여건 개선 등 내년도 나주의 핵심 현안 사업이 다수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 확보한 국가 예산을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삼석 예결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할 것 없이 정부 예산 확보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은 철저한 보완을 통해 내후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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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련봉사회,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물품 전달[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청 공직자가족 봉사단체인 목련봉사회가 1년간 모은 사랑 가득한 물품 700여 점을 지난 20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주방용품 ▲나누고 교환해서 입을 수 있는 옷 ▲사용 가능한 가전과 생활용품, 장식품 ▲새책과 헌책 ▲화장품, 잡화 등 사용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사용될 물품 700여 점이다. 목련봉사회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500여 점의 기증품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드림스타트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아내인 정향숙 여사는 "목련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순환과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판매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목련봉사회는, 연중 관내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및 명절 떡 나눔 행사, 사랑의 밥차,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 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목련봉사회가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목포 하당점에서 판매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매년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설 명절에 50가구를 선정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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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연말을 맞아 왕조2동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왕조2동에 거주하는 박양석 목사(91세)가 지난 4일 순천성가롤로병원에 암환자를 살리는 일을 해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양석 목사는 “가족 중 암환자가 있어 주변 분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기부로 되갚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박양석 목사는 지역의료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오는 22일 순천시장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또,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전희)는 지난 20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과 ‘왕지에코플리마켓’에서 나온 수익금 약 50만 원을 기부했다. 왕지초등학교 학생회 강지훈(초6), 정하윤(초6), 권서진(초5) 학생과 담당 안순형 선생님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지훈 왕지초 학생회장은 “눈이 오는 겨울, 친구들과 함께 산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우리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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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사랑의 김장김치 910박스 5천만원 상당 전달[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19일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추형욱)에서 2023년 연말을 맞이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사랑의 김장김치’ 91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5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는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로 업체를 선정해 구입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76개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 박정금 주민복지과장,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은 ”요즘 겨울 날씨다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 E&S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연말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광양시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하는 SK E&S를 대신해 910박스 김치를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11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20억 7천8백만 상당의 광양복지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시설 냉·난방기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네자녀 이상 가구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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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720만원 기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소방서에서 개최된 ‘2023년 광양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에서 광양소방서 직원 7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기부금 7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임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소방서 직원 일동 이름으로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응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광양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까지 받게 되어 아주 의미가 깊다”며 “모두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우리 광양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됐으며, 답례품 선택 시 소방서 또는 소방 안전 점검업체에서 시설 설치 후 주택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