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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데이앤바이오, 공동연구[장흥=열린정책뉴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은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진균류 기반 소재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건강기능식품 “에너비스트”를 개발했다. 개발된 “에너비스트”는 아연과 비타민 B6를 함유한 제품으로 기능성으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아연은 인체 내에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하며, 비타민 B6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유지하므로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원료인 쏘팔메토와 마카, 홍삼, 야관문 뿐 아니라 L-아르기닌, 표고버섯, 십전대보탕 원료 등을 담아 남성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아연과 비타민 B6는 1일 권장량의 100% 함량으로, 쏘팔메토는 1일권장량 94%, 홍삼은 1일 권장량은 90% 등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각 원료를 유효성분 섭취량을 높이기 위해 농축된 원료들을 사용했으며, 간편한 섭취를 위해 환으로 제조해 1일 1회 4g을 복용할 수 있다. 기존 개발 제품과 달리, 스틱제품 유형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제조업체인 데이앤바이오는 에너비스트를 GMP인증과 HACCP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엄격하고 안정한 공정을 통해 생산하고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한다. 본 개발제품을 기반으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은 지속적으로 장흥군 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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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쌀! 미국 수출 확대‘쾌거’[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그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10여 국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서산 쌀의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업회사법인 ㈜새들만과 피카마케팅 코리아(주)가 쌀 수출 협의를 지속한 결과, 지난 14일 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향하는 쌀 18톤을 1차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해 시에서 수입업체의 제안을 받아 관내 수출 가능 업체를 파악․연결해 성사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 중 미국 LA지역 요식업소 등에 납품되며, 유통업체인 피카 마케팅 코리아(주)는 현지 반응을 살펴 추가 선적 일정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쌀 시장의 공급과잉,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와 협력은 물론, 미국 동·서부 한인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지속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 관리해 서산 쌀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을 위한 물류비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판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서산 쌀 해외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 나라에 어리굴젓, 닭고기, 한과, 쌀, 감태 등 30여 종의 농식품을 수출해 역대 최고 392억 원의 수출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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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도시형 답례품 발굴 광폭 행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시형 답례품 발굴 등 광폭 행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째를 맞은 시점에서도 대도시의 경우 지역 대표 특산품이 없어 답례품을 정하지 못하거나, 지역화폐·상품권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반면 동구는 지난 5월부터 ‘고향사랑 TF 준비단’을 구성해 제도 정비, 홍보 방안 개발 등을 거쳐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지난 연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동구만의 특색이 담긴 21개 품목의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궁전제과(제빵) ▲농업회사법인 금치(김치) ▲물고기 커피 로스터스(커피) ▲놀디스튜디오(조약돌 오브제) ▲동구지역자활센터(출장 세차 쿠폰) 등으로 지역 및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로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출장 세차 쿠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동시에 관내 생활권 기부자들에게는 실속 있는 답례품으로 주목받고, 저소득층 주민들도 도울 수 있는 1석 3조의 ‘도시형 답례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협력해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www.wegive.co.kr)’를 통해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보다 15년 앞서 시작한 일본의 ‘고향세’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오늘날 성공 신화를 이뤄낸 것처럼 고향사랑기부제의 최종 목표는 ‘경쟁’이 아닌 ‘상생’”이라면서 “‘광주 동구에 기부했더니 답례품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 연계 사업까지 믿을 만하다’는 인식을 기부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하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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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래오이경제 등 3개사 건강제품 연말 나눔 눈길[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래오이경제, ㈜행복을파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주)새롬한방제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축산물 건강제품 200세트를 후원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래오이경제는 한의사이자 CEO,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경제 원장이 대표로 있는 건강제품 기획·개발·컨설팅·판매 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나눔과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3개 회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산수유진액(50세트), 구기자(50세트), 선식(100세트) 등 2700만원 상당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경제 원장은 “연말연시 건강제품 나눔을 통해 나주시와 인연을 맺게돼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 증진과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평소 국민 건강 증진에 있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온 이경제 원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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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도민 행복한 으뜸 일자리 창출 협력[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13일(화) 도청 왕인실에서 ‘2022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면서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성 장흥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40만 개 창출을 위한 민선8기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으로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 위기에 대응하는 전남형 일자리 혁신 ▲중앙-광역-기초 협력을 통한 초광역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도민 행복 일자리 확대 등 4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일자리 창출이 지방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는 인식하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중앙정부-전남도-시군 간 협력 지원과 시군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실천협약을 했다. 이는 2022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전남도가 일자리정책 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등 분야별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식이 진행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레인아이, (유)인터테크, 대상푸드플러스㈜, ㈜해도식품, ㈜아라움, 에스씨에스㈜, ㈜티이에프, 두드림푸드㈜, ㈜테라에너지, 엑셀로㈜, ㈜유니테크, ㈜원창, ㈜에코월드팜,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 ㈜송림, 에스디피브이㈜, 대상중공업㈜, 농업회사법인㈜담아, 선보하이텍㈜, ㈜에스씨 등 20개사다.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은 여수시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목포시와 무안군, 우수상은 강진군과 영광군, 장려상은 곡성군과 보성군이 수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시군은 해남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담양군과 영광군, 우수상은 광양시와 무안군, 노력상은 곡성군과 진도군이 받았다. 투자유치 우수 시군은 광양시와 진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장흥군과 영광군, 장려상은 나주시와 무안군, 함평군이 받았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김태선 ㈜무창 대표이사 등 30명이 민간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이 ‘남겨진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더 나아가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의 땅으로 도약 중이다”며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 남해안해양관광벨트 조성,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의 육성 등 전남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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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사례 선정[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계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인‘유기농 새싹보리로 농가의 신소득 창출하다’이다. 친환경농업 집적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가공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보리산업특구인 영광에 저온저장고 및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시설 구축을 위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그 결과, 영광군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 새싹보리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안정적 수익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새뜸원의 김광석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향후 영광군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의 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분야에서 영광군이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너무 경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촌 경제 자립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평가다. 주민참여,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그 파급효과가 크고 타 부처와 지자체에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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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대상’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장흥실내체육관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렸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시군의 한 해 동안 농정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농업ㆍ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해남군은 2017~2018 연속 최우수상,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한번 대상을 수상하면서 민선7기 이후 한층 높아진 선진 농업군으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 최남 최다 육성(720명),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137명), 논 타작물 재배(182ha), 온라인 소비 확대에 따른‘남도장터’입점(88개 업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 증가(목표 대비 136%), 주요 가축전염병 미발생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5명의 농업인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산업포장에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주) 김황익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으로 해남읍 김성래씨, 천가네진홍삼영농조합법인 천희구 대표, 군청 농정과 민경화친환경팀장,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유통‧가공분야에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주) 대표 김황익씨는 해남군버섯생산자연합회를 구성, 재배기술 농가 보급 및 꽃송이 버섯 시험재배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했다. 일본, 캐나다 등 수출로 판로개척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해남군 장학기금 조성 기부 등 지역 및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해남읍 김성래씨는 해남 흙살림 생산자를 창립, 친환경 공동체를 구성하였으며, 호박고구마 육묘를 배양, 생협 최초 시판하면서 친환경농업의 시장 진입 기틀을 마련하였다. 해남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장으로 생태순환센터 운영을 체계화 하는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천가네진홍감영농조합법인 대표 천희구씨는 친환경 인삼 재배 및 유통시설 현대화로 안전한 먹거리 시장 형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7년 화장품 회사 오셜록과 계약하여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을 생명나눔 가게로 등록하여 수입을 일부 환원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청 농정과 친환경팀장으로 재직 중인 민경화씨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물 해남미소 설립 및 운영으로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였으며, 지역특화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국산밀 생산 기반 확대로 식량 자급률 제고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유통‧가공분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씨는 2009년부터 쌀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기농 기능성 쌀인 가바쌀과 하이아미를 생산‧유통‧가공, 연간 500t 물량의 해남 친환경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최근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쌀의 판로 확보에 기여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과 정부포상 등은 해남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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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 기부 열기 ‘활활’[순천=열린정책뉴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6개 개인·단체와 3천5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입장권 사전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 1천만 원, 순천농협 김미영 이사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조직위원회에 기탁했으며, 매산고 40회 동문일동 1천만 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6백만 원, 남도방송 5백만 원, 순천시 테니스협회 일동 3백만 원 등 4개 단체에서 2천4백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앞선 17일에는 순천YMCA(이사장 신택호)에서 후원자 모집 운동 발대식 행사를 갖고 5백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며 박람회 홍보 등 지원 의지를 표시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각계각층에서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원도시의 표준을 선보이는 품격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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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장흥읍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에 1,900만원 기부[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길현종 장흥읍장)는 농업회사법인 ㈜다솔 강승봉 대표가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후원금 1,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솔은 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올해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이밖에도 불우이웃들에게 2017년 쌀 600포, 2018년 쌀 300포,삼계탕 1,678팩, 2021년 긴급구호비 2,000만원,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개보수비 500만원 기탁 등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다솔 강승봉 대표는“제24회 장흥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장흥읍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행사이니 만큼 코로나19가 완화된 올해 행사는 장흥읍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길현종 장흥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행사운영비 조달에 애로가 많았는데, ㈜다솔의 기부로 큰 도움이 됐다”며,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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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농업회사법인 (주)진도벤처팜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구입·구축 등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에 투입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공용 쌀로 밀가루 대체로 적합하고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과의 재배 적합성이 좋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과잉 생산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가루쌀 생산단지를 2026년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생산 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적정 면적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3년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가루쌀은 전량 공공 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