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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지리산권 농특산물로 하세요.[전남=열린정책뉴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가위 명절선물전」에 참가해 지리산권 5개 시·군(남원, 장수, 구례, 산청, 함양)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였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기업체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리산권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히 온라인쇼핑과 병행하여 행사기간 동안 매일 실시간으로 방송 판매를 하기도 했다. 이번 선물전에는 농업회사법인(유)웅치마을영농회, 장수홍삼, 구례삼촌, 힐링힐, 지리산함양 허농부 5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리산권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이재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산권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일반소비자는 물론 대량구매력을 가진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루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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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수출 확대 방안 모색[창원=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월 18일(월) 경남 창원시 소재 단감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경(대표이사 김민진)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창원 단감농업은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창원단감을 양념으로 한 단감김치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잇따라 김사장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농촌체험 복합 문화공간인 창원단감테마공원을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한민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 소득원 창출 기회를 부여하여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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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카페테리아(크라운파머스가든) 오픈식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천수만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이 결실을 맺어 지난 31일 천수만 카페테리아가 크라운파머스가든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크라운파머스가든을 운영하는 두레풍경(주)농업회사법인(대표 김덕호)은 천수만권 부석면 3개마을(간월도리, 마룡리, 창리)에서 출자한 법인으로 카페테리아 크라운파머스가든을 운영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시·도의원 및 부석면 사회단체장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오픈한 크라운파머스가든의 대지면적은 12,939㎡, 연면적 359.65㎡로 지상1, 2층으로 이뤄졌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제공한다. 김덕호 대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으로 크라운파머스가든이 전국적인 명소가 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권역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카페 운영이 잘돼서 권역 사업의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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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보통신기술 활용 종자산업 발전 방안 논의[안성=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수) 안성 소재 국내 채소 종자생산 및 유통업체인 (농)(주)온샘(대표 이충우)을 방문하여 종자 생산 과정과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채소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회사법인 ㈜온샘은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 등 약 60여종의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추 등 채소를 하루 최대 1톤씩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샐러드용 채소와 허브 공급을 위해 처음 스마트팜을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고추냉이, 공심채 등 특수채소 채종을 위한 스마트팜을 증축하여 채종한 종자는 농장으로, 재배한 채소는 백화점과 레스토랑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위기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자주권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을 활용한 종자 생산과 보급체계 육성으로 종자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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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갓지은 떡 가공장, 준공식 축하 쌀 기부[당진=열린정책뉴스] 충남 당진 순성면 아찬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 ‘갓지은’ 떡 가공장(대표이사 이동용, 43세)이 준공식에 화환을 대신 해 받은 쌀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갓지은은 ‘2020 충남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가공장을 신축했으며, 떡 자동화 기계장치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떡을 생산·납품하고 있다.이동용 대표는 준공식 때 지인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햅쌀 10kg 190포를 순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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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지법 위반 등 공직자 6명·법인 1곳 수사 의뢰[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15개 주요 개발사업지 부동산에 대한 투기 의혹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법 위반이 의심되는 6명의 공직자와 1개 법인을 수사 의뢰한다"고 지난 24일(목)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공무원(소방직 포함) 6571명, 15개 시군 공무원 2만 650명, 충남개발공사 104명, 도 주요 개발 업무 부서 및 충남개발공사 직원 가족 1025명 등 총 2만 8350명을 대상으로 했다. 도내 92개 주요 개발사업 중 총사업비 기준 상위 15개 사업지의 토지 소유 현황을 살폈으며, 토지대장 자료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해 총 25명의 의심자를 선별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취득한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개발사업계획의 대외 공표일, 부동산 취득일, 취득 당시 근무 부서 및 담당 업무 등을 조사했으며, 부동산 등기와 취득 경위, 농지 이용 현황, 농자재 구입 증빙 등을 확인하는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 감사위원회는 공개 입찰, 증여·상속, 특이 없음으로 확인된 21명을 제외하고 농지법 위반 의심자 2명,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농업회사법인과 이 법인으로부터 부동산을 매수한 2명 등 공직자 총 4명, 농업회사법인 1개소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인 부패방지법 위반 사안은 없었으나 농지 취득 과정에서 2명이 농업경영계획서 등 농지취득자격증명서에 허위정보를 기재해 농지법 위반이 의심된다. 또 농업회사법인은 법령상 부동산업이 금지됨에도 농지 25필지, 대지와 임야 102필지 등 총 127필지를 단기간에 사고파는 방식으로 차액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직자 2명이 이 농업회사법인과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고 부동산을 취득해 농어업경영체법 위반이 의심된다. 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특정감사가 끝난 이후에도 도민과 공직사회 내부로부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제보가 있을 경우 철저히 조사하고 무관용 일벌백계로 대응해 공직사회에 부동산 투기 의지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부동산 투기의혹 신고센터를 통해 자진 신고한 2명에 대해서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의심을 사유로 수사기관에 이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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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의원, '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이달곤 국회의원(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은 5월26일(수), 코로나19 사태와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민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각종 FTA 체결과 DDA 협상 등에 따른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 확대를 대비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세특례를 마련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특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식량자급률이 OECD 최하위권인 상황에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는 심화되고 있으며,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어업 관련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독감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어, 농어가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중 올해 일몰 예정인 농어업 관련 과세특례 대부분을 향후 5년간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과세특례 연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영어조합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면제 △농업회사법인에 대한 법인세 면제 △농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 면제 △농어민의 융자, 예금 인지세 면제 △농어촌 상시거주 목적 주거용 건축물 취득세 면제 등 올해 종료될 예정인 조세·지방세 특례 대부분을 향후 5년 간 연장한다. 이달곤 의원은 “농어업 분야 과세특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어가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연장되어야 한다”며,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지속가능한 영농·영어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과세특례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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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 인기품목 할인 행사[평택=열린정책신문] 개장한지 한달새‘매출 1억원’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이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딸기·돼지고기·한우고기 등은 인기 품목 할인행사를 갖는다. 5월20일(목)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장한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공원 정문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5월 19일까지 26일간 생산자 83곳, 299개 품목에 걸쳐 9,876만5,517원 어치를 판매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380만원에 달한다. 이 기간동안 오성점에서 로컬푸드를 구매한 고객수는 5,828명으로, 고객당 구매단가는 1만6,610원이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을 아껴준 시민을 위한 사은이벤트로써 21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3일간 돼지고기, 한우고기, 딸기 등 대표적인 인기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할인 판매기간동안 100g기준 돼지고기의 경우 불고기용 앞다리 부위는 기존보다 26% 할인한 1,100원, 구이용 목살 부위는 15%싼 2,200원, 그리고 국거리용 한우 고기는 값을 23% 낮춘 6,500원 등으로 판매한다. 또 다른 인기품목인 딸기는 이번 주말에 10%~15% 값을 낮춰 크기별로 1kg당 4,500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게 팔린다.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현재 평택시에 위치한 녹돈영농조합법인이 직영하는 돼지농장,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평택시지부가 공급하는 평택산 축산물만을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딸기 역시 지역의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등이 공급하는 평택산만을 팔고 있다. 평택산 축산물과 딸기는 300여개 품목중에서 평택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인기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시 로컬푸드인증제 실시와 농업생태공원 봄꽃 나들이 행사에 힘입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개장이후 한달간 직매장 오성점 매출액은 1억1,000만원, 구매고객수는 7,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훈 센터장은“농업생태공원에 위치한 직매장 오성점의 지리적인 특성상 공원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 매출이 평일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앞으로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 확보, 회원 마일리지 적립, 그리고 홍보 이벤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을 원하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6월중 생산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매장 오성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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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축산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선도한다[홍성=열린정책신문] 축산 1번지 홍성군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88억 8,0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축산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추세로 사육두수와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통한 지역 환경문제 및 정주 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군은 지난해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총 사업비 35억 9,000만원 확보,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악취저감시설 등을 대폭 지원한다. 그동안 국비 지원 농림사업(가축분뇨처리지원) 신청액 대비 지원액이 턱없이 부족하고 ‘21년부터 국비 지원이 시ㆍ군 배분방식에서 공모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군은 능동적 대응을 통해 국도비 9억3,000만원을 확보하였다. 군은 앞으로 축산농가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분기별 점검할 계획이며 축산환경관리원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악취측정 ICT 기계ㆍ장비를 지원하는 등 악취 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지속 추진 군은 축산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52억9,000만 원을 투입, 신도시 주변 악취민원 다발지역 농가에 악취저감제, 악취개선제, 가축분뇨 수거비용 등을 우선 지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악취저감 및 신속한 분뇨처리를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미생물배양기, 스키드로더, 축분고속발효기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한‘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부숙관리를 위한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축분뇨의 신속 효율적인 처리와 자연순환농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특히 올해 결성면 원천마을 일대에 일일 가축분뇨 110t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준공해 축산악취 해소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천마을과 사업의 주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우는 2014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친 생태상생마을’ 조성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인식변화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 지정 확대 군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내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조성에 나서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농장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현재 홍성군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장이 총 39개소(한우 12호, 돼지 23호, 젖소 1호, 양계 3호)가 있으며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시 각종 정부 시책사업(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도비 지원사업 등) 평가 시 우선선정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지정농장 확대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혁신도시 지정, 귀농ㆍ귀촌 활성화로 외부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축산악취는 지역의 현안문제로 꼽히고 있다,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갈등 해소 및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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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위원장, 2020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국민의힘)ㆍ심상정(정의당)ㆍ이태규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11.02.(월)-03.(화)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사업주로 있거나,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모범사업주를 대상으로 20개의 업체의 생산품이 전시된다.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 3만 3000명 시대를 맞아 이들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상의 지원은 '일자리'라는 여야의 공감대를 토대로 마련됐다. 송영길 위원장은 “3만 3천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립하기 위하여 날마다 생업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가 자립의지가 확고한 탈북민의 땀과 결실을 확인하는 한편, 시장개척과 고용확대로 연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브(정남), ㈜진솔(박혜성), ㈜골든네뷸라그룹(이경남), 그담(김선미), ㈜와이엘제이(강유진), 수미인협동조합(김명화), 통일코리아협동조합(박예영), 창성헬스테크(고련희), ㈜마이제이디 나눔기업(이임순), 유경자수공방(김윤희), 클리안메디컬(박은서), 청정하모니협동조합(김도정), 은영수산(이은영), 왕실토종닭농장(김미화), 하나도가(김성희), 통일농원(김계순), 고향벌꿀(이도윤), ㈜더웰시아농업회사법인(김명희), 라임농원(고경진)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