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산구, 선‧이주민과 상생협력 방안 논의[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5월 10일(수)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광산구 월곡1‧2동에 거주하는 선주민과 이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호남권 최초로 신설한 외국인주민과의 ‘선‧이주민 상생 지원정책’, 외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살아가는 선주민, 이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생‧화합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생의 해답은 끊임없는 소통”이라며 “오늘 제안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존중과 배려로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이로운 광산을 실현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민선8기 주요 정책 의제를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는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타운홀미팅은 명품 30리길 조성을 주제로 열렸고, 지난 4월에는 ‘지사협 위원과 돌봄을 논하다’를 주제로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거점시설 조성 본격 추진[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 주요거점 시설을 일제히 착공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3년차를 맞아‘아이랑 사랑방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등으로 주요거점 시설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주요 거점시설은 내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랑 사랑방은 어린이 도서관과 공부방, 육아나눔 공간으로 조성되며 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은 청년 창업공간이자 주변 상가와 상생하는 공동작업장이 들어선다. 해남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과 상인, 관광객들이 찾는 건강센터, 공유세탁소, 마을 카페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해남읍 5일시장의 어물전동, 잡화동 2개동을 증축해 주민 문화공간과 상인상생센터 등을 조성, 문화와 소통, 교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층은 기존 5일시장을 리모델링해 한층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공간으로 재편하고, 두 상가동을 연결한 옥상에는 녹지 휴게공간과 놀이공간, 관광객 포토존 등을 조성해 장날이 아닌 기간에도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남군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해남읍 고도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의 비전아래 읍 5일시장과 매일시장 등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창업·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거리를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첫해인 2021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22개소 노후주택 정비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해남읍 남동리 사무소와 5일시장 주변 3곳의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인 안심고샅길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또한 매일시장과 5일시장의 대로변과 천변을 잇는‘시장가는 길’상권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한층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육아 및 공유주방 프로그램, 시장축제 및 이벤트, 청년 창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조직해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으로,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대학 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낙후된 읍 시가지의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생동감 넘치는 원도심의 부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과 힘을 합쳐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
윤준병 의원, "윤대통령, 양곡관리법 거부 말아야"[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3월 25일(토),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사무소에서 진행한 토방청담(土訪請談)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수단으로 생산비 폭등에 울부짖는 농민들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법률”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의사를 비판했다. 고창 흥덕면 토방청담에는 김성수 전북도의원, 임정호 고창군의장, 임종훈 고창군의원, 조민규 고창군의원, 이경신 고창군의원, 박성만 고창군의원, 이선덕 고창군의원 등 50여 명이, 부안면에는 김성수 전북도의원, 임종훈 고창군의원 등 5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와 민원·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질의응답에 이어, 윤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 및 지역예산 확보내역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흥덕면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대형차량으로 인한 농로 훼손 대책 마련, △가축사육 제한 구역 규제 강화,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 △배풍산 주변 마을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2차선 도로 설치, △흥덕면 체육관 건립 추진, △하천정비 사업 등 지역 발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다. 부안면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내륙에서 죽도로 이동할 수 있는 길 개설, △상하수도 오·폐수처리시설 증축, △갈곡천·장고천 등 하천정비사업, △의용소방대 건물 리모델링 사업, △무분별한 석산 개발 문제 해결, △고수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건립 등 지역 발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고, 윤준병 의원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농민들은 지난 23일 통과된 양곡관리법이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되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윤준병 의원은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었다”며 “지난 23일 통과된 양곡관리법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국회의 논의를 거쳤던 사안으로 농민들께서 가장 원하고 있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징용 피해자의 생존권을 박탈했던 가해자 일본에 피해자가 고개 숙이는 웃지 못할 행동을 했다”며 “그런 그가 또다시 농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우를 범한다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흥덕면민과의 약속인 ‘죽현마을 우수관로/배수로 정비사업’‘사포리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난 21년 완료했음을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상포권역 어촌뉴딜사업(22년, 78억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흥덕농협선정(23년, 10억원),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3년, 98억원)등의 국비예산과 △흥덕면 예쁜간판꾸미기 사업(21년, 3억원), △흥덕면 후포마을 만들기사업(21년~23년, 5억원), △흥덕 동사선(농도309호선) 확포장공사(21년~23년, 15억원), △흥덕면 대양제 배수로 정비공사(22년, 4억원), △사포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23년, 4.5억원), △흥덕면 노동마을 만들기 사업(23년~25년, 5억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내역을 보고했다. 부안면민과의 총선 약속인 ‘수앙리 배수펌프장 설치’는 지난해 5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선운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21년, 4억원), △오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21년, 39억원), △부안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22년, 59억원),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22년, 78억원),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3년, 98억), △부안2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선정(23년, 9억원)등의 국비예산과 △반룡소하천 정비사업(21년~23년, 20억원), △부안(진마소하천)·성내·고수면 재해위험방재시설 정비사업(21년, 7억원), △복분자농공(특화)단지 상수관로 매설공사(23년~26년, 40억원), △복분자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23년~26년, 34억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내역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고창의 미래 비전을 담은 향후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들을 지역주민께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토방청담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방청담은 윤준병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과 고창의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마다 방문하여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 활동으로, 윤 의원의 대표적인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중 하나로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어떻게 꾸며지나? ‘궁금증⬆’[여수=열린정책뉴스] 지난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투입된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였다. 여수는 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도로와 KTX 등 각종 SOC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주최와 예산, 개최기간 등 규모면에서는 이전 엑스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여수시민들의 바람은 절대 적지 않다. 이미 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여수가 진정한 ‘전남 제1의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우뚝 서길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밑그림 ‘막바지 작업’ 6월 최종 마스터플랜 수립 섬이란 독특한 소재만큼 섬박람회 마스터플랜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자문단,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 자문의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하고, 시의회와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가 공식 출범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개최연도의 의미를 담은 ‘226명’으로 구성됐다. 정계와 재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20대에서 8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정책기획 ▲시민활동 ▲대외홍보 ▲섬가꾸기 등 4개 분과별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시민역량을 결집할 민간차원의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사전 붐업을 위한 대내ㆍ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도 적극 동참한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실행계획 수립, 콘텐츠 세부 연출 등 분야별 계획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섬박람회 업무를 전담할 ‘섬박람회지원과’를 신설, 섬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최초 ‘섬’을 소재로 한 박람회,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승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하면서 “최첨단 기술과 AR(증강현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만큼 차별화된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LED사진 큐브와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동작 인식), 미니어처 등 IT강국다운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와 같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비렁길로 유명한 남면 금오도, 개도 부행사장으로 나뉘어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콘텐츠 등 마스터플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3일 열린 2026여수세계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전시관별 구성‧연출 등 480여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아니어서 일부 변경 가능성은 있다. 우선, 전시관은 주제관과 섬생태관, 섬문화관, 섬마켓관, 섬공동관, 섬미래관, 해상교량관 등 7개로 구분되며, VR과 AR 이머시브 미디어 터널, LED 그래픽 사이니지, 미디어 인터랙티브 등을 통한 초현실체감형으로 구성된다. 세계의 섬과 국내 섬, 여수 365개의 섬을 표현함과 동시에 바다를 시작으로 섬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주제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장과 섬놀이터를 포함하는 행사 체험관은 별도로 구성된다. 체험 콘텐츠로는 섬 국가별 스페셜 데이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섬놀이터 야외공간을 통한 해양 레저스포츠와 힐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한 섬주민 어업체험 등 모든 세대가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담을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섬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섬포럼’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글로벌 섬 정책 개발을 위한 ‘섬 진흥원과 함께하는 학술 행사’ 등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8월 8일 ‘섬의 날’ 행사도 섬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섬박람회를 통해 그 무한한 가치를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콘텐츠는 앞으로 계속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준비 ‘철저’, 국내외 홍보 ‘본격 시동’ 섬박람회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최근 여수시 대표단을 꾸려 미국 홍보에 나섰다. 9박10일간 뉴포트비치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를 빽빽한 일정속에 강행군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시는 매체별, 시기별, 세대별로 세분화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관람객 유입을 위한 홍보계획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와 SNS챌린지, 셀럽,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들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혁신의 원년’도시디자인과가 함께 뛰겠습니다.[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 혁신의 원년 함께 뛰겠습니다. 그 세 번째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군 중점시책 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선정되어 국비 재원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으며,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운영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으로 소재지권 지역 활성화에 기여 영암읍 서남리 영암읍 성터 일원에 금년 말까지 도비 50% 포함 63억 원을 투입하여 월출산의 달 상징물을 겸비한 경관보도교, 전망대, 데크로드, 바닥분수, 광장조성 등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빛 연출 콘텐츠까지 설치 운영하여 영암읍 랜드마크로서 관광객 유입까지 겨냥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내 읍성 120m 구간도 복원하여 주야간 영암읍이 새롭게 도약하는 마중물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플랫폼 조성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2021년 8월 최종 선정 확정되어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 2024년까지 국비 38억 원 등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하여 돌봄센터, 마을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문화센터와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하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및 체육시설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로 활용될 곳에 있는 폐 양곡창고 건물도 철거 정비를 통해 낙후된 학산면 독천지역의 활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주변 정비 등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금년 하반기 공모가 예상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하여 독천5일시장 주차장 정비와 주차장 주변 노후건물 정비, 낙지골목 내 중앙시설물 정비와 빈점포 활성화 방안도 계획에 담아 주변 상권 활성화와 독천리 일원에 들어설 12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도 상생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암읍, 학산면에 공공주택 370호 건설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 군비 120억, 주택기금 460억 등 총사업비 580억을 투입하여 영암읍 남풍리에 마을정비형 150호와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학산면 독천리에 마을정비형 120호 등 공공임대주택 370호를 금년 말까지 모두 준공하여 고령자 및 주거약자의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160동 개선하여 살고 싶은 마을조성 읍면 낙후된 마을엔 아직도 노후된 불량주택과 개량 및 보수정비가 필요한 주택이 다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불량주택개량(70동), 주택내부구조개선(5동), 농어촌지역 빈집정비(78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5동), 빈집 활용 사업 2동 등 5개 사업 160동 목표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30세대 미만 소규모공동주택 중 15년 이상이면서 3종 시설물 지정주택과 재난위험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액도 작년 동당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증액지원하고, 노후승강기 교체의 경우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금년 신규시책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하고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마을 특성에 맞는 체계적 개발로 경관개선과 환경정비, 농촌마을 복원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금년까지 서호 아천, 시종 본촌, 도포 조감, 신북 신덕동, 신북 금동, 삼호 원서창, 학산 유천, 미암 비래마을 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시종 원만수, 도포 성덕, 학산 신안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까지 새롭게 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된 영암 쌍정, 덕진 송석정, 서호 소흘, 군서 양장, 신북 수현마을 등 총 16개 지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전년도 실적을 자체 분석하여 역량강화사업을 보다 성과가 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시킬 방안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개선안을 앞으로 역량강화사업에 반영하여 지역민의 일자리창출이나 마을자원을 자원화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등, 성과가 있는 역량강화사업이 되도록 환류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금정면, 군서면 소재지 주거환경 개선 면 소재지권에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확충하고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금정면 소재지권 내 사업은 금년 말 사업완료 목표로 대봉감 축제 부속건물과 광장,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할 것이다. 군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군서면이 다양한 체험거리와 월출산과 구림전통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암군 관광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정면과 군서면 두 권역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균특 56억, 소멸위기대응기금 15억, 군비 24억 등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이용시설 126개 마을 지원으로 주민 편익증진에 기여 작년에 마을공동이용시설 14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회관 및 유선각 정비(113개소), 마을공동이용시설 건립(9개 마을), 회관 리모델링사업(4개 마을) 등에 21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공동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복원에 기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을 지키는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 발주 주요 건축시설 공사 문제점 사전검토와 지도감독을 통해 양질의 공공건축물 건립에 기여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새싹돌봄센터 신축공사 등 군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13건에 대해 공사설계단계부터 건축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자문하고 공사시행단계에서는 지도감독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 개선토록 하여 양질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건축 취지에 맞는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흥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읍 구도심지역에 활력을 회복한다는 목표로 총 사업비 200억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 고흥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 후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고흥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H/W)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S/W)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드웨어사업(H/W)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고흥사랑방, 수제맥주브루어리 등 공공건축물 3동 신축과 기존 건축물 1동을 리모델링하는 고흥커뮤니티 라운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는 소프트웨어사업(S/W)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 등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육성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진행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은 당초 20명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모집부터 조기마감 되어 10명을 증원하는 등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시 반짝이는 별’고흥, 도시재생으로 거듭난다[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읍 구도심지역에 활력을 회복한다는 목표로 총 사업비 200억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 고흥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 후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고흥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H/W)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S/W)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드웨어사업(H/W)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고흥사랑방, 수제맥주브루어리 등 공공건축물 3동 신축과 기존 건축물 1동을 리모델링하는 고흥커뮤니티 라운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는 소프트웨어사업(S/W)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 등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육성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진행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은 당초 20명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모집부터 조기마감 되어 10명을 증원하는 등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신경제지도 구축 ‘성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일할 수 있는 기회도시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확장하고, 반도체·차세대배터리·자율주행차·정밀의료·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은 핵심 인프라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올해 초 준공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도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 유일의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 155명을 시작으로 2021년 2기 157명, 2022년 3기 302명 등을 배출했다. AI영재고 설립도 첫발을 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파급효과가 커 지역발전에 필수적이다. 이미 광주·전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와 ‘반도체 인재양성 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고 이를 지원할 반도체 추진단도 가동에 진용을 갖췄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다수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광주·전남의 강점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의 강점인 ▲RE100이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충분한 전방산업 수요 ▲공급가능한 부지 등을 내세워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안서를 준비 중이며,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대학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이라는 ‘모빌리티 지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부품을 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할 핵심 시설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빛그린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국내 최다 166종의 친환경차부품 시험·인증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자동차의 충격안전성, 충돌안전성·친환경자동차의 심장인 배터리 안전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공인인증기관으로, 3개의 시험동과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안전기준 전체 12개 항목을 시험·인증할 수 있다. 또 광주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중심의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해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화 할 수 있는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서면·종합평가를 마친 상태로, 1월 중 최종 국가산단 후보지가 발표될 계획이다. 20여 개 지자체가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 개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만드는데 필요조건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모빌리티 핵심인 자율주행 시대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장비 25종을 구축하고 노면청소차량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대한 무인 자율주행 실증, 자율주행 기반 무인 스토어 및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래 자율주행 시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주관한 첫 번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잘 대응 하고 있다는 우수 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2026년까지 5년간 137억원(국비 50억원·시비 75억원·민자 12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팩·모듈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성능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모듈 설계, 제품개발, 인증지원, 인력양성 등 종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배터리의 안전성, 신뢰성 강화를 통한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을 지역 내 부품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기업 경영진단 지원, 부품개발 지원 인프라 확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부품업체 568개사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889억원(국비 556억원, 시비 185억원, 민자 148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수요 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 ▲수평적 전기차(EV)산업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미래차 대전환을 준비하는 지역 부품기업의 사업구조 개편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중소부품기업 역량강화 사업’은 시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중소기업을 강소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창업 사다리’도 하나 둘 구축되고 있다. 광주시는 11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광주역 창업벨트 조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광주역 뒤편 유휴부지 1만4224㎡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에 따라 유동 인구가 급감해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및 어울림팩토리를 구축하여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7년 광주역 창업벨트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시설을 연계해 창업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
완도군,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장 동력 확보[완도=열린정책뉴스] 전남 완도군은 올 한 해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652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및 도 주관 공모 사업에 26건이 선정되었으며, 국·도비 1,53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517억 원) 대비 약 3배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1,245억) ▲도시재생 뉴딜사업(176억)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108억)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67억)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26억) 등이다. 특히 군은 2020년 대규모 국책 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에 이어 올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면서 우리나라 대표 해양·산림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대외 평가·수상을 통해 행정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대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K-웰니스 브랜드 대상에서 해양치유 분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12월에는 통계 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남도 주관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규제 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공모 사업 선정과 대외 평가·수상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과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께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안군,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2년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평가는 새로운 토지행정 시책발굴과 주민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로,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은 토지행정평가에서 ▲공인중개사 명찰 제작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현행화 ▲지적·임야도 경계 정비사업 시행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지적재조사와 어촌뉴딜사업 협업 추진 등 군민 편익을 위주로 한 다방면의 시책들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룬 결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상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