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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경상북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경북=열린정책신문]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이 6월20일(일) 안동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협력의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경상북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외지역 가운데 해당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도가 높은 소속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전국 58개 지역위원회에 협력의원을 배정하고 지난 1월 협력의원단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협력의원단은 현역 국회의원을 배치·지원해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 협력관계 구축 등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을 돕게 된다. 경북지역은 김현권 전 국회의원 지역구인 구미을지역위원회를 제외한 12개 지역위원회에 총 33명의 협력의원이 배정되었다. 서영교 의원은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서 태어났고, 상주지역 현안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모동면 마을 어르신들도 서영교 의원이 당선될 때마다 축하 현수막을 달아주실 정도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영교 의원은 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 협력의원을 자원해 활동하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상주의 딸, 경북의 딸로서 경북지역 발전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내년도 행안부의 지역균형뉴딜사업, 인구감소지역 지원 예산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업과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서영교 의원은 경북 상주로 이동해 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 협력의원인 서영교, 이원택 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 정용운 지역위원장, 박인국 문경시 당원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보고와 함께 상호 협력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협력의원단 단장인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을 비롯해 허대만 협력의원 부단장(전 경북도당위원장), 협력의원인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남인순(서울 송파구병), 김두관(경남 양산시을), 김병욱(경기 성남분당구을), 민병덕(경기안양시동안구갑), 이원택(전북 김제부안), 조오섭(광주 북구갑), 이용빈(광주 광산갑), 이규민(경기 안성) 의원이 참석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호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장)과 이우원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과 김상민(포항시북구 지역위 직무대리/포항시의원), 이재도(포항시남·울릉 지역위 직무대리/경상북도의원), 정다은(경주시), 전상헌(경산시), 정우동(영천·청도), 김봉재(구미시갑), 김현권(구미시을), 배영애(김천시), 정용운(상주·문경), 황재선(영주·영양·봉화·울진), 김위안(안동·예천), 강부송(군위·의성·청송·영덕)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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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재부에 ‘충남형 뉴딜사업’ 등 15개 사업 지원 요청[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재정당국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사업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편성 운영 계획과 지역 현안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기재부는 지역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이 공감하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각 시·도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8년 만에 개편하여 충남을 찾았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충남형 뉴딜사업’ 등 15개 사업 6080억 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충남 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5〃) △국도 77호 고남∼창기 구간 확장(150〃)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 및 신뢰성 구축(30〃)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11〃)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5507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5개 사업 총 5534억 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3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161〃)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을 선도하기 위해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 지원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50억 원)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기반 구축(30〃) 등도 건의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단계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6∼8월 기재부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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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시장, '시민과 함께 부천형 뉴딜 정책' 스케치[부천=열린정책신문]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형 뉴딜사업을 소재로 온라인 정책토크콘서트‘부천이 열어요! 뉴딜랜드’를 개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마련한 부천형 뉴딜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과 정재웅 교수(카이스트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 이훈희 원장(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출연했고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40여 명이 온라인(ZOOM)으로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판 뉴딜과 부천시 뉴딜정책 소개 영상으로 시작해 도시․사람․자연 3개 분야 9개 대표사업을 주제로 출연자 간 대화를 나누고, 사업 실무담당자들의 사업설명 영상 상영과 참여시민 기대사업 선정 투표, 마지막으로 참여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출연한 정재웅 교수는“부천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부천시민이 가장 필요한 교통, 안전, 환경 세 분야 사업을 어느 도시보다 앞선 데이터, AI기술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훈희 원장은“그린모빌리티 기술력이 너무 빨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안전관리와 인프라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 시민들은 뉴딜정책 중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미래인재육성, 미세먼지 클린존 사업을 선호 사업으로 꼽아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부천이 직면하고 있는 주차장 문제, 인재육성 지원, 스마트 돌봄, 부천시의 특화된 정책에 대한 홍보 확대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및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을 만들어갈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공유 기회가 적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정책을 가지고 시민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 등 원칙을 가지고 기초부터 튼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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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복원, 남당노을 전망대 설치... 새 옷 갈아입은 남당항[홍성=열린정책신문] 충남 홍성군 남당항이 백사장 복원과 남당 노을 전망대 설치로 새롭게 단장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 고파랑이 자주 내습하면서 발생한 백사장 유실과 침식된 연안을 복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비 등 63억 원을 투입한‘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비사업의 주요내용은 침식된 해안을 모래로 덮는 ‘양빈’으로 약 6만 7천㎥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하고,‘남당 노을 전망대’라는 이름의 친수데크를 설치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충공간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과 최주식 과장은“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 외에도 축제광장·해양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남당항을 관광과 레저, 휴식공간으로서 전국에 손꼽히는 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발전과 홍성군의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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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국판 뉴딜 선도 한다"[당진=열린정책신문] 충남 당진시가 정부의 뉴딜관련 공모사업과 자체 선정한 7대 과제를 중심으로 ‘당진형 뉴딜’을 집중 추진하고자 지난 14일(수) 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2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당진형 뉴딜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디지털뉴딜 분야 16개 사업 ▲그린뉴딜 분야 27개 사업 ▲안전망강화 분야 1개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44개 과제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약 542억 원으로 분야별로는 디지털뉴딜 89억 원, 그린뉴딜 428억 원, 안전망강화에 25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당진형 뉴딜 추진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수립한 중장기 성격의 계획과 달리 정부 공모사업과 지역균형뉴딜 사업 중심으로 구성해 조기 성과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며, 특히 시는 전체 사업 중 당진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7대 뉴딜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7대 과제는 ▲그린뉴딜 분야의 RE100산업단지 조성(1497억) ▲기후대응연구특구 조성(694억) ▲도비도 관광단지 조성(500억)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100억) ▲수소경제선도도시 조성(2743억) 등 5개 과제와, 디지털 뉴딜 분야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1개 과제(88억) 사회안전망 강화 분야의 ▲친환경녹색 교통정책 추진 1개 과제(436억)로 구성돼 있다. RE100산업단지는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 친환경 에너지를 100% 공급해 기업의 RE100선언을 돕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이며, 기후대응연구특구는 석문산단 연구용지 일원에 태양광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된 R&D 기관과 시설을 집적화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고, 스마트 그린도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당진에 맞는 친환경 솔루션을 적용해 올해 공모 선정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소경제선도도시는 정부의 ‘2050 넷제로(Net-Zero)’ 선언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해 수소생산과 저장 및 운송, 활용, 생태계 구축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관련 사업으로는 제5LNG기지 활용 수소생산기지 건설과 바이오 개질형 수소생산,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수소차 보급 확대 등이 있다. 이건호 부시장은 "우리시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성과도 눈에 보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과 전문가, 관련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과 함께 장기 종합계획 성격의 당진시 그린뉴딜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도의 뉴딜 선도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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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검포항,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리빙랩’ 공모선정![태안=열린정책신문] 태안군이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리빙랩’ 공모에 선정되며, 낙후된 어촌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2300여 개의 항포구 중 300개를 선정,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국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태안은 ‘마검포’와 ‘황도’가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마검포항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리빙랩(Living Lab)’에 추가로 선정돼, 전문기관을 선정 운영할 수 있는 용역비 5억 원과 추가사업비를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하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최근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혁신의 기법으로 스마트시티, 에너지, 교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이번 어촌뉴딜300사업과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직접 지역에서 상주하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게 된다. 군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리빙랩’ 공모 선정을 위해 마검포항의 △환경정비의 필요성 △배우지 마을 개발의 필요성 △젊은 인력 부족 문제 등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의 전문가 투입 필요성 등을 신청서를 통해 적극 어필해 최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 마검포항은 △현장의 현안문제를 진단 분석하는 ‘탐색단계’(1차년도) △사업의 실행과 관리 운영 조직 출번 및 예비 운영 등의 ‘실행단계’(2~3년차) △사업 성과 도출 및 리빙랩 백서 발간을 통한 모델을 정립하는 ‘평가단계’(4년차)를 거치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행정이 함께 풀어가게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어촌뉴딜 리빙랩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총 104억 4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검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촌뉴딜300을 비롯해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구간 확포장 △태안-서산 고속도로 △(가칭)서해안내포철도 △태안UV랜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태안 해양치유센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강한 지자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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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광주 광산을)가 2월24일(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줌과 유튜브(민형배TV)로 생중계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민형배 위원장 선출 이후 지금까지 전국 17개 시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구성 등 조직 정비를 마쳤다,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사회적경제기본법 및 사회적가치기본법, 마을기업 육성지원법, 신용협동조합법, 서민금융지원법 등 5대 입법을 빠르게 완수할 계획이다. 이낙연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시장 자본주의의 병폐를 보완할 치유제로 등장했고 실제 그만한 기능을 하고 있다. 유럽의 경제가 다른 곳보다 지속 가능성을 갖고 크게 흔들리지 않는 그 기반 중에 하나도 사회적경제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위원장은 "시장경제는 거칠고 날카롭다. 공공경제는 경직되어 있다. 사회적경제는 인간적이고 따뜻하다"며 "김영배 입법추진단장과 함께 힘을 모아 2021년을 사회적경제법 제정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배 입법추진단장 역시 "사회적경제 입법을 당대표께서 직접 챙기신 경우가 처음이다. 입법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입법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3월부터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주체들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사업을 사회적경제와 접목하기 위한 사업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회적경제 부위원장단을 대표해 최혁진 (전)대통령비서실 사회경제비서관, 서철모 경기도 화성시장, 이명복 대구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 한유진 부위원장, 갈상돈 부위원장 등이 이낙연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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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도 정부예산 ‘8조 원 시대’ 연다[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다. 도는 23일(화)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전략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기본 방향 논의, 주요사업 예산 확보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도 8조 90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해 확보한 7조 8065억 원 대비 283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도는 이를 위해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53억)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초광역&220억)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을 주요 사업으로 발굴하였다. 균형 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10억) △서해선 복선전철(5507억) 등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80억) △소방헬기 보강(34억)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57억) 등의 사업에 대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 양승조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예산 단계별 섬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시군을 직접 방문해 정부 예산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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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예산=열린정책신문] 충남 예산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발전 신 성장 동력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차 종합계획 수립 후 꾸준한 보완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판을 확정했다. ‘예산형 뉴딜’사업은 한국판·충남형 뉴딜에 대응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4182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 76개 사업을 추진하며, 5737개의 일자리도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스마트팜 조성 등 40개 사업에 592억원을 투자하고 4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녹색 인프라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소·전기차 부품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27개 사업에 3392억원을 투자하고 51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확충 등 9개 사업에 198억원을 투자해 1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군은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판·충남형·지역균형 뉴딜을 비교 분석하고 부서별 사업 발굴 및 보고회 개최, 정책자문위원회 및 충남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절차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사업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형 뉴딜을 통해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시장 내 설치한 SBS 맛남의광장 방송 스튜디오와 구 보건소 부지에 조성 중인 신활력창작소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국 유일의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뉴딜사업을 우리군 출신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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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주력산업 개편…육성 지원 167억 투입"[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가 올해 지역 3대 주력산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관련 육성사업에 16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특화(주력)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관련 중소기업의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2월22일(월) 밝혔다. 지역특화(주력)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내용이다. 도는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로의 전환 등 경제·사회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지역 주력산업 개편을 추진하고, 개편 방향을 반영한 기업 육성 전략 및 예산 투자 계획이 담긴 ‘충남 지역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확정했다. 주력산업 개편의 주요 내용은 지역 균형 뉴딜 및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을 기존 주력산업에 접목한 산업 영역의 확대 및 고도화로, 올해 새롭게 개편한 충남 3대 주력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확대) △스마트 휴먼바이오(확대) △차세대 디스플레이(고도화) 분야이다. 친환경 모빌리티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중심에서 수소 자동차 및 이동기기를 포함하는 모빌리티 중심으로 개편해 추진한다. 스마트 휴먼바이오는 스마트 의료 인프라 등 지역 뉴딜사업과의 연계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오 식품부터 뷰티, 헬스케어(장치·소재 등)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확장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지역 특화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플렉서블 유기발광 다이오드(Flexible OLED: 플라스틱 형태의 기관 사용으로 부드럽게 휘어지고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형태의 OLED)·마이크로 발광 다이오드(Micro LED: 일반 발광 다이오드(LED) 칩보다 길이가 10분의 1, 면적은 100분의 1 정도로, 10∼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 등 디바이스 지원을 강화한다.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투입하는 사업 예산은 △연구개발(R&D) 지원 106억 원 △마케팅·시제품 제작·특허 및 인증·인력 양성 등 사업화(비R&D) 지원 61억 원 등 총 167억 원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조건 등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충남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역사업평가단(041-415-2165~2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사업화 지원(비R&D) 사업은 다음달 초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 및 충남테크노파크(TP)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수출 부진, 투자 감소 등 지역 전반의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뉴딜사업과 연계한 지역 주력산업의 개편은 경제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이번 사업 시행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